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전일 종가 1,416원 · 전 거래일 대비 -2.07% · 시가총액 223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2000년에 설립된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이나 TV 화면에 필름 등을 부착(합착)하고 기포를 제거(탈포)하는 장비를 만든다. 2015년 세계 최초로 곡면(3D) 디스플레이용 진공 합착기를 개발하며 기술력을 뽐냈고, 현재는 폴더블폰, 마이크로 LED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까지 영역을 넓혔다. 신도기연은 2000년 8월 설립돼 OLED·LCD 등 디스플레이 생산장비와 기술서비스를 주력으로 해 온 회사다. 2020년 7월 6일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디스플레이 모듈 공정에서 여러 층을 붙이는 합착과 미세 기포를 없애는 탈포 장비를 공급한다.
디스플레이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해 기존의 정밀 합착 기술을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윈도우 등 신사업에 접목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수소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막전극접합체(MEA) 제조 장비와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관련 스마트 윈도우 장비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모습이 돋보인다.

▲ 전기 신호에 따른 스마트 윈도 투과율 변화 — 원본 출처[1]
2.비즈니스 모델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 패널에 커버글라스나 각종 기능성 필름을 오차 없이 붙이는 라미네이션(합착) 장비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기포를 제거해 완벽한 품질을 구현하는 탈포 장비다. 이 장비들은 고객사의 주문에 맞춰 제작되는 커스텀 장비로, OLED, 폴더블, 마이크로 LED 등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 주로 공급된다. 신도기연의 디스플레이 장비는 고객 생산라인의 패널 크기와 공정 조건에 따라 사양이 달라지는 주문생산 방식이다. 장비를 설계·제작해 납품하는 구조여서 수주, 제작, 검수 및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 실적의 진폭이 커질 수 있다.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축적한 진공 합착 기술이라는 '만능열쇠'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의 문을 계속해서 두드리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제조 장비, 빛 투과율을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우 생산 장비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는 전방 산업의 업황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리스크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19.2억원이었다. 품목별로는 기타 장비가 260.2억원으로 81.50%를 차지했고, 합착기는 43.0억원(13.46%), 장비 개조·부품 등은 15.4억원(4.84%)이었다. 같은 해 수출은 258.3억원으로 매출의 80.9%를 차지해 해외 고객의 설비투자와 환율 환경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국내 대형 디스플레이 제조사는 물론, 중국의 주요 패널 업체들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이나 글로벌 디스플레이 투자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실적 확보를 위한 과제로 남아있다.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를 고객 기반으로 두고 있지만, 공시는 주요 고객을 국내 S사·L사와 해외 CSOT 등으로 익명화해 제시한다. 개별 고객의 투자 일정과 프로젝트별 장비 구성에 맞춘 대응력이 매출 확대와 수익성의 핵심 변수다.
3.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
디스플레이 후공정은 완성된 패널에 각종 필름을 붙이고 모듈을 조립하는 단계로, 제품의 최종 품질과 수율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신도기연의 주력인 합착 및 탈포 장비는 이 단계의 핵심 설비로, 디스플레이가 점점 더 얇아지고 유연해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회사는 2D·3D 라미네이터와 오토클레이브·STA를 제조한다. 폴더블용 힌지 라미네이터, 마이크로LED용 진공프레스 본더와 UV몰딩 장비도 제품군에 포함된다.
최근 IT 기기용 8.6세대 OLED 라인 투자가 본격화되고, 폴더블 및 마이크로 LED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이 개화하면서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후공정 장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패널의 대면적화와 복잡한 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정밀한 합착 기술을 보유한 신도기연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IT용 OLED 투자와 폴더블·마이크로LED의 확산은 고정밀 후공정 장비에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장비 사업의 수요는 고객사의 생산라인 투자와 연결되므로, 기술 적용처 확대가 곧바로 일정한 매출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이 반도체 후공정이나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는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도기연 역시 수소연료전지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얼마나 성공적으로 신시장에 안착하느냐가 향후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코터 장비와 도포 구조 도식 — 원본 출처[2]

▲ 디스플레이 합착 자동화 장비 도면 — 원본 출처[3]
4.신성장동력, 수소연료전지 장비
신도기연은 디스플레이 합착 기술을 응용해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제조 장비 시장에 뛰어들었다. MEA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만드는 막과 전극의 결합체로, 수소차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스택의 심장과 같은 부품이다.
MEA 제조 공정은 여러 층의 얇은 막을 기포 없이 균일한 압력으로 정밀하게 쌓아 올리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신도기연이 오랫동안 갈고닦은 디스플레이 진공 합착 기술과 원리가 매우 흡사하다. 회사는 이 기술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MEA 제조 공정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공시 이력상 비나텍과의 MEA 제조장비 공급계약은 28.87억원 규모로 2025년 6월 완료됐고,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계약은 52.20억원 규모로 2023년 9월 완료됐다. 완료된 계약은 기술 적용 이력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이후의 반복 수주나 매출 규모까지 보장하는 사실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수소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MEA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신도기연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기 변동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 수소연료전지 장비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 MEA 진공 합착 장비 — 원본 출처[4]

▲ MEA 적층 구조도 — 원본 출처[5]
5.나무위키 유저들의 한 줄 평
"디스플레이 외길인생에서 수소라는 새 길을 만난 아저씨. 옛날 기술로 새 시대 밥벌이 가능한가?"
"폴더블폰 접히는 부분 만들던 짬바로 수소차 심장까지 넘보는 기술력. 본캐보다 부캐가 더 흥할 각?"
"실적은 아직 디스플레이 경기에 울고 웃는 편. 수소 사업이 진짜인지, 단순 테마인지 증명해야 할 때."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기대] 디스플레이 장비 기술을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제조 장비로 확장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기대] 2025년 대규모 수주 계약이 이어지며 2024년 대비 매출이 200% 이상 급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하여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액은 319.2억원으로 전년보다 201.23%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턴어라운드의 출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합착 기술을 MEA 제조장비와 스마트 윈도 장비로 넓혀 온 점은, 디스플레이 한 업황에만 기대지 않으려는 성장 전략으로 평가된다.
[우려]
[우려] 수년간 지속된 영업손실과 부진한 주가 흐름으로 인해 신사업의 성과가 구체적인 실적으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히 존재한다.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4억원, 영업손실은 13.3억원이었다. 주문생산 장비 사업은 수주·제작·검수·매출 인식의 시점 차이가 커, 연간 흑자전환만으로 분기별 수익성의 안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
수소연료전지 장비의 완료 계약 이력과 신사업 기대는 존재하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지속적인 수주와 매출 기여는 추가 실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7.실적 리뷰
최신 공식 수치는 연결 기준이며, 아래 표의 반기·3분기 수치는 각 기간 누적 기준이다. 단위는 억원, 괄호는 손실을 뜻한다.
기간 | 매출액 | 영업이익(손실) | 당기순이익(손실) | 공식 원문 |
|---|---|---|---|---|
2026년 상반기 누적 | 89.6 | (92.0) | (66.2) | 반기보고서 |
2026년 1분기 | 13.4 | (13.3) | 5.4 | 분기보고서 |
2025년 연간 | 319.2 | 18.1 | 18.1 | 사업보고서 |
2025년 3분기 누적 | 58.0 | (12.4) | (18.6) | 분기보고서 |
2025년 상반기 누적 | 13.8 | (21.1) | (37.1) | 반기보고서 |
2025년에는 수주 확대와 매출 증가로 연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다만 그해 상반기와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손실이 이어졌고,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 증가와 별개로 영업·순손실이 발생했다. 장비 납품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사업 구조상, 연간 숫자와 분기·누적 흐름을 함께 보는 편이 적절하다.
2025년 12월에는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62.97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4월 2일까지로 공시돼 있어, 향후 매출 인식 시점과 이행 경과가 실적 흐름의 변수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2026년 3월 31일 기준 박웅기 외 6인은 916만2,066주, 지분율 57.52%를 보유했다. 우리사주조합은 6만4,136주(0.40%), 자기주식은 19만3,198주(1.21%)다. 박웅기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과반이어서 경영권은 안정적인 편으로 볼 수 있다.
자사주 (1.21%)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이다.
신도기연 우리사주조합 (0.40%) 임직원들이 소속된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지분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0년 7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이 처음 공개되었다.
2022년 5월 11일 무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인 박웅기 대표이사와 안병선 주주의 보유 주식 수가 각각 2배로 증가했다.
2024년 12월 26일 박준현 주주가 15만 주를 증여받아 지분이 변동되었다.
9.주요 계열사
오토클레이브테크
오토클레이브테크(주)는 신도기연이 지분 100%를 보유한 연결 대상 종속회사다. 비상장회사로 연결 범위에 포함되며, 신도기연의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 사업과 함께 그룹의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공시상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오토클레이브테크 1개사다. 안산 공장 생산설비와 시흥 본사 공장이 확인되지만, 자회사의 개별 제품 구성이나 고객 범위는 별도 공시 근거를 넘어 확대 해석하기 어렵다.
10.타사와의 관계
회사 정기공시는 주요 고객을 국내 S사·L사와 해외 CSOT 등으로 익명화해 제시한다. 따라서 기존에 언급된 삼성 관련 장비 공급을 특정 고객의 확정된 관계로 단정하기보다는, 회사가 공시한 고객 분류 범위에서 이해하는 편이 안전하다.
**LG Display Vietnam Haiphong Co., Ltd.**와는 2025년 12월 22일 62.97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시된 계약 기간은 2027년 4월 2일까지이며, 계약 이행 경과는 별도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는 2022년 11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MEA 제조장비 공급계약은 52.20억원 규모로 2023년 9월 완료됐고, 동우화인켐과의 스마트 윈도 제조장비 공급계약은 31.70억원 규모로 2024년 4월 완료됐다. 두 건은 신사업 장비의 공급 이력이다.
11.공시 및 뉴스
최근 공식 공시
2026년 8월 14일 · 반기보고서(2026년 상반기)[6] · 연결 누적 매출 89.6억원, 영업손실 92.0억원, 순손실 66.2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 5월 15일 · 분기보고서(2026년 1분기)[7] · 1분기 연결 매출 13.4억원, 영업손실 13.3억원, 순이익 5.4억원을 공시했다.
2026년 3월 23일 · 사업보고서(2025년 사업연도)[8] · 2025년 연결 매출 319.2억원과 영업이익 18.1억원으로 흑자전환한 연간 실적 및 사업 현황을 담았다.
2025년 12월 22일 ·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 LG Display Vietnam Haiphong Co., Ltd.[9] · 62.97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계약을 공시했으며, 계약 기간은 2027년 4월 2일까지다.
2025년 11월 14일 · 분기보고서(2025년 3분기)[10] ·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 58.0억원, 영업손실 12.4억원을 공시했다.
2025년 8월 14일 · 반기보고서(2025년 상반기)[11] · MEA 및 스마트 윈도 제조장비 계약의 완료 이력과 상반기 연결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
한국거래소 KIND 및 금융감독원 DART의 위 공시 원문.
각주
- 원본 출처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3/23/000883/20260323004073/11011.htm
- 원본 출처 — https://www.lcd.co.kr/en/page/product/pl_coater.html
- 원본 출처 — https://www.lcd.co.kr/en/page/product/3d_lamination.html
- 원본 출처 — https://www.lcd.co.kr/en/page/product/mea_vacuum.html
- 원본 출처 — https://www.lcd.co.kr/en/page/product/mea_vacuum.html
- 반기보고서(2026년 상반기) —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814001825
- 분기보고서(2026년 1분기)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5/15/001202/20260515002612/11013.htm
- 사업보고서(2025년 사업연도)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3/23/000883/20260323004073/11011.htm
-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 LG Display Vietnam Haiphong Co., Ltd. — https://kind.krx.co.kr/external/2025/12/22/000831/20251202001563/70370.htm
- 분기보고서(2025년 3분기) — https://kind.krx.co.kr/external/2025/11/14/001166/20251114002539/11013.htm
- 반기보고서(2025년 상반기) — https://kind.krx.co.kr/external/2025/08/14/000934/20250814002771/11012.htm
자주 묻는 질문
신도기연 전일 종가는?
2026-10-23 기준 신도기연의 전일 종가는 1,416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2.07%입니다.
신도기연 PER·PBR은?
2026-10-26 기준 신도기연의 PER은 12.11배, PBR은 0.37배입니다.
신도기연 상대강도(RS)는?
2026-10-23 기준 신도기연의 장기 RS는 58, 단기 RS는 26입니다. RS는 0부터 100 사이의 상대강도 지표입니다.
신도기연 기업은 어떤 회사인가?
현재 공개된 신도기연 종목 프로필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세계 최초 3D 진공 합착기를 개발한 디스플레이 장비사
신도기연의 투자포인트와 리스크는?
2026-08-22 서비스 리서치 기준 투자포인트는 “스마트윈도우 일회성 매출 종료와 AEM 회생 충격이 반기 적자로 표면화. 순현금 시총이라 신규 OLED 수주 확인 때 실적·PBR 동시 반등 가능.”이고, 함께 확인할 리스크는 “AEM모빌리티 회생으로 차량용 장비 계약의 잔여채권 회수와 이행이 불확실. 대손·매출 지연이 발생하면 영업적자인 본업 현금흐름이 추가 훼손될 수 있음.”입니다. 이는 투자 관점의 요약이며 매수·매도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
신도기연 관련 테마는?
현재 앤트위키 분류에서 신도기연 관련 테마는 OLED 장비입니다. 이 분류는 테마 편입에 따른 수혜나 투자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