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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패드의 전설 새롬기술에서 변모한 투자 지주사

2026.09.10 전일 종가 4,990 · 전 거래일 대비 -0.10% · 시가총액 1,365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94년 설립된 지주회사로, 코스닥 시장의 산증인 격인 '새롬기술'이 전신이다. IT 버블 시절 인터넷 무료전화 '다이얼패드'로 코스닥 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주인공으로, 현재는 의료-IT, 미디어, 벤처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를 거느리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 솔본은 1994년 8월 설립돼 1999년 8월 코스닥에 등록한 회사다. 2004년 3월 주주총회 결의로 새롬기술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아니지만, 타법인 지분을 보유·관리하는 사실상 지주회사로서 의료 IT와 투자 분야의 전문 계열사를 운영한다.

  • 핵심 자회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분야의 국내 강자이며, 이외에도 솔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단순 지주회사를 넘어선 종합 성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CT와 PET 융합 단면 영상 및 전신 영상을 여러 패널로 표시한 의료영상 뷰어 화면

▲ 여러 CT·PET 영상 패널을 함께 표시하는 INFINITT PACS 화면 — 원본 출처

유방촬영 이미지, 병리 슬라이드와 진료 자료를 네 개 패널로 표시한 다학제 진료 화면

▲ 영상·병리·진료 자료를 통합 표시한 INFINITT MDT 화면 — 원본 출처

2.비즈니스 모델

  • 솔본의 핵심 수입원은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금과 경영 자문료, 그리고 브랜드 사용료다. 특히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의료-IT 자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실적이 솔본 전체의 손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 솔본 연결 사업의 핵심 제품 축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다. 대표 제품인 PACS는 CT·MRI 등 의료기기에서 나온 영상을 표준에 맞춰 저장·전송·관리하고, 의료진이 PC·태블릿·모바일에서 조회·판독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과 장비 연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 PACS는 병원이 영상을 보관하고 진료과 사이에서 활용하는 업무 흐름과 맞물린다. 영상 융합, 방사선량 관리, 모바일 조회 같은 기능은 제품의 도입 이후에도 시스템 운영·고도화 수요가 이어질 수 있는 영역이다.

  • 자회사 '솔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벤처캐피탈(VC)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분을 투자하여 향후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M&A)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스포피아' 등 부동산 임대 사업을 통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한다. 이는 변동성이 큰 투자 사업의 리스크를 보완하고 재무적 안정성을 더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두 개의 조직 슬라이드 이미지를 상하로 비교 표시한 디지털 병리 뷰어 화면

▲ 조직 슬라이드를 비교 조회하는 INFINITT 디지털 병리 화면 — 원본 출처

인체 그림과 장기별 막대그래프, 유효선량 표를 표시한 방사선량 관리 화면

▲ 장기별 선량 그래프와 검사 선량 표를 보여주는 INFINITT DoseM 화면 — 원본 출처

3.지주회사 및 벤처캐피탈

  • 국내 지주회사 체제는 대기업 집단의 주요 지배구조로 자리 잡았으며, 전체 지주회사의 평균 부채비율이 43.2%로 법적 기준인 200%를 크게 밑도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솔본 또한 이러한 지주회사 모델을 기반으로 여러 사업 분야의 자회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솔본은 법정 지주회사가 아니라 사실상 지주회사다. 지분 보유를 통해 계열사의 경영에 참여·관리하는 투자사업과 청담본점 임대사업을 병행하며, 배당수익도 영업수익으로 계상하는 회계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 벤처캐피탈 시장은 2023년 고금리 등의 여파로 다소 주춤했으나, 정부의 벤처 투자 활성화 정책과 함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ICT 서비스,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며, 이는 솔본의 투자 포트폴리오 방향과도 일치하여 긍정적인 산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 최근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가 허용되면서 대기업들의 벤처 투자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솔본은 자회사 솔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이전부터 CVC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는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 투자 축에서는 솔본인베스트먼트와 미국 법인 Solborn Investment, Inc.가 창업투자업을 영위한다. 솔본인베스트먼트는 비상장 벤처기업 투자와 창업투자조합 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투자기업의 IPO 등이 투자수익 실현 경로가 될 수 있다. Solborn Investment, Inc.는 해외 벤처기업 및 해외 상장주식 투자 기회를 다룬다.

  •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는 각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구조이며,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 의료기관에 직접 판매하고 해외 일부 시장에서는 딜러를 통해 판매한다고 공시했다. 제품 판매와 투자수익, 임대·용역 수익의 성격이 달라 실적을 볼 때에는 어느 사업부문의 변동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4.코스닥의 살아있는 화석, 새롬기술의 추억

코스닥의 역사를 논할 때 '새롬기술'이라는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1999년 상장 후 인터넷 무료전화 '다이얼패드' 하나로 반년 만에 주가가 150배 폭등하는 기염을 토하며 IT 버블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당시의 광풍은 전 국민적인 주식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새롬기술은 코스닥 시장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보여준 상징적인 존재로 각인되었다. 현재의 솔본은 그때의 유산과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의 거품을 걷어내고 의료-IT와 투자 사업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기업으로 변모했다.

솔본은 2004년 3월 26일 주주총회 결의로 새롬기술에서 상호를 변경했다.

5.오너 리스크와 소액주주와의 갈등

홍기태는 솔본 대표이사 회장이다. 2026년 7월 3일 대량보유 보고서 기준 홍기태와 특별관계인 6인의 보유 주식은 1,796만7,605주, 지분율은 65.70%다. 직전 보고서 대비 40만7,897주 증가했으며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로 기재됐다. 높은 보유비율은 경영권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한편, 지배구조와 주주가치에 관한 시장의 관심이 최대주주 측 의사결정에 집중되는 구조이기도 하다.

인피니트헬스케어를 둘러싼 지배구조 논의와 소액주주 갈등은 2025년 시장에서 크게 부각된 사안이었다. 하지만 핵심 자회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지급받은 경영 자문료 문제로 소액주주들과의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만 자문계약의 구체적 금액·반환 여부나 개별 주장까지는 공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2026년 1분기 공시 기준 인피니트헬스케어에는 회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으로 기재돼 있어, 결과와 일정의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경영진 측에서는 홍기태가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뒤 같은 날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지배력의 안정과 지배구조 신뢰 회복은 서로 별개의 과제로 볼 필요가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 주가순자산비율(PBR) 및 주가수익비율(PER)이 시장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기업의 본질적인 자산 가치와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이는 향후 가치 재평가를 통해 주가가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로 작용하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지점으로 여겨진다.

  • [기대] 최근 몇 년간 수익성이 낮은 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의료·IT와 미디어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이러한 체질 개선이 중장기적인 실적 안정성과 성장 동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주사 본연의 기능인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계열사 가치 증대에 집중하는 모습은 긍정적 시그널로 해석된다.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702억9천만원, 영업이익은 196억7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6%, 18.9% 늘었다. 의료영상 소프트웨어는 병원의 영상 저장·조회·판독 업무를 뒷받침하는 제품군이고,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영상의학과 외에 심장학·병리 등으로 솔루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제품 기반과 상반기 손익 개선이 연결 실적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우려]

  • [우려] 핵심 계열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를 둘러싼 소액주주들과의 갈등이 기업 지배구조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주주총회에서의 표 대결, 전자위임장 무력화 논란 등 경영권 분쟁 양상이 지속될 경우 기업 이미지 실추는 물론,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당기순이익은 투자수익과 금융·관계기업 투자손익 등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따라서 영업 매출 증가가 곧바로 같은 폭의 순이익 안정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시장성 지분증권 가격 변동과 투자 회수 시점은 연결 실적의 변동 요인이다.

  • 핵심 종속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25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거래정지 이력을 남겼고, 2026년 1월 상장유지 결정과 거래 재개가 이뤄졌다. 상장유지 결정 이후에도 소송과 지배구조 관련 이력이 투자 판단의 점검 항목으로 남는다는 것이 시장의 관측이다.

7.실적 리뷰

최신 연결 실적

기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26년 2분기(반기 누계 차감)

349.9억원

160.4억원

373.0억원

2026년 1분기

353.0억원

36.3억원

82.5억원

2025년 4분기

2025년 3분기

2025년 2분기(반기 누계 차감)

410.9억원

225.1억원

213.9억원

2025년 1분기

248.2억원

-59.7억원

-93.3억원

모든 수치는 연결 기준이다.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702.9억원, 영업이익은 196.7억원, 당기순이익은 4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18.9%, 277.7% 증가했다. 2분기 행은 반기 누계에서 1분기 수치를 차감해 계산한 값이다.

2025년 4분기~3분기

이 시기에는 지주회사 할인과 자산가치, 계열사 실적 변동성을 둘러싼 시장의 관망이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만 개별 분기 수치와 주가 수준은 이 표에 제시한 공식 연결 재무자료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 인피니트헬스케어 관련 지배구조 이슈가 부각되며 사업 자체의 의료 IT 경쟁력과 별도로 투자심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2025년 2분기~1분기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은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으로 전환했다.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사업과 기타·투자 부문의 손익이 함께 반영되는 구조이므로, 분기별 변화는 특정 계열사 하나의 실적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과거부터 투자자들은 보유 계열사와 자산 가치가 시장 평가에 충분히 반영되는지를 지켜봐 왔다. 이 관점은 남아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의 재평가는 사업 실적, 투자자산 변동, 지배구조 신뢰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소액주주: 다수의 개인 투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핵심 계열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에서 소액주주 연대가 결성되어 경영 참여를 시도하는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솔본의 최대주주 측 보유

2026년 7월 3일 기준 홍기태와 특별관계인 6인은 솔본 주식 1,796만7,605주를 보유해 65.70%의 지분율을 공시했다. 2026년 6월 19일 기준 직전 보고의 64.21%에서 1.49%포인트 늘어난 수치이며, 보고서는 변동 방법을 장내매수로 기재했다.

특별관계인에는 이혜숙, 포커스신문사, 솔본미디어, 알에이지, 테크하임, 키네마스터가 포함된다. 이 구성은 최대주주 개인 지분만이 아니라 계열회사 보유분까지 함께 보는 지배력 구조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지분과 구분

인피니트헬스케어의 2026년 3월 말 공시상 최대주주는 솔본으로, 솔본 단독 보유는 1,189만6,675주(48.76%)다. 솔본 및 특수관계자 합산은 1,232만481주(50.50%)로 제시됐다. 이는 솔본의 주주 구성과는 다른 회사의 지분 현황이므로 같은 비율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소액주주 현황은 2025년 12월 31일 주주명부 기준으로 공시돼 있으며, 이후 주주 구성의 변동 여부는 해당 기준일의 공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한 해 동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에는 유의미한 변동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자회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소액주주들의 지분 규합 움직임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다.

  • 과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여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해왔으나, 최근에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26년 1월, 자본준비금 전입을 통한 배당 재원 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하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일부 내비쳤다.

9.주요 계열사

인피니트헬스케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알짜 자회사로, 솔본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영상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주요 연결 종속회사다. PACS는 병원 의료영상을 저장·전송·조회하는 소프트웨어이며, 회사는 각 진료과에 맞춘 의료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장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의료기관에는 직접 판매하고, 해외 일부 시장에서는 딜러를 활용한다.

심장학 제품군은 심혈관 영상, EKG 관리, 구조화 보고를 다루며 기존 PACS 및 전자의무기록과 연동할 수 있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스캐너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병리 슬라이드 영상을 조회·공유·보관하는 워크플로를 지향한다.

  • 안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모회사인 솔본에 지급하는 수수료 문제, 불투명한 지배구조 등으로 인해 2025년 소액주주들과 심각한 갈등을 겪으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되는 등 홍역을 치렀다.

  • 2025년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측이 제안한 감사 교체 등의 안건이 모두 부결되며, 기존 경영진의 방어 성공으로 일단락되었으나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솔본인베스트먼트

  • 그룹의 투자 부문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벤처캐피탈(VC)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유망 스타트업이나 비상장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집행한다.

  • 솔본이 단순한 지주회사를 넘어 '투자 지주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첨병으로 기능한다.

  •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장 및 성공적인 엑시트 여부가 솔본의 기업가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최근 몇 년간 시장의 이목을 끌 만한 대규모 투자 회수 사례는 많지 않았다.

솔본인베스트먼트는 창업투자업을 영위하는 연결 종속회사로, 솔본이 보통주 100%를 보유한다. 미국의 Solborn Investment, Inc.도 솔본이 100% 보유하는 창업투자 회사다. 두 회사는 의료 IT 판매사업과 달리 투자기업의 성장과 회수 성과가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축이다.

포커스신문사

  • 미디어 사업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과거 오프라인 신문 사업을 영위했으나 현재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솔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의료·IT, 투자와 더불어 미디어 분야로 다각화하는 데 기여하며,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포커스신문사와 포커스뉴스, 솔본미디어는 솔본 기업집단의 계열회사로 공시돼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아래에는 국내외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법인과 투자회사가 연결돼 있다. 계열회사라는 사실과 개별 회사의 연결 편입 여부, 연결 손익 기여도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으며, 개별 미디어 계열사의 실적 기여도는 연결 공시에서 별도로 제시되지 않는다.

10.타사와의 관계

  • 솔본과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관계는 모회사와 핵심 연결 종속회사 관계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기관을 고객으로 PACS와 관련 서비스를 공급하며, 국내에서는 직접 판매, 해외 일부에서는 딜러 판매를 병행한다. 따라서 솔본 연결 실적을 볼 때 의료기관 수요와 해외 판매 채널의 변화는 중요한 사업 변수다.

  • 솔본 자체보다는 핵심 자회사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그 소액주주 연대 간의 분쟁관계가 2025년 가장 두드러진 관계였다. 소액주주들은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직원 4명에 불과한 최대주주 솔본에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하며 오너 일가의 사익 편취에 동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소액주주 측은 감사 교체를 위해 지분을 모아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시도했으나, 회사 측이 전자위임장의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를 무력화시키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25년 10월 횡령·배임혐의 발생 공시를 계기로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주권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2026년 1월 20일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유지를 결정해 같은 날 거래가 재개됐다. 이는 솔본의 상장심사가 아니라 종속회사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사건이다.

  • 인피니트헬스케어의 2026년 1분기 보고서에는 회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기재돼 있으며, 결과와 일정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소액주주 갈등과 지배구조 논의는 이런 사건 이력과 맞물려 시장의 관심사가 됐지만, 개별 주장이나 책임은 확정된 사실로 볼 수 없다.

11.공시 및 뉴스

솔본 최신 공시

  • 2026년 8월 14일 · 반기보고서 (2026.06)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702.9억원, 영업이익 196.7억원, 당기순이익 455.5억원을 제시했다.

  • 2026년 7월 3일 ·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 홍기태와 특별관계인 6인의 솔본 보유비율은 65.70%로 공시됐고,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다.

  • 2026년 5월 14일 · 솔본 분기보고서 (2026.03) · 사실상 지주회사 구조, 14개 연결대상, 1분기 연결 실적과 사업부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핵심 종속회사 관련 공시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한국거래소(KRX), INFINITT North America 공식 제품 페이지.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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