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이라 부르고 일자리는 지키겠다는 건가
18일 전
인도 정부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에 취업한 직원들, 대부분 인도인인 이들을 ‘하인(servant)’이라고 지칭한 발언을 두고 미국 측을 비판했습니다. 식민주의적이고 매우 모욕적인 표현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위해 인도인 이민을 막겠다’는 메시지 자체에는 반박하지 못하고, 표현 하나를 문제 삼는 모양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많이 불편하신가 봅니다.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앉으시면 됩니다.
이민자를 필요할 때는 인력으로 활용하고, 정치적으로는 일자리 경쟁의 원인처럼 취급하는 태도가 더 문제입니다. 표현의 무례함을 지적하는 것과 정책의 본질에 답하는 것은 별개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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