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테스트 통과한 자율운항선, 벌써 양산 중
1개월 전
사로닉이 미 해군의 MUSV 마켓플레이스 생산 운영 테스트(OT)를 통해 180피트급 다목적 자율운항선 마라우더의 성능을 입증했다.
마라우더는 다양한 선박을 자율적으로 추적하고 주변을 기동했으며, 능동 레이더 없이 탑재된 수동 센서만으로 다른 선박을 탐지·추적·추종하는 고난도 테스트까지 연속으로 통과했다. 실제 계약에 사용된 동일한 플랫폼으로 모든 시나리오를 수행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사로닉은 초기 설계부터 실전 배치까지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세 번째 마라우더 함체 건조를 완료했고, 여러 척이 생산 라인에서 뒤따르고 있다. 자율운항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생산 공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시에 설계한 수직 통합 방식이 빠른 건조와 대량 생산의 기반이 됐다는 설명이다.
자율운항 기술의 경쟁력이 알고리즘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실제 함선으로 구현하고 배치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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