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 1.5%p 돌파
5일 전
속보: 프랑스 10년물 국채의 독일 대비 가산금리가 화요일 1.5%포인트를 웃돌며 마감했다. 2012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정점에 가까웠던 시기 수준이다.
프랭클린 템플턴 픽스드인컴의 소날 데사이(Sonal Desai)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프랑스 국채 투매가 2012년보다 심각한 유로존 부채위기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위기는 그리스에서 시작해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확산됐다.
프랑스는 경제 규모 약 3조 유로에 부채가 약 3.6조 유로에 달하는 유로존 2위 경제국이다.
데사이는 프랑스의 부채가 당시 그리스의 10배를 넘는다며, 단순한 구제금융은 선택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차트에서 보듯 수년간 0.5~0.8%포인트 부근에 머물던 프랑스 스프레드는 2026년 들어 거의 수직으로 치솟았다.
다만 차이점도 있다. 프랑스는 여전히 투자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프랑스 국채를 대거 보유한 은행들의 자본 여력도 2010년보다 탄탄하다.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그간 채권시장 혼란을 진정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왔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단기 듀레이션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반면, 스페인과 독일 국채에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유로존 부채위기 2.0에 대비된 시장은 없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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