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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파운드리

차량용 센서 국산화에 성공한 열화상 센서 전문 기업

2026.09.10 전일 종가 1,790 · 전 거래일 대비 +0.17% · 시가총액 280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6년 설립된 센서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용 페달 센서(APS, BPS)와 적외선 열영상 센서 및 카메라 모듈을 개발, 제조하여 현대차, 기아,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 과거 '트루윈'이라는 사명으로 알려졌으나, 2024년 '엣지파운드리'로 이름을 바꾸고 AI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며 종합 센서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사업은 자동차의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에 장착되는 센서(APS, BPS)와 같은 전장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여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는 B2B 모델에 기반한다.

  • 2021년 한화시스템과 합작하여 설립한 '한화인텔리전스'를 2025년 흡수합병하면서, 적외선(IR) 열영상 센서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방산, 보안, 드론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 자체 개발한 비냉각식 열화상 카메라 모듈 'Thermo-K'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AI 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 관제 시스템, 재난 감시 드론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솔루션 사업화를 추진한다.

3.자동차 및 방산 센서

  •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고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차량 한 대에 탑재되는 센서의 종류와 수가 급증하는 추세로, 전방 산업의 성장은 페달 센서 등 기존 주력 제품의 꾸준한 수요를 견인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방위 산업에서의 열화상 카메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이나 감시 장비 등 군수 분야는 물론 민간 안전, 산업 현장까지 적용처가 확대되는 추세다.

  • AI, 엣지 컴퓨팅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센서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솔루션 시장의 개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이는 엣지파운드리가 추진하는 AI 멀티모달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

4.사명 변경과 AI 기업으로의 변신

  • 2024년 5월, 기존의 '트루윈'에서 '엣지파운드리'로 사명을 변경하며 자동차 부품사를 넘어 AI 기술 기업으로의 정체성 전환을 선언했는데, 이는 마치 전통적인 빵집이 갑자기 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저트 연구소로 변신을 꾀하는 것과 같은 파격적인 행보다.

  • 사명 변경과 함께 AI멀티모달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기존의 적외선(IR) 센서 기술에 AI를 융합하여 재난 감시, 스마트 관제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이러한 변화는 2022년부터 이어진 영업손실 등 부진한 실적을 타개하고, 휴림그룹 편입 이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되며, AI라는 날개를 달고 과거의 정체된 매출 구조를 벗어나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합병을 통한 수직계열화, 그리고 글로벌 진출

  • 2025년 3월 한화시스템과의 합작법인이었던 한화인텔리전스를 흡수합병하며 열화상 센서의 설계부터 제조, 모듈화까지 아우르는 '완전 수직계열화'를 달성했는데, 이는 마치 농부가 씨앗을 심고 재배하는 것을 넘어 직접 빵까지 만들어 파는 것과 같은 구조를 완성한 셈이다.

  • 이 합병을 통해 국방용 및 차량용 나이트비전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적외선(IR) 센서 원천 기술을 내재화하고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기술 독립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 수직계열화를 발판 삼아 2025년 12월 중국 기업과 약 46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에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 참가하여 자체 개발한 'Thermo-K' 모듈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 3월 한화인텔리전스와의 합병을 통해 IR(적외선) 센서 기술을 내재화하고,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수직계열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방위산업 분야에서 한화시스템과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자율주행차 및 민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 [기대] 2025년 12월, 중국 HK KEMEI 그룹과 약 460억 원 규모의 열화상 센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중심 기업에서 양산 기업으로의 전환을 알렸다. 이는 전년도 매출의 120%를 넘어서는 규모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CES 2026 참가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추가적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우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한화인텔리전스와의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유무형자산 상각비 및 인건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합병 시너지 효과가 아직 가시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합병 당시 제시했던 매출 전망치 달성 여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12월, 중국 HK KEMEI 그룹과 약 460억원 규모의 대규모 열화상(IR) 센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26년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물량으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 한화인텔리전스 합병 효과가 가시화되며 열화상 센서 및 모듈 'Thermo-K'의 양산 체제를 확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QVGA급 센서의 월 5,000개 양산 능력을 확보하고 생산 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10월 23일, 보유하고 있던 휴림로봇 지분 전량을 약 226억 원에 매도하여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 확보된 자금은 11월 16회차 전환사채(CB) 중 75억 원어치를 조기 취득하는 데 사용되어, 주식 희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고 재무 구조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9월, 한화인텔리전스와의 합병 시너지를 본격화하기 위해 웨이퍼 레벨 진공 패키징(WLVP), 웨이퍼 본딩·도금 장비, 자동 습식 세정 장비 등 신규 설비 도입과 팹(FAB) 확장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증착, 포토, 식각, 세정 등 열화상 센서 제조에 필요한 핵심 공정을 내재화하여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양산 기반을 마련했다.

  • 합병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와 달리 더딘 모습을 보이며, '매출 뻥튀기' 논란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합병 당시 외부평가기관이 제시한 한화인텔리전스의 2025년 매출액 전망치(7억 2900만원) 달성이 불투명해지면서, 합병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용 센서(엑셀, 브레이크 페달 센서 등)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적외선 열화상 센서 및 카메라 모듈 부문의 매출 기여도는 아직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다.

2025년 2분기

  • 2025년 3월 한화인텔리전스와의 합병을 완료하며, 방산 및 민수용 적외선(IR) 센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자동차 전장 사업뿐만 아니라, 방산, 로봇, 자율주행 등 고성장 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과 관계사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했다.

  • 2분기 중, 남용현 대표이사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기술 투자 기반을 강조하며, 적외선 열영상 센서 기술 고도화와 방산 및 군수 산업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통해 실질적인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년 1분기

  • 한화인텔리전스와의 합병을 앞두고, 한화그룹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한화시스템이 합병 후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면서, 방산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가 예상되었다.

  • 2025년 2월 4일 공시된 2024년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략적 투자 및 구조조정 비용 반영으로 영업손실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300억 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며 재무 구조는 안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 2025년 3월 21일에 발표된 2025년 연결 기준 실적 전망 공시에서는, 합병으로 인한 유무형자산 감가상각비 증가가 예상되나, 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이익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에이아이코어비즈 (10.15%) 엣지파운드리의 최대주주. 2024년 3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 한화시스템 (8.88%) 방산 및 IT 서비스 기업으로, 2025년 3월 한화인텔리전스와의 합병을 통해 엣지파운드리의 2대 주주가 되었다. 이번 합병으로 양사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휴림로봇 (5.71%) 로봇 전문 기업으로, 2026년 3월 3일 전환사채 매매계약을 통해 엣지파운드리의 주요 주주로 합류했다.

  • 남용현 (지분율 변동) 엣지파운드리의 대표이사. 과거 최대주주였으나, 에이아이코어비즈에 지분을 매각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넘겼다.

  • 엣지파운드리 자기주식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휴림로봇이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5.71%의 지분을 확보하며 새로운 주요 주주로 등장했다.

  • 2025년 10월, 엣지파운드리가 보유하고 있던 휴림로봇 주식 전량을 매각하여, 두 회사 간의 직접적인 지분 관계는 일단락되었다.

  • 2025년 3월, 한화인텔리전스를 흡수합병하는 과정에서 한화시스템이 신주를 배정받아 지분율 약 8.9%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 2024년 3월, 에이아이코어비즈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남용현 대표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되었다.

9.주요 계열사

한화인텔리전스

  • 2021년 엣지파운드리(당시 트루윈)와 한화시스템이 합작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적외선(IR) 센서 및 열화상 카메라 관련 원천 기술을 개발해왔다.

  • 설립 목적은 국방용 비냉각형 열화상 센서 기술의 내재화와 자율주행 차량용 나이트비전, 모바일 기기 등 민수 시장에 적용 가능한 센서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 2025년 3월 엣지파운드리에 흡수합병되었으며, 이를 통해 엣지파운드리는 IR 센서 기술의 설계부터 제조, 모듈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되었다.

10.타사와의 관계

  • 한화시스템 2021년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를 공동 설립하며 시작된 인연은, 2025년 엣지파운드리가 한화인텔리전스를 흡수 합병하고 한화시스템이 2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더욱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 엣지파운드리의 센서 기술력과 한화시스템의 방산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방산, 자율주행,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휴림로봇 과거 엣지파운드가 지분을 보유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나, 2025년 10월 엣지파운드리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직접적인 관계는 정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2026년 3월 휴림로봇이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엣지파운드리의 주요 주주로 다시 등장하면서, 향후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 디퍼아이 AI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2024년 6월 이상헌 디퍼아이 대표가 엣지파운드리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되면서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엣지파운드리는 'AI멀티모달사업부'를 신설하고, 디퍼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IR 센서 기술에 AI를 접목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개발하여 글로벌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HK KEMEI 그룹 중국의 IT 기기 유통 및 솔루션 기업으로, 2025년 12월 엣지파운드리의 열화상(IR) 센서를 중국 시장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주요 파트너사로 부상했다.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엣지파운드리는 중국 내 방산, 민수, 전장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HK KEMEI 그룹의 유통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6일 휴림로봇, 전환사채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엣지파운드리 지분 5.71% 확보 공시.

  • 2026년 2월 4일 2025년 연결 기준 실적 공시. 매출액 363억원, 영업손실 155억원, 당기순이익 225억원(흑자전환). 합병 관련 비용으로 영업손실은 확대되었으나, 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이익 등으로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 2026년 1월 21일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하여 자체 개발한 열화상 모듈 'ThermoK'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 2025년 12월 11일 중국 HK KEMEI 그룹과 3년간 약 460억 원 규모의 열화상 센서 공급 계약 체결 공시. 이는 전년도 매출액의 123%에 해당하는 규모다.

  • 2025년 12월 8일 한화인텔리전스 합병 시너지로 열화상 센서 및 모듈 양산 라인 전면 가동 시작 발표.

  • 2025년 10월 23일 재무 유동성 확보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휴림로봇 주식 전량을 약 226억 원에 장내 매도 결정 공시.

  • 2025년 3월 21일 2024년도 연결 실적 발표. 매출 373억, 영업손실 51억, 당기순손실 1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3월 10일 한화인텔리전스 흡수합병 완료. 합병 신주 상장으로 한화시스템이 2대 주주로 등극했다.

  • 2024년 6월 24일 '트루윈'에서 '엣지파운드리'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기술 접목을 위한 'AI멀티모달사업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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