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가스 대박 났다는데?
2개월 전
이란이 파르스주 남부에서 7조 5,000억 입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천연가스 매장량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회수율 73%를 적용하면 약 5조 7,000억 입방피트의 가스 생산이 가능하며,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한 개 광구에 해당하는 규모로 약 15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가스는 황화수소 등 불순물이 적은 스위트 가스로 분류돼 개발과 생산·운영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가스 콘덴세이트까지 함께 매장돼 있어 이란은 수백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가가치도 기대하고 있다.
제재와 투자 부족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이란의 에너지 기반이 여전히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발견이다. 다만 실제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개발 투자와 수출 인프라 확보가 관건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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