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약속한 계단 세 번째도 밟음.
181,600원일 때 작성
분기 영업익 첫 5천억
연휴 끝나자마자 아침 7시 46분 잠정실적. 매출 1.5조 +45.8%, 영업익 5,100억 +69.2%, OPM 34%. 분기 영업익 5천억은 창사 처음. 9시 2분 183,400원 +2.1%, 코스피 -1.1% 출발한 날 역주행.
근데 서프라이즈는 아님. 컨센 영업익 5,096억이었으니 딱 부합. 이 실적의 포인트는 다른 데 있음. 3월 주총 때 회사가 분기 영업익 목표를 공시했음. 1Q 3천억대, 2Q 4천억대, 3Q 5천억대, 4Q 6천억대. 실제 3,219억, 4,518억, 5,100억. 세 번 연속 넘김. 가이던스를 숫자로 깔고 분기마다 지키는 회사가 국장에 몇 안 됨.
마진이 같이 올라온 게 핵심. 작년 2Q 25.2%에서 이번 34.0%. 후속 제품 비중 확대에 원가 개선. 유럽은 옴리클로가 스페인 90% 먹었고 덴마크 입찰도 땄음. 미국은 스테키마 15%, 유플라이마 11%.
다음 계단이 진짜 시험. 연매출 목표 5.3조는 4Q 1.26조만 팔면 되니 사실상 확보. 영업익은 6천억대 가려면 한 분기에 900억 더 벌어야 함. 그 900억 채울 패가 10/5 미국 출시한 옴리클로. 미국 첫 오말리주맙 시밀러, 약가 15% 할인, 옵텀 선호의약품 등재로 출발. 오리지널 졸레어 미국 매출 연 41억불짜리 시장.
리스크는 가격임. 34% 마진은 믹스가 만든 숫자라 미국에서 시밀러 경쟁 붙으면 눌릴 수 있음. 휴미라 시장이 그랬음. 시총 42.7조, 올해 PER 27배. 8월 고점 195,500원 이후 횡보 중이라 목표 달성은 어느 정도 가격에 있음. 4Q 6천억이랑 옴리클로 미국 처방 데이터가 나와야 다음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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