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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와 먹는 비만약으로 각성한 제약사

2026.10.26 전일 종가 188,900원 · 전 거래일 대비 -5.17% · 시가총액 4.4조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삼천당제약은 의약품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1943년 12월 29일 설립됐으며, 2000년 10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 2025년 사업보고서에는 항생제·순환기질환치료제·소화기질환치료제·안약류 등 처방 중심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한다고 기재돼 있다.

  •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SCD411 개발과 판매를 사업보고서에 설명한다.

  •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 S-Pass와 경구용 당뇨 치료제 리벨서스 제네릭 개발을 기재했다.

  • 공시된 연혁에는 2026년 1월 일본 판매용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공동개발·상업화 계약과, 2월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제네릭의 유럽 독점 라이선스·상업화 계약이 포함돼 있다.

  • 출처: 삼천당제약 2025년 사업보고서(2026-06-02 정정)

2.비즈니스 모델

  • 삼천당제약과 종속회사는 의약품 제조·판매를 영위한다. 2025년 사업보고서는 종속기업 옵투스제약이 점안제·안과용제 제조·판매와 다른 제약사의 점안제 수탁생산을 수행한다고 설명한다. 기존 안과 제품 사업과 바이오시밀러·경구 제제 개발은 함께 살펴야 할 사업축이다.

  • 해외 사업에서는 제품 공급과 국가별 독점판매권 계약을 활용한다. 보고서에는 SCD411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의 일본·캐나다·유럽, 미국·라틴아메리카 등 지역별 계약이 기재돼 있다. 각 지역의 허가·공급 진행상황과 계약조건은 서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 예를 들어 유럽 9개국 공급·판매권 계약은 마일스톤을 일정 조건 충족 시 수령하고, 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며 미실현 가능성도 있다고 명시한다. 회계처리방법에는 각 단계별 마일스톤 완료 시 선수수익을 인식한다고 기재돼 있어, 계약 체결·현금 수령·매출 인식을 같은 시점으로 볼 수 없다.

  • 회사는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S-Pass 플랫폼을 활용한 개발도 설명한다. 2026년 1월에는 일본 판매용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공동개발·상업화 파트너십, 2월에는 유럽 11개국 대상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제네릭의 독점 라이선스·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개발·계약의 현황이며 모든 지역의 허가나 판매 성과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 공식 근거: 삼천당제약 [기재정정] 사업보고서(2025.12), 2026년 6월 2일 제출본.

3.제약 및 바이오 산업

  • 제약산업은 연구개발·임상시험·허가·제조·유통·판매 전 과정의 규제를 받는다. 삼천당제약의 2025년 사업보고서는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지식 집약성을 산업의 특성으로 설명한다.

  • 보고서는 고령화·의료수요 증가와 약가 억제정책, 주요 의약품의 특허기간 만료를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배경으로 제시한다. 이는 산업에 대한 회사의 설명으로, 특정 회사가 최대 수혜자라거나 개별 제품의 매출이 보장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 약물 전달 방식의 변화는 회사가 제시한 개발 방향과 연결된다. 삼천당제약은 S-Pass를 주사제의 경구제 전환 플랫폼으로 설명하고,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개발과 지역별 공동개발·상업화 계약을 공시했다. 산업의 수요 배경과 개발·허가·계약 이행 단계는 분리해서 보아야 한다.

  • 공식 근거: 삼천당제약 [기재정정] 사업보고서(2025.12), 산업 특성·시장 동향·경쟁력 설명.

4.아일리아, 회사 운명을 건 한판 승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는 연간 글로벌 매출이 10조 원을 훌쩍 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삼천당제약은 이 약의 바이오시밀러 'SCD411' 개발에 성공하며, 회사의 규모를 몇 단계나 뛰어넘을 수 있는 거대한 기회의 문을 열었다.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 등 세계 각국의 파트너사와 굵직한 공급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으나, 오리지널 개발사 리제네론의 끈질긴 특허 방어 전략은 미국 시장 출시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 특허 전쟁에서 승리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느냐가 향후 몇 년간 삼천당제약의 기업가치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5.먹는 오젬픽, 제2의 신화가 될 수 있을까

'S-PASS'라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은 삼천당제약의 또 다른 성장 엔진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주사 형태의 단백질 및 펩타이드 의약품을 위산에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경구 복용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으로, 현재 전 세계 제약업계의 최대 화두인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오젬픽, 위고비 등)를 먹는 약으로 개발하는 데 적용되었다. 오리지널사의 제형 특허를 회피해 2026년부터 시장에 조기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대형 제약사와 이미 판매 관련 텀싯(Term Sheet)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만약 임상과 허가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뛰어넘는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쓸 수도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SCD411)가 2025년 8월 유럽 허가를 획득하고, 캐나다, 한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허가를 연이어 받으며 글로벌 판매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2026년 유럽 및 캐나다 확정 구매 주문 물량이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75만 병에 달해 실적 퀀텀 점프의 주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대] 독자적인 경구용 약물 전달 플랫폼(S-PASS) 기술을 활용한 GLP-1 비만·당뇨 치료제 제네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26년 2월, 영국 등 유럽 11개국과 약 5.3조 원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이는 회사의 체질을 완전히 바꿀 게임 체인저로 여겨진다.

  • [우려] 2026년 2월 발표한 경구용 GLP-1 유럽 계약의 총 규모 5.3조 원이라는 수치가 공시된 계약금 및 마일스톤 508억 원과 차이가 커 '뻥튀기' 논란이 불거졌다. 회사 측은 향후 10년간 발생할 예상 순이익을 포함한 금액이라고 해명했지만, 업계 관행과 달라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신뢰도에 흠집이 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 판매가 본격화되며 단일 품목에서만 매출 97억 원, 영업이익 약 57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알렸다.

  • 4분기 매출 662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 흑자 전환에 쐐기를 박았다. 이는 대규모 R&D 비용 상각 및 신규 설비 투자 비용을 모두 감내하고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깊다.

  •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유럽·캐나다 지역 확정 구매 물량이 75만 병에 달한다고 공개하며, 내년도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4.5% 감소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향후 유럽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 9월에는 한국과 일본 규제 당국으로부터 연달아 SCD411 품목 허가를 승인받으며 아시아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5년 2분기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허가 절차가 순항하며 기대감을 높인 분기였다. 6월 유럽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

  • 7월에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SCD411의 최종 허가를 받아 첫 글로벌 판매 국가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매출액 569억 원, 주당순이익 -143.44원을 기록했으며,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발생하기 전이라 실적 자체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매출은 506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 미국 FD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마일스톤 2억 5000만 원을 수령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 일본 센쥬제약으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마일스톤 100억 원이 유입되는 등 기술료 수익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소화(30.69%): 윤대인 회장과 그 가족이 지배하는 비상장 회사로, 삼천당제약의 최대주주로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한다.

  • 윤대인(0.10%): 창업주이자 회장. 2025년 7월 자녀와 사위에게 보유 지분 대부분을 증여하며 2선으로 물러났으나 여전히 특수관계인을 통해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 전인석(3.41%): 윤대인 회장의 사위이자 현 단독 대표이사. R&D 중심의 사업 전환을 주도했으며, 장인으로부터 지분을 증여받아 주주 경영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 윤은화(3.41%): 윤대인 회장의 장녀. 남편인 전인석 대표와 동일한 지분을 증여받았다.

  • 자사주(1.44% 내외):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된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7월 29일, 윤대인 회장이 보유 보통주 160만 주를 장녀 윤은화 씨와 사위 전인석 대표에게 각각 80만 주씩 증여했다. 이로 인해 윤 회장의 지분율은 7.13%에서 0.10%로 크게 감소했다.

  • 이번 지분 증여는 경영권 승계를 공식화하는 동시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전인석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 최대주주인 '소화' 및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2025년 10월 24일 기준 37.61%로, 지분 증여에도 불구하고 대주주의 전체적인 경영권은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9.주요 계열사

디에이치피코리아

  • 1회용 점안제 위탁생산(CMO)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삼천당제약이 안과용 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1위 입지를 다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삼천당제약이 원료를 공급하고 디에이치피코리아가 생산한 완제품을 다시 삼천당제약이 매입해 판매하는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갖추고 있다.

  • 내부거래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양사 간의 거래 조건 투명성 여부는 잠재적인 지배구조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소화

  • 의료용품 및 의료용 침대 제조, 판매업을 영위하는 비상장사지만, 실질적으로는 삼천당제약을 지배하기 위한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한다.

  • 윤대인 회장과 그 아들 윤희제 씨가 지분을 보유한 인산엠티에스가 지배하고 있어, 오너 일가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핵심적인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 별도 사업 실체가 미미함에도 삼천당제약으로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수취하고 있어, 그룹의 현금이 오너 일가로 이전되는 통로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10.타사와의 관계

  •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의 거인인 리제네론(Regeneron)과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개발 과정에서 특허 소송을 벌이는 등 껄끄러운 경쟁 관계에 있다. 하지만 2025년 1심 판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상업화의 가장 큰 걸림돌을 제거했다.

  • 글로벌 제네릭 강자인 산도스(Sandoz), 프레지니우스 카비(Fresenius Kabi) 등과 SCD411의 유럽 및 미주 지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품 출시 후 빠르고 넓은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일본 시장에서는 다케다 그룹의 안과 전문 기업인 센쥬제약(SENJU Pharmaceutical)과 SCD411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센쥬제약은 삼천당제약에 마일스톤을 지급하고, 향후 발생할 영업이익의 50%를 공유하는 조건으로 일본 내 판매를 책임진다.

  • 경구용 GLP-1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서는 2026년 1월 일본 다이이찌산쿄 에스파와 파트너십을 맺고, 2월에는 유럽의 유력 제약사와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 관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10월 01일: 아포텍스와 황반변성 치료제 공급·판매 계약 확대. 삼천당제약이 캐나다 제약사 아포텍스와의 계약을 확대했다. 기존 SCD411 계약에 신규 황반변성 치료제 품목을 추가하고, 캐나다와 중동 6개 국가에 대한 신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원문

  • 2026년 2월 26일: 경구용 GLP-1 제네릭에 대해 유럽 11개국과 독점 라이선스 및 상업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총 계약 규모가 약 5.3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으나 공시된 계약금은 3000만 유로(약 508억 원)로 기재되어 논란이 일었다.

  • 2026년 2월 10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2318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2025년 11월 12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글로벌 독점공급 계약 파트너인 프레지니우스 카비와의 계약 대상 국가에 프랑스를 추가했다고 정정 공시했다.

  • 2025년 9월 23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가 한국 식약처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 2025년 8월 20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 이은 두 번째 거대 시장 진출 허가였다.

  • 2025년 7월 2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6월 25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삼천당제약 전일 종가는?

2026-10-26 기준 삼천당제약의 전일 종가는 188,90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5.17%입니다.

삼천당제약 PER·PBR은?

2026-10-26 기준 삼천당제약의 PER은 824.34배, PBR은 15.7배입니다.

삼천당제약 상대강도(RS)는?

2026-10-26 기준 삼천당제약의 장기 RS는 92, 단기 RS는 64입니다. RS는 0부터 100 사이의 상대강도 지표입니다.

삼천당제약 기업은 어떤 회사인가?

현재 공개된 삼천당제약 종목 프로필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아일리아 시밀러와 먹는 비만약으로 각성한 제약사

삼천당제약의 투자포인트와 리스크는?

2026-08-22 서비스 리서치 기준 투자포인트는 “SCD411 특허 족쇄 해소, 유럽 처방이 이익으로 전환 중임. FDA ANDA 경로 확인한 경구 세마글루타이드가 다음 리레이팅 촉매.”이고, 함께 확인할 리스크는 “SCD411은 미국 미허가 상태에서 다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2026년 출시를 앞둠. 후발 진입이면 가격·수익배분 압박으로 해외 성장의 이익·현금전환이 지연될 수 있음.”입니다. 이는 투자 관점의 요약이며 매수·매도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

삼천당제약 관련 테마는?

현재 앤트위키 분류에서 삼천당제약 관련 테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마운자로)입니다. 이 분류는 테마 편입에 따른 수혜나 투자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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