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AI 사고 나면 서로 알리기로
1개월 전
미중이 인공지능 위험을 논의하는 공식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의 고위급 회담 이후 ‘미중 AI 대화’를 공식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약 두 달 뒤 중국 선전에서 후속 회담을 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의의 핵심은 AI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규칙과 절차입니다. 통제 불가능한 AI 에이전트, 비국가 행위자와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위협 등을 주요 위험으로 보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서로 통보하는 체계도 검토될 전망입니다.
이번 대화는 미중 간 기술 경쟁이 안전과 위기관리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양국이 실제로 공통 기준과 연락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베센트 장관은 11월 10일까지인 미중 무역 휴전 연장 문제도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합의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 항공사에 대한 제재 강화 방침도 내놨으며, 중국 금융 당국이 관련 논의에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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