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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국내 유일 AI 슈퍼컴퓨터 센터 보유 신약개발 기업

2026.09.10 전일 종가 1,222 · 전 거래일 대비 -8.12% · 시가총액 296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AI와 슈퍼컴퓨터를 결합해 신약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술특례상장 1세대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전자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아 설립된 연구소 기업으로 출발했으며,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 자체 구축한 대규모 AI 바이오 슈퍼컴퓨팅 인프라(ABS Center)를 통해 유효물질 발굴부터 임상 관리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특한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개발 기간을 약 2년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사업은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제약사나 연구기관에 제공하고 사용료를 받는 서비스 모델이다.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연간 구독 또는 API 호출 단위 과금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용한다.

  • 단순히 플랫폼만 빌려주는 용역(CRO) 사업을 넘어, AI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이를 제약사에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2025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의 항체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이 대표적인 첫 성과다.

  • 대전에 구축한 AI 바이오 슈퍼컴 센터(ABS Center)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서비스도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에 인프라를 제공하며 추가적인 수익을 모색하는 이중 포석이다.

3.AI 신약개발 산업

  • 전통적인 신약개발은 막대한 시간과 천문학적인 비용, 그리고 90%가 넘는 실패율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어, AI를 통해 이러한 비효율성을 극복하려는 시도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AI는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 설계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에 적용되어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은 연평균 30~40%대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유망 분야로, 2029년에는 약 1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빅파마들은 AI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AI 신약개발 기업과의 협력 및 M&A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시장 초기에는 단순히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AI를 활용하는 수준이었으나, 점차 약물 설계, 독성 예측, 임상 성공률 예측 등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정교해지는 추세다. AI가 설계한 신약 후보물질이 실제 임상 2상에 진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기술의 신뢰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4.아무튼 슈퍼컴퓨터

  • 신테카바이오를 다른 AI 신약개발 회사와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자체 데이터센터(ABS Center)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경쟁사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나 구글 클라우드 같은 외부 인프라를 빌려 쓰는 반면, 신테카바이오는 대전 둔곡지구에 자체 슈퍼컴퓨팅 센터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 이 데이터센터는 AI 신약개발의 핵심인 방대한 양의 생물학적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연산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수행하는 심장부 역할을 한다. 덕분에 100억 개가 넘는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단 몇 시간 만에 스크리닝하는 등 기존 방식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속도의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

  • 자체 인프라를 갖췄다는 것은 단순히 속도 경쟁력을 넘어, 데이터 보안과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음을 의미한다. AI 모델링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물리적 인프라를 수직계열화한 드문 사례로,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되는 강력한 해자로 평가받는다.

5.주요 플랫폼 삼대장

  • DeepMatcher®: 합성신약 개발의 출발점인 유효물질(Hit)과 선도물질(Lead)을 발굴하고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단백질 3차원 구조 예측을 기반으로 약물과 표적 단백질의 결합력을 정밀하게 계산하여 신약 후보로서의 가능성을 예측하며, 회사의 핵심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NEO-ARS®: 환자 개인의 암세포 유전정보를 분석해 면역세포가 공격할 수 있는 최적의 암 항원(신생항원)을 예측하는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플랫폼이다. 환자마다 다른 암의 특성을 공략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차세대 항암 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 Ab-ARS™: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으로, 특정 항원에 가장 잘 결합하는 항체 후보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각광받는 ADC(항체-약물 접합체)나 이중항체 등 복잡한 형태의 항체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 AI 신약개발 플랫폼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며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연간 매출이 34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700% 이상 급증했고,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도 해소했다.

  • [기대] 자체 구축한 대규모 AI 바이오 슈퍼컴센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유일의 인프라라는 점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FDA의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정책에 따라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우려] 지속적인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확대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 진행한 243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단기적인 재무 리스크 해소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지분 희석과 오버행 이슈를 낳았다. 회사는 2026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R&D 및 영업 비용 대부분이 인건비 중심이라 단기간 내 대규모 비용 절감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34억 2,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700% 이상 증가하며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했다. 이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의 수익화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결과로,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 2025년 영업손실은 약 106억 원으로 여전히 적자가 지속됐지만, 전년도 대비 손실 규모는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의 흐름을 보였다. 매출 확대와 함께 비용 효율화가 병행되며 사업 구조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다만 당기순이익의 적자 폭은 확대되었는데, 이는 파생상품평가이익 감소 및 단기차입금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등 영업 외적인 금융·회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매출액 4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16억 7,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코스닥 상장 유지 조건인 분기 매출 3억 원 및 반기 매출 7억 원을 모두 충족하는 실적이다.

  •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년도 연간 매출이 1억 원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 기술특례상장 5년 차를 맞아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을 달성해야 하는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3분기 실적을 통해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며 주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2분기

  • 유진투자증권은 2025년 2분기 매출액을 6억 원, 영업손실은 33억 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지만, 영업손실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회사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2027년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의료 관련 매출의 본격화와 데이터센터 서비스 매출 가시화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 이 시기부터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연구 서비스가 실제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기 시작하며, 기술력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업 모델이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나타났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매출액 9억 원, 영업손실 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881.7% 급증했으나, 영업손실은 지속되었다.

  • AI 신약개발 플랫폼 관련 매출이 8.4억 원 발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는데, 이는 2023년과 2024년 연간 각각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 데이터센터 서비스 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도 1분기 실적의 긍정적인 부분으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점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정종선 (13.99%): 신테카바이오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이다.

  • 민윤희 (0.33%): 최대주주 정종선의 특별관계자이다.

  • 정종철 (0.27%): 최대주주 정종선의 특별관계자이다.

  • 기타 특별관계자 5인: 지분율은 공시되지 않았으나, 정종선 대표와 함께 특별관계자로 묶여있다.

  • 총합 (15.32%): 2026년 3월 6일 기준, 최대주주 정종선 및 특별관계자 7인의 총 보유 지분율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12월, 정종선 대표는 보유 주식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고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자금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지분율이 19.72%까지 늘었다가, 전체 발행 주식 수 확대로 인해 13.76%로 낮아졌다.

  • 2025년 말, 243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이 발생했으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7.18%에서 12.51%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 2026년 1월, 대표이사의 주식담보대출 및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편하며 유동성 위기에 대응했다. 구주주 청약률이 약 99%에 달하며 자금 조달을 완료했고, 이를 통해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했다.

  • 2026년 3월 12일, 임직원 2명을 대상으로 보통주 2만 3,000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0.09%에 해당하는 규모다.

9.주요 계열사

Syntekabio USA Inc.

  • 2021년 8월 미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설립한 현지 법인이다.

  • STB CLOUD 서비스를 2022년 12월 미국에 론칭하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공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한미사이언스: 2021년 1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후 한미사이언스,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 등과 용역 및 공동연구를 통해 플랫폼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 동아에스티 (메타비아): 동아에스티의 미국 관계사인 메타비아와 협력하여 AI 플랫폼 '딥매처'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분석을 진행했다. 경구용 GPR119 작용제 '바노글리펠'의 타깃 적합성을 확인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했다.

  •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2025년 12월, AI 기반 다중표적 항체 후보물질 5종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신테카바이오의 항체 발굴 플랫폼 'Ab-ARS'를 통해 발굴된 후보물질로, 파노로스는 이를 다중항체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 위버스컴퍼니: 하이브의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로부터 시스템 통합(SI) 계약을 수주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는 AI 신약 언어모델 기반 버추얼스크리닝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신설된 SI사업부의 성과다.

  • 칸젠: 약물전달 기술 'CDP'를 보유한 칸젠과 전략적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플랫폼과 칸젠의 기술을 결합하여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 JW중외제약: 2018년 바이오마커 발굴 관련 협업 계약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AI 활용 신약개발 공동연구 MOU를 체결하는 등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12일: 임직원 2명에게 총 23,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주당 3,391원이다.

  • 2026년 3월 10일: '유진 바이오데이 AI X BIO 포럼'에 참가하여 2026년 사업 비전 및 AI 기반 신약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2026년 사업 목표로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제시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2026년 2월 13일: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약 3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00% 이상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

  • 2026년 1월 6일: 재무구조 전환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표이사의 주식담보대출과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리스크를 해소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2025년 12월 17일: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로부터 시스템 통합(SI)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AI 신약 개발 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 2025년 12월 16일: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최대 25억 원 규모의 AI 기반 항체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 2025년 11월 14일: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16억 7,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하며, 안정적인 플랫폼 기반 매출 구조를 확립했음을 알렸다.

  • 2025년 5월 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AI 신약개발 플랫폼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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