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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산하의 국내 1위 오프라인 가전 양판점

2026.09.10 전일 종가 6,270 · 전 거래일 대비 -0.16% · 시가총액 1,480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대한민국 대표 가전제품 유통 기업으로, 전국에 300여 개의 직영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국내 가전 유통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제조사와의 탄탄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같은 대형가전부터 각종 생활가전까지 폭넓은 상품을 취급한다.

  • 한때 시장 점유율 약 50%에 육박하는 압도적 1위 사업자였으나, 온라인 쇼핑의 확산과 제조사 직영점 및 백화점의 공세로 경쟁이 심화되며 최근 몇 년간 실적 부진을 겪었다. 이에 대응해 강도 높은 점포 구조조정과 함께 체험형 매장으로의 리뉴얼, 자체 브랜드(PB) 강화, 온라인 채널 개편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진행하며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전국에 촘촘하게 깔린 3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비즈니스의 근간으로,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전문 상담원의 설명을 들으며 구매를 결정하는 전통적인 가전 판매 방식을 주력으로 삼는다. 매장은 상권 특성에 맞춰 모바일 특화 매장, 가구·인테리어 협업 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 온라인 쇼핑몰(e-himart)을 통해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전문 인력과 연계한 통합 상담 구조를 도입하여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가전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여 '소유'에서 '사용'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 시도하고 있다.

  •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가전 클리닝, 이전 설치, 연장 보증 보험 등을 포함하는 '안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이는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가전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평생 케어' 파트너로 나아가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하이마트 안심 Care 전용 상담채널

▲ 2023년 개설된 가전 케어 서비스 전용 상담채널 — 원본 출처[1]

3.가전제품 유통업

  • 국내 가전제품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폭발했던 인테리어 수요가 잦아들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전반적인 침체기를 겪고 있다. 여기에 쿠팡 등 강력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가전 판매를 확대하면서 온·오프라인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온라인 쇼핑의 가격 경쟁력과 편리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삼성스토어, LG베스트샵 등 제조사 직영점과 고급 가전 중심의 백화점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들과도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롯데하이마트와 같은 가전 양판점의 입지는 과거에 비해 축소되었다.

  • 생존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은 단순히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유통사가 직접 기획하고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강화하는 것이 업계의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4.뼛속까지 오프라인, 그러나 변해야 산다

롯데하이마트의 최대 강점은 전국을 그물망처럼 덮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였지만, 시대의 흐름은 온라인으로 넘어가며 이 강점은 오히려 고정비 부담이 큰 약점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결국 2022년 사상 첫 연간 적자를 기록하는 등 혹독한 시련을 겪으며 대대적인 점포 구조조정의 칼날을 빼 들었다. 수익성이 악화된 점포는 과감히 정리하고, 주요 매장은 '체험형 매장'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잠실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리뉴얼하며 단순한 가전 매장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 제안 공간'으로 탈바꿈을 선언했다. 이는 온라인에서는 불가능한 '경험'을 무기로 고객의 발길을 되돌리려는 절박함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더나노스퀘어 체험형 매장

▲ 2024년 오픈한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매장 더나노스퀘어 — 원본 출처[2]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전경

▲ 2020년 개점한 메가스토어 잠실점 — 원본 출처[3]

5.자체 브랜드(PB),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 실적 부진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롯데하이마트가 꺼내든 또 하나의 카드는 바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이다. 과거 '하이메이드(HIMADE)'라는 이름으로 가성비 제품을 선보였으나, 2025년 1~2인 가구를 겨냥한 새로운 PB '플럭스(PLUX)'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PB 상품은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에 비해 유통 마진이 높아 수익성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며, 제조사와의 가격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무기다. 롯데하이마트는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넘어 디자인과 성능까지 갖춘 PB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여, 삼성과 LG가 양분하고 있는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 플럭스가 구원투수가 될지는 출시 자체보다 제품군 확대와 고객 반응, 판매 믹스 개선으로 확인될 문제다. PB가 매출과 수익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는 남아 있지만, 2026년 상반기 적자 전환 이후에는 그 실행 성과를 분기별로 확인해야 한다.

롯데하이마트 PLUX TV

▲ 2025년 4월 론칭한 PB PLUX 제품 사례 — 원본 출처[4]

롯데하이마트 PLUX 인덕션

▲ PLUX 인덕션 제품 사례 — 원본 출처[5]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2년 적자 전환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통해 2025년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기대] 체험형 매장, 안심 Care, 구독, PB는 단순 가전 판매에서 고객의 구매·사용·교체 전반을 다루려는 전략이다. 특히 플럭스의 제품 확대와 매장·온라인 상담의 결합이 고객 접점과 상품 차별화를 넓힐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 [우려] 고강도 점포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매출 외형이 수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전 시장 자체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D2C) 채널을 강화하면서 전통적인 가전 양판점의 입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한다.

  • [우려] 2026년 상반기 매출액은 1조8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했고, 영업손실 139억원과 순손실 249억원을 기록했다. 체질 개선의 방향과 별개로 수익성 회복은 아직 실행으로 검증해야 할 과제다.

  • [기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2029년까지 매출 2조 8천억 원, 영업이익 1천억 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와 함께 배당성향 30% 수준의 주주 환원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회사의 성장 의지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 [기대] 전국 매장·물류·서비스 인프라를 상담과 사후 관리에 더 잘 연결한다면, 오프라인 매장은 고정비만이 아니라 서비스 차별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

7.실적 리뷰

분기 실적

기간

매출액(억원)

영업이익(억원)

2026년 2분기

5,911

9

2026년 1분기

4,969

-148

2025년 4분기

5,244

-87

2025년 3분기

6,525

190

2025년 2분기

5,942

105

2025년 1분기

5,290

-111

2026년 상반기 별도 누적 매출액은 1조880억원, 영업손실은 139억원, 순손실은 249억원이다. 2분기에 영업흑자로 돌아섰지만 1분기 손실을 모두 만회하지는 못해 반기 기준으로는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1분기 적자 폭 축소를 시작으로 2·3분기 흑자를 냈고, 4분기에는 다시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연간 영업이익 9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당시에는 판관비 효율화, 안심 Care, 체험형 매장, PB 전략의 성과 기대가 커졌지만, 2026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아직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롯데쇼핑(주) (65.25%): 롯데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로 롯데하이마트의 최대주주이다.

  • 자사주 (2.00%):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으로,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 국민연금 (0.85%)·외국인 (2.77%)·기관 및 개인 (29.01%)·우리사주 (0.13%): 2025년 말 기준 공시된 나머지 주주 구성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12년 7월, 롯데쇼핑이 유진기업 등으로부터 지분 65.3%를 약 1조 2천억 원에 인수하며 롯데그룹에 편입되었다. 롯데그룹 편입 이후 롯데쇼핑은 안정적인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분율에 큰 변동은 없는 상태이다. 과거 롯데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책임 경영 강화 및 우호 의결권 확보 차원에서 소량의 주식을 매입한 사례가 있다.

9.주요 계열사

롯데쇼핑

  •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롯데하이마트의 최대주주로서 경영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쇼핑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유통 부문 통합 전략에 따라 향후 롯데하이마트와의 사업적 협력 관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전국 11개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는 롯데하이마트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꼽힌다.

10.타사와의 관계

  • 경쟁 관계: 삼성스토어, LG베스트샵 등 제조사 직영 유통망 및 전자랜드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으며, 최근에는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제품과 자사 플랫폼 생태계를 앞세워 D2C(소비자 직접 판매)를 강화하면서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 협력 관계: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300여 개 가전 제조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상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이는 롯데하이마트의 상품 다양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애플과 협력하여 국내 최초로 '사전 진단 솔루션' 및 '공인 서비스 접수 대행'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 상생 관계: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갑을 관계를 넘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함께 성장하려는 롯데하이마트의 의지를 보여준다.

11.공시 및 뉴스

최신 실적·공시

2026-08-14 · 반기보고서 (2026.06)[6] · 상반기 별도 매출액 1조880억원, 영업손실 139억원, 순손실 249억원을 기록해 수익성 회복이 계속 확인 과제임을 보여줬다.

2026-08-05 · 2026년 2분기 실적자료[7] · 2분기 매출액 5,911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을 제시해 분기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2026-05-07 · 2026년 1분기 실적자료[8] · 1분기 매출액 4,969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실적 부담의 출발점이 됐다.

2026-02-04 · 2025년 4분기 실적자료[9] · 4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경영진·지배구조

2026-07 · 이사회[10] · 김종윤 대표이사가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으로 최초 선임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고 있다.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반기보고서(2026.06), 롯데하이마트 2026년 1·2분기 및 2025년 4분기 IR 자료, 롯데하이마트 이사회 페이지.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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