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랙 커지니 전력·냉각 시장도 커지네
1개월 전
GPU 랙의 전력 밀도 상승이 전력·냉각 인프라 시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에버코어ISI에 따르면 랙당 전력·냉각 BoM은 루빈 NVL144에서 약 66.5만달러, 루빈 울트라·카이버에서 약 230만달러, 카이버 울트라 800VDC 네이티브 구성에서 약 380만달러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루빈 NVL144 대비 최대 5.7배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핵심은 단가 상승이 아니라 랙당 처리 전력의 증가입니다. 랙 전력은 130kW에서 600kW, 1MW 이상으로 확대되며 각각 4.6배, 7.7배 증가합니다. 반면 kW당 투입액은 약 5,100달러에서 3,800달러 수준으로 낮아져, 시장 확대의 동력은 kW당 가격보다 설치되는 전력 용량과 랙 수에 있습니다.
구성 변화도 나타납니다. 랙·사이드카 전력변환 비중은 약 9%에서 14%로 높아지고, CDU와 콜드플레이트 비중도 각각 약 8%에서 10%, 7%에서 9%로 확대됩니다. 반대로 파워 버스웨이와 LV 스위치기어 비중은 축소됩니다.
결국 AI 데이터센터의 투자 기회는 GPU 자체뿐 아니라, GPU 랙 하나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고 열을 처리하는 전력변환·액체냉각 설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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