뛰다가 날아가는 드론이라니
2개월 전
HopTo Technology가 개발한 ‘Hopcopter’는 이름처럼 지면에서는 뛰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비행하는 드론이다.
계속 비행하는 대신 일반적인 지형에서는 스프링처럼 점프하며 이동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비행할 때의 약 25% 수준만 에너지를 사용해, 최대 4배 이상 오래 작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너지를 아끼면서 이동 효율을 높인다는 발상은 상당히 흥미롭다. 다만 아직 어떤 환경과 목적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일지는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특히 폭탄을 달고 목표물을 쫓아가는 용도를 상상한 댓글을 보니, 기술의 활용 방향에 따라 인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효율적인 이동 방식이라는 점은 인상적이지만, 결국 이 드론의 가치는 안전하고 구체적인 활용처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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