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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지엠엘

일월의 온수매트와 계절가전을 유통하는 코스닥 상장사

2026.09.10 전일 종가 2,515 · 전 거래일 대비 -3.27% · 시가총액 469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원래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도광판, 몰드프레임 같은 전자부품과 금형을 만들던 기술 기반의 제조업체였으나, 2023년 전기매트로 유명한 (주)일월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계절가전 유통 전문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과거 제조업의 흔적은 베트남 법인 지분을 매각하며 정리했고, 현재는 '일월' 브랜드의 전기/온수매트를 홈쇼핑, 온라인몰 등에 유통하는 것이 주된 사업이다. 사명이 '유테크'에서 '일월지엠엘'로 변경된 것에서 알 수 있듯, 회사의 정체성이 180도 바뀌었다. 과거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상장 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흑역사를 딛고, 사업 구조를 과감히 재편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선, 그야말로 환골탈태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2.비즈니스 모델

핵심 비즈니스는 (주)일월에서 생산하는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계절가전의 유통 및 판매다.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대형 유통매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유통 마진이 주된 수익원이다. 과거에는 휴대폰 부품 제조가 주력이었지만, 지금은 그 비중을 완전히 덜어내고 유통업에만 집중하고 있다. 핵심 모델은 (주)일월이 제조한 전기·온수매트를 매입해 온라인몰과 TV홈쇼핑 등에서 유통·판매하는 구조다. 판매량과 채널 운영이 매출을 좌우하고, 매입원가와 판매관리비가 수익성의 주요 변수다. 2025년 유통사업부문 외부매출은 339.06억원, 매출총이익은 17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여름에는 냉감 소재 쿨매트를 매입해 자사몰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2023년 5월부터는 중국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선풍기를 들여와 국내 온라인쇼핑몰에 유통하고 있다. 과거 해외패션·기타 잡화 유통은 중단됐으며, 일부 재고는 위탁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2025년 베트남 법인을 매각하면서 제조 기반을 완전히 정리하고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이는 잘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리난방 기능을 표기한 일월 초절전형 온열매트 더블 제품 사진

▲ 공식몰에서 판매 중인 분리난방 온열매트. 일월지엠엘의 계절가전 유통 제품군을 보여준다. — 원본 출처

일월 프리미엄 마사지매트 제품 사진

▲ 공식몰의 마사지매트 제품. 전기매트 인접 제품군을 보여준다. — 원본 출처

3.계절가전 유통

일월지엠엘이 속한 주력 시장은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로 대표되는 계절가전 시장이다. 국내 전기매트 시장은 약 1조 원, 온수매트 시장은 약 6천억 원 규모로 추정될 만큼 작지 않은 파이를 형성하고 있으며, 난방비 부담이 커질수록 대체 난방기구로서의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일월지엠엘이 다루는 주력 품목은 겨울철 전기·온수매트와 여름철 쿨매트다. 공식몰에서는 전기매트·전기요, 온수매트, 카본·탄소매트, 카페트매트 등 다양한 매트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으며, 분리난방 더블 매트·순면 온열매트·미니싱글 전기매트처럼 사용 환경과 크기가 다른 상품도 확인된다. 전기매트는 기온이 높아지면 매출이 크게 줄 수 있는 계절 상품이다. 회사 공시는 겨울 성수기와 비수기 상품 발굴의 필요성을 함께 언급하며, 구매 경쟁력과 유통망 확보를 핵심 경쟁요소로 든다. 국내 시장에서는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강력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다만, 홈쇼핑 수수료율 인상 등은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한인 시장을 발판 삼아 미국 주류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는 전략이 향후 성장성을 가늠할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미국·중국·러시아 등 추운 지역의 수요와 해외 확장 가능성은 시장 관측으로 남아 있다. 미국 법인 설립은 공식 연혁으로 확인되지만, 아마존·월마트 입점이나 특정 지역의 판매 성과는 공시에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일월 프리미엄 순면 온열매트 제품 사진

▲ 순면 온열매트 제품. 전기매트 판매 품목의 실제 예시다. — 원본 출처

일월 미니싱글 50W 초절전형 전기매트 제품 사진

▲ 미니싱글 전기매트 제품. 크기와 전력 특성이 다른 제품군의 한 예다. — 원본 출처

4.파란만장 구조조정기

2023년 (주)일월에 인수되기 전, '유테크' 시절의 역사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 폐지 위기에 내몰렸고, 2021년에는 감사범위 제한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또다시 상장 폐지 기로에 섰다. 당시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을 상대로 법적 대응까지 준비했을 정도니, 회사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바람 잘 날 없는 시기를 보냈다. 그야말로 회사의 존폐 자체가 불투명했던 암흑기였던 셈이다. 소액주주의 반발과 경영진을 둘러싼 법적 대응 가능성이 거론될 만큼 회사의 존속 자체가 불투명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전 임원 등의 횡령·배임 혐의는 2023년 경찰의 불송치 결정으로 최종 종결됐다고 사업보고서에 기재돼 있다.

5.주주친화 정책의 신호탄

오랜 격동기를 거친 탓인지, 경영 정상화 이후에는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영 정상화 이후에는 주주환원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려는 신호도 나왔다. 2026년 정기주주총회 소집공고의 제1호 의안에는 2025년 연결·별도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주당 250원 현금배당안이 포함됐다.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의 배당금은 약 46.59억원으로 제시됐다. 이러한 배당 정책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을지가 향후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 [기대] 2023년 최대주주가 (주)일월로 변경된 이후, 기존 금형 사업에서 전기/온수매트 등 계절가전 유통 판매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 최대주주 변경 뒤 전기·온수매트 유통을 주력으로 삼고, 미국 종속회사 ILWOUL GML CORP.를 설립한 점은 기존 전자부품 제조업과 다른 성장 경로를 만들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해외 확장 성과는 아직 확인해야 할 기대 영역이다.

  • [기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정책을 본격화하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 전기·온수매트 유통을 최우선 사업으로 두고 쿨매트·선풍기 등 비수기 상품을 병행하는 전략은 계절적 매출 편중을 완화하려는 시도다. 주당 250원 현금배당안 역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를 높인 요인이다.

[우려]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2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37.46억원보다 43.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12.87억원보다 확대됐고, 당기순손실은 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순이익 1.88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유통 중심 전환이 매출과 이익의 안정성으로 이어지는지가 가장 직접적인 과제다.

  • 전기·온수매트는 계절성, 구매 경쟁력, 유통망 확보에 민감하고 중국산 저가 제품과의 온라인 가격 경쟁도 변수다. 해외 판매 확대나 특정 유통사와의 협력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는 공개 자료에서 별도 확인되지 않는다.

7.실적 리뷰

최신 실적

기간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Q26(상반기 누적)

연결

21.36억원

-14.73억원

-8.71억원

1Q26

별도

16.56억원

-1.98억원

0.32억원

2Q25(3개월)

연결·반기 누적에서 1Q25 차감

-7.94억원

-11.24억원

1.57억원

1Q25

연결

45.40억원

-1.63억원

0.32억원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0% 줄었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흑자에서 순손실로 전환했다. 최신 반기 수치는 연결 기준 누적이며, 1Q26 행은 공식 분기보고서의 별도 기준이므로 서로 같은 기준의 단독 분기 실적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2025년 흐름

2025년 연간 유통사업부문 외부매출은 339.06억원으로 전년 393.30억원보다 감소했다. 같은 해 베트남 법인 지분양도는 6월 27일 종결됐고, 해당 종속기업의 전기 관련 손익은 중단영업으로 표시됐다. 제조사업을 정리하고 유통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실적의 변동성이 컸다는 기존 평가가 이어지는 배경이다.

사업 전환 이후의 관전 포인트

김영동·이광모 각자대표 체제와 유통 중심 재편은 이미 진행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겨울 성수기 판매, 매입원가와 판매관리비 통제가 손익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해외 판매와 신규 유통채널은 확인되지 않은 기대가 아니라 실제 공시 실적으로 검증될 필요가 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2026년 6월 9일 대량보유보고서 기준 최대주주 (주)일월 및 특별관계자 6인은 8,544,983주, 지분율 45.84%를 보유했다. 이는 2025년 말 주주명부에 적힌 (주)일월 단독 지분율 15.16%와 기준이 다르다. 전자는 특별관계자를 합산한 대량보유보고서 수치다. 일월지엠엘의 주력 사업을 기존 금형 제조업에서 전기/온수매트 유통 판매업으로 전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6월 9일: 특별관계자의 장내 주식매입으로 최대주주 측 보유비율이 직전 45.69%에서 45.84%로 0.15%포인트 상승했다.

  • 2026년 1월 27일: 최대주주인 (주)일월이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를 공시했다.

  • 2025년 10월 17일: (주)일월이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14.99%에서 15.9%로 0.91%포인트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9월 25일: (주)일월이 장내매수를 통해 보유 주식 수를 7,768,700주에서 7,867,700주로 99,000주 늘리며 지분율을 41.95%에서 42.48%로 0.53%포인트 높였다고 공시했다.

  • 2023년: (주)일월이 새로운 최대주주로 변경되면서 기존 금형 제조업에서 계절가전 유통 판매 사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었다.

9.주요 계열사

(주)일월

  • 1993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계절가전 전문 기업으로, 특히 전기매트와 온수매트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일월지엠엘의 최대주주로서, 기존의 금형 사업을 정리하고 자사의 주력 사업인 계절가전 유통 판매업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일월은 일월지엠엘의 최대주주이며, 회사가 전기·온수매트를 매입하는 거래 상대방이다.

  • 일월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유통망은 일월지엠엘이 유통 사업에 빠르게 안착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연결 종속회사: ILWOUL GML CORP.

  • 일월지엠엘의 미국 현지 법인으로, 북미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ILWOUL GML CORP.는 미국 소재 상품유통업체로, 일월지엠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연결 종속회사다. 전기·온수매트 유통·판매를 맡으며, 2025년 매출은 9.99억원, 당기순손실은 0.99억원으로 공시됐다. 2023년 설립된 미국 법인은 해외 유통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수익성 개선 여부는 별도 과제다.

  • 2023년 8월, 신규 사업을 위한 자산 취득 목적으로 약 48억 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유형자산 취득을 결정했다.

연결 범위에서 제외된 U-TECH VINA

베트남 제조 자회사 U-TECH VINA는 2025년 4월 9일 지분 100% 양수도계약 체결 뒤 같은 해 6월 27일 지분양도계약이 종결됐다. 이에 따라 2025년 말 연결 종속회사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10.타사와의 관계

과거 금형 사업을 영위할 당시에는 스마트폰 부품 시장에서 국내외 여러 제조업체와 경쟁 및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 과거 금형 사업을 영위하던 시기에는 스마트폰 부품 시장의 국내외 제조업체들과 경쟁·협력 관계를 맺었다. 도광판 사업은 현재 중단됐고, 회사의 관계 구조도 계절가전 유통 중심으로 바뀌었다. (주)일월에 인수된 이후에는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계절가전 시장에서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기존의 강자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핵심 거래는 (주)일월에서 전기·온수매트를 매입해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관계다. 미국 종속회사 ILWOUL GML CORP.도 전기·온수매트 유통·판매를 담당한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기존 강자와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는 시장 관측과,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사를 통한 확장 기대는 남아 있다. 다만 이들 회사와의 구체적인 경쟁 범위, 입점 또는 파트너십은 공시에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11.공시 및 뉴스

최신 실적 및 사업 영향

  • 2026년 8월 13일 · 반기보고서 (2026.06)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감소와 영업·순손실을 공시해 유통 중심 전환의 수익성 과제를 보여줬다.

지배구조·법적 이슈

과거 참고 공시

  • 2026년 3월 18일 · 사업보고서 (2025.12) · 2025년 U-TECH VINA 매각 종결과 전기·온수매트 유통 중심의 사업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

각 항목 제목의 링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또는 한국거래소 KIND의 공식 공시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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