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철강시장, 4분기 회복 기대감 커지는 분위기임.
28일 전
제조·건설업 성수기인 ‘금구은십’에 진입한 데다 3분기 동안 낮아졌던 시장 재고가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내려온 상황임. 하류업체들의 재고 보충이 본격화되면 철강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음.
중강의 9월 출하량도 104.1만톤으로 약 5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수출과 하류업체 구매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음.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철강업체들이 가격 방어에 나설 여건 마련된 상태임.
수요 측면에서는 반도체·AI 공장, 데이터센터, 공공 인프라 투자가 계속되면서 H형강·철근 등 구조용 철강 수요가 늘어날 전망임. 자동차 재고 보충과 방산 수요에 힘입어 자동차용 강판·특수합금강·친환경 에너지용 강재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회복세가 더 강할 가능성도 있음.
시장에서는 4분기 일반 철강 가격이 약 25%, 고부가가치 철강은 36%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실제로 주요 철강업체들의 수주와 출하량이 올해 분기 최고 수준에 이를지 지켜볼 필요 있음.
다만 중국발 공급과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는 여전히 변수임. 그래도 현재 흐름만 보면 철강시장은 3분기 바닥을 지나 4분기 완만한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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