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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2우B

해링턴 플레이스를 짓는 진흥기업의 두 번째 배당우선주

2026.09.10 전일 종가 22,150 · 전 거래일 대비 -23.62% · 시가총액 7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59년 설립된 효성그룹 계열의 중견 종합건설사로, 토목, 건축, 주택사업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모기업인 효성중공업과 공유하며, 과거에는 '진흥 더 루벤스'라는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 보통주 외에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라는 우선주 두 종류가 더 상장되어 있는데, 이 중 진흥기업2우B는 발행 주식 수가 적어 거래량이 극히 적고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큰 특징을 보인다. 이런 이유로 종종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적 수요가 몰리기도 한다.

2.비즈니스 모델

  • 전체 매출에서 건축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을 정도로 절대적이며, 특히 민간 도급공사, 그중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강점을 보인다. 2025년에는 대전 용두동, 부천 춘의동 등 주요 도심 재개발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 공공부문에서는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과 공공 부문의 균형 잡힌 사업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형 입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 모기업인 효성중공업과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아파트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를 공동으로 사용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그룹사 발주 공사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3.건설업

  • 2024년과 2025년 국내 건설 시장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으로 전반적인 침체를 겪었으나,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점진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

  •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 및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은 건설업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도 2025년부터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도권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대형 건설사와 중소형 건설사 간의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4.아픈 손가락, 하지만 수주로 증명한다

효성그룹에 2008년 인수된 이후 '아픈 손가락'으로 불릴 만큼 부침을 겪었다. 2011년 워크아웃에 돌입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최근 몇 년간 수주 실적을 쌓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신규 수주 1조 원 돌파가 유력시되며 체질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25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하고 부채비율을 95% 수준까지 낮추는 등 재무 건전성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5.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매각설

최대주주인 효성중공업의 지분 매각설이 주기적으로 시장에 등장하며 주가를 흔드는 단골 재료로 쓰인다. 실제로 2021년부터 수차례 매각 관련 풍문 및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발표하며 시장의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좀처럼 잡음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매각설은 때로는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영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모기업인 효성중공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주택 사업 강화 및 수주 물량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실제로 진흥기업은 효성중공업과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며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 [우려] 건설 경기 불확실성과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 현재 PER(주가수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동종 업계 대비 다소 높게 평가되고 있어, 기업의 실제 이익 창출 능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우려] 최대주주인 효성중공업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경영권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회사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으나, 매각설 자체가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5,7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30억 원, 순이익은 -28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건설 원가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RH15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 1,622억 원에 수주하는 등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이 있었으나, 당장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 지속적인 수주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건설업황 부진의 여파를 피하지 못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분기였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는 2025년 11월 초에 이루어졌으며,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임대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에 나섰다. 이는 향후 실적 변동성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효성그룹 편입 이후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그룹의 '아픈 손가락'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2분기 전국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진흥기업은 모회사인 효성중공업과의 협력을 통해 수주를 이어갔다.

  • 최대주주인 효성중공업이 진흥기업의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 지속적인 매각설과 부진한 주가 흐름 속에서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과제를 안고 있던 시기였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진흥기업의 주가는 긴 하락 추세 이후 바닥을 다지며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 기술적으로 단기 이동평균선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으나, 장기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하방 압력을 나타내고 있어 본격적인 추세 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있었다.

  • 서울 마포구 성산동 14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어 675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 정비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효성중공업(주) (48.57%): 효성그룹 계열사로 진흥기업의 최대주주이며, 건설 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 (주)우리은행 (28.44%): 주요 채권 은행 중 하나였으며, 워크아웃 과정에서 출자전환을 통해 주요 주주가 되었다.

  • 한국산업은행 (8.53%): 우리은행과 함께 주요 채권 은행으로서 출자전환을 통해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 자사주 (0.04%):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08년 효성그룹에 피인수되며 최대주주가 변경되었고, 이후 효성그룹의 건설 부문 계열사로 자리 잡았다.

  • 2012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워크아웃에 돌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통해 대규모 지분을 확보했다.

  • 2021년 이후 최대주주인 효성중공업의 지분 매각설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회사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9.주요 계열사

진흥기업은 효성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자체적으로 지배하는 종속회사는 사업보고서상 명시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의 사업이 모회사인 효성중공업과의 협력 하에 이루어진다.

10.타사와의 관계

  • 진흥기업은 모회사인 효성중공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규모 주택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흥기업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보다 안정적으로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 과거 워크아웃 과정에서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깊은 관계를 맺었다. 당시 채권단은 대규모 채무를 출자전환하며 주요 주주로 참여했고, 이는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도 이들 은행은 주요 주주로 남아있어 회사의 경영에 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다수의 협력업체와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도급 계약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협력사에 대한 금융 지원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11일: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14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업의 계약금액은 약 675억 원 규모다.

  • 2025년 12월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1,622억 원 규모의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 2025년 8월 13일: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건설 경기 변동에 따른 실적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2025년 6월 24일: 최대주주인 효성중공업의 지분 매각설에 대해 "다양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재차 공시했다.

  • 2024년 7월 4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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