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내려가면 성장주 살아나나?
2개월 전
46,100원일 때 작성
시타델증권이 채권 전망을 상향했습니다. 지난 7월 초 약세론에서 방향을 바꿔, 장기물 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 내용입니다.
성장과 정책 팩터가 현재와 비슷했던 과거 사례를 보면 이후 120일 동안 금리가 평균 25bp 하락했고, 하락 확률은 71%였습니다. 특히 금리가 4.5%를 웃돌았던 구간에서는 평균 하락폭이 67bp로 더 컸습니다.
연준 신뢰도에 대한 우려도 다소 과장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매파적인 발언은 있었지만 정책 행동은 없었고, 근원 PCE는 이미 비둘기파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9월 금리 인상 여부는 아직 반반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기물 숏 포지션이 -2.28시그마까지 쏠려 있어, 금리 하락이 시작되면 숏 커버링이 랠리를 더 키울 수 있는 구조라는 분석입니다. 결국 9월 FOMC 자체보다 성장·정책 팩터와 포지셔닝이 만들어낸 비대칭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카카오페이 같은 성장주에는 금리 하락 기대가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지만, 실제 주가 반응은 실적과 수급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은 금리 방향이 조금씩 성장주에 유리하게 기울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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