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 다음 경쟁력은 전력 확보
15일 전
대만 반도체 산업의 다음 경쟁력은 전력 확보에 달려 있습니다.
대만전력공사에 따르면 반도체 관련 산업의 전력 소비량은 올해 약 520억kWh에서 2035년 1,100억kWh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는 대만 전체 전력 소비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3nm 이하 첨단 공정에 대한 TSMC의 투자 확대가 웨이퍼 제조 전력 수요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 패키징·테스트, 서버 산업의 수요까지 더해지면 증가 폭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반도체 기업의 투자 결정에서 토지 확보가 가장 중요했지만, 최근에는 전력을 즉시 공급받을 수 있는지가 최우선 조건으로 떠올랐습니다.
반도체 경쟁이 기술과 생산능력을 넘어,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확보하는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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