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3,505원 · 전 거래일 대비 -0.14% · 시가총액 998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1970년 설립된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와 비뇨기과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하며,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사업과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제약사다.
전문의약품(ETC) 사업을 기반으로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CMO, 그리고 CDMO(위탁개발생산)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피부과, 비뇨기과 등 특정 질환 영역에 특화된 전문의약품을 개발 및 판매하여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을 론칭하고,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B2C 시장을 공략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고, 크림제 생산 시설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사들에게 CMO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생산을 넘어 R&D 단계부터 협력하는 CDMO로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3.제약 및 바이오
국내 제약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동구바이오제약이 강점을 보이는 피부 및 비뇨기 질환 관련 의약품 수요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의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 정책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국내사들에게 위협 요인이지만, 다수의 개량신약과 자체 개발 품목을 보유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높은 편이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줄기세포 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동구바이오제약은 R&D 자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기술을 선점하고 상용화를 준비하며 미래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4.CMO 맛집, 알고 보니 제네릭 장인
동구바이오제약의 CMO 사업은 그야말로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에 비유할 수 있다. 국내 피부과 처방 1위라는 타이틀 뒤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고, 크림제 생산 능력이 숨어있는데, 이는 곧 다른 제약사들의 제품을 대신 생산해주는 든든한 배경이 된다. 단순히 주문받아 찍어내는 공장이 아니라, 까다로운 품질관리와 다양한 제형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수의 제약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노하우는 자연스럽게 자체 제네릭 의약품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제네릭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만들었다.
5.줄기세포, 화장품으로 먼저 만나는 미래
'줄기세포'라는 단어는 여전히 대중에게 어렵고 멀게 느껴지지만,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를 '셀블룸'이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일상으로 끌어들였다.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 배양액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여 피부 재생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강조하는데, 이는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바이오 기술을 피부로 직접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시도다. 제약사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신뢰도와 홈쇼핑 완판 행진이라는 대중성을 동시에 잡으며, 미래 바이오 사업의 가능성을 화장품이라는 친숙한 형태로 먼저 선보이고 있는 셈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2024년 4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개선세가 2025년에도 지속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특히 CMO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자체 개발 품목의 매출 확대가 기대 요소로 꼽힌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물량이 많아 주가 희석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 회사의 성장세가 이러한 오버행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에스테틱 분야의 성과 가시화 시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구체적인 실적 기여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해당 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25년 3분기
해당 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25년 2분기
해당 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2025년 1분기
해당 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조용준(23.73%) 동구바이오제약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창업주 2세로, 공격적인 R&D 투자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주)동구팜(5.08%) 조용준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을 보유한 가족회사로, 동구바이오제약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자사주(2.11%)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이다.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될 수 있다.
기타(69.08%) 소액주주 및 기관투자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3년 5월, 조용준 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소폭 확대하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024년 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늘리며 향후 투자 유치 및 M&A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몇 년간 CB, BW 발행이 이어지면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다소 희석되는 경향을 보였다.
9.주요 계열사
로피바이오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 기업으로, 현재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의 바이오시밀러 'RBS-001'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초기 투자 단계부터 참여하여 주요 주주로 있으며, 향후 로피바이오의 성장 과실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분 가치 부각이 예상된다.
디앤디파마텍
퇴행성 뇌질환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로, 동구바이오제약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GLP-1 계열 경구용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D01'의 미국 임상 1상 결과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NLY01'의 임상 결과 발표 등 주요 R&D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크게 변동할 수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NCP112'의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노바셀테크놀로지의 2대 주주로서, R&D 협력 및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펩타이드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10.타사와의 관계
경쟁 관계 국내 피부과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다수의 제약사들이 유사한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탈모 치료제 시장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 및 타 제네릭 개발사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협력 관계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로피바이오, 디앤디파마텍, 노바셀테크놀로지 등 유망 바이오 벤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R&D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을 통해 국내외 다수의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분쟁 관계 과거 일부 제약사와 특정 제품에 대한 특허 무효 소송을 진행한 바 있으나, 현재 특별히 알려진 대규모 분쟁은 없다.
11.공시 및 뉴스
2025년 3월 로피바이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분 가치 부각 기대.
2025년 1월 디앤디파마텍, 경구용 비만 치료제 미국 임상 1상 IND 승인. R&D 모멘텀 강화.
2024년 11월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세 시현.
2024년 8월 전환사채 발행 결정.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
2024년 5월 CMO 공장 증설 완료.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