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싸졌다고 마냥 웃을 일은 아니네
21일 전
원·엔 환율이 18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면서 일본 여행을 고민하는 사람이 늘어날 만하다. 엔화 약세 덕분에 항공권과 숙박비를 제외한 현지 지출 부담은 확실히 줄어든다.
다만 원화가 강해진 이유를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반도체주 비중이 큰 한국 증시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고,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도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이 경우 달러 공급보다 수요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
여행자에게는 반가운 환율이지만, 한국 경제 전체로 보면 자금 흐름과 수출 경쟁력까지 함께 살펴봐야 하는 신호다.
22
투자 유의사항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