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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NRDO 모델로 혁신 항암제와 결핵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

2026.09.10 전일 종가 21,750 · 전 거래일 대비 -3.33% · 시가총액 8,164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큐리언트는 2008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로, 'First-in-class'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특히 항암제와 항생제 내성, 자가면역질환 등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 기술이전(License-out)을 통한 수익 창출을 핵심 사업 모델로 삼고 있으며, 이는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한 뒤 글로벌 제약사에 그 권리를 판매하여 막대한 기술료 수익을 얻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러한 전략은 직접 판매에 따르는 위험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연구개발(R&D)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 사업은 크게 연구개발총괄과 의약품 유통으로 나뉜다. 연구개발총괄은 항암·항생·항염 신약을 개발하고, 의약품 유통은 전문의약품을 유통한다.

2.비즈니스 모델

  • 큐리언트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초기 임상 단계까지 개발한 후, 이를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기술이전(L/O)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는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대신, 가장 자신 있는 초기 R&D 단계에 집중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일종의 '제약업계의 설계사'라고 할 수 있다.

  • 유통 사업은 전문·일반의약품의 상품 및 수수료 매출을 통해 운영된다.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가 기술이전 시점과 조건에 크게 좌우되는 반면, 유통은 거래선과 매입처 관리, 채권 회수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관리하는 구조다.

  • 또한,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항암제, 항생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개발하는 '다중 파이프라인' 전략을 구사한다. 이는 하나의 프로젝트 실패가 회사 전체의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여러 가능성에 투자함으로써 성공 확률을 높이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바이오 벤처의 본질적인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영리한 방법이다. 다중 파이프라인 전략도 이 사업 모델의 한 축이다. 항암, 결핵, 아토피성 피부염 등 서로 다른 질환 영역을 병행해 하나의 임상 결과가 회사 전체를 좌우하는 위험을 낮추려 한다. 텔라세벡(Q203)은 TB Alliance에 기술이전됐고, Q301은 임상 2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트너링을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 정부 과제 참여 및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R&D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외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내부 역량을 강화하며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큐리언트와 TB Alliance, 얀센·노바티스 사이 결핵 치료제 개발 및 기술이전 조건을 화살표로 정리한 도표

▲ 결핵 치료제 개발·기술이전 현황 — 원본 출처[1]

칼시뉴린·PDE4·JAK 억제제 제품 포장과 Q301 연고 튜브를 비교해 배치한 아토피 치료제 비교 자료

▲ 아토피 치료제와 Q301 비교 — 원본 출처[2]

3.면역항암제 개발 산업

  • 면역항암제 시장은 기존의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와 달리 인체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제약 바이오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의 등장은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이 분야의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기술의 발전과 함께 단독 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병용 요법 개발이 업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거나,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른 면역항암제나 표적항암제, 심지어 세포치료제와 결합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 큐리언트의 Q702는 Axl·Mer·CSF1R을 함께 저해하는 면역항암 후보물질이다. 암세포의 면역 회피와 종양 주변 면역환경에 관여하는 신호를 겨냥하며, 단독요법과 키트루다 병용 개발이 보고돼 있다. 2026년 8월에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단독요법 스페인 임상 1b상의 최대 시험대상자 수를 약 18명에서 약 24명으로 변경했다. 이는 개발 범위를 넓히는 임상 운영 변경이며, 허가 또는 효능 확정을 뜻하지는 않는다.

  • 대한민국 정부 역시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 주권을 확립하는 데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큐리언트와 같은 R&D 중심 바이오 벤처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 항생제 내성 영역도 회사의 연구개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텔라세벡(Q203)은 결핵균의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호흡사슬을 표적하는 후보물질로, 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 임상 2a상을 마친 뒤 TB Alliance로 권리가 이전됐다. 항암·면역질환·감염질환에 걸친 개발은 각 프로그램의 임상 결과와 파트너십에 따라 가치 실현 시점이 달라지는 구조다.

결핵균 세포막의 호흡사슬 복합체와 Telacebec(Q203)가 III 복합체 부근을 억제하는 과정을 그린 모식도

▲ Q203의 결핵균 ATP 생성 억제 기전 — 원본 출처[3]

4.파이프라인 삼대장, 누가누가 잘하나

  • Q901(모카시클립, CDK7 저해 항암제): CDK7은 암세포의 세포주기와 유전자 전사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Q901은 이를 저해하는 항암 후보물질로, 미국과 한국에서 단독 임상 1/2상이 진행 중이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암종을 포함해 개발하고 있으며, 키트루다 병용 개발도 보고돼 있다. 전임상 내성암 모델에서의 결과는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보여 주는 자료이지만 사람 대상 임상 효능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 Q702(아드릭세티닙, Axl/Mer/CSF1R 삼중 저해 면역항암제): Axl·Mer·CSF1R을 동시에 겨냥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와 종양미세환경을 다루려는 후보물질이다. 단독요법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이 개발 축이며,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에 새 선택지를 만들 수 있을지는 임상 데이터로 판단해야 한다.

  • 아드릭세민 (Telacebec, 결핵 치료제): 큐리언트가 보유한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다제내성결핵(MDR-TB) 및 광범위내성결핵(XDR-TB)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약물과 다른 새로운 작용 기전으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FDA로부터 신속 심사(Fast Track) 및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상업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텔라세벡(Q203, 결핵 치료제): 다제내성결핵을 겨냥한 후보물질로 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 임상 2a상을 완료했다. 2023년 TB Alliance에 권리가 이전됐으며, 이후 개발과 상업화 성과는 해당 파트너십의 진행에 달려 있다.

  • Q301(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5-리폭시게나아제(5-LO) 저해 기전의 국소 제형 후보물질이다. 미국 임상 2b상을 마친 프로그램으로, 회사는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이전 파트너링을 추진해 왔다.

카보플라틴 내성 난소암과 엔잘루타마이드 내성 전립선암 모델에서 Q901 투여군의 종양 부피 변화를 비교한 선 그래프

▲ 내성암 모델에서 Q901의 항암 효과 — 원본 출처[4]

신장암 모델의 종양 부피 변화 그래프와 Q901 농도별 p53·Phospho-H2AX·Cleaved PARP 등의 단백질 밴드 이미지

▲ Q901과 항PD-1 항체 병용 투여 효과 — 원본 출처[5]

5.큐리언트의 기술력, 과연 진짜인가

  • 큐리언트는 '분자설계-합성-약효평가'로 이어지는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내재화하여 후보물질 발굴부터 초기 임상까지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단순히 외부에서 유망한 물질을 사 오는 '파이프라인 쇼핑' 방식이 아니라, 자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First-in-class' 혁신 신약을 직접 창출해내는 저력을 의미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된다.

  • 회사의 핵심 연구진은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 출신의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글로벌 수준의 R&D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러한 인적 자원은 큐리언트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혁신 신약 개발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 연구개발 조직은 CSO 산하의 의학과학기술연구실, 약리실, 임상개발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팀 등으로 구성된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및 리드디스커버리센터(LDC)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항암·자가면역질환 기초과제를 우선 검토하고 도입할 권리도 확보했다. Q702와 Q901은 이러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 연결된 대표 프로그램이다.

  • 다양한 국책 과제 수주 이력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논의 경험은 큐리언트의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미국 국립보건원(NIH), 국방부(DTRA) 등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관으로부터 연구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점은 이들의 R&D 역량에 대한 신뢰를 더하며, 향후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 국책과제와 공동연구 이력은 개발비와 전문성 부담을 나누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다만 연구기관과의 협력, 전임상 데이터, 임상 진척은 기술이전이나 상업화의 확정을 뜻하지 않으며, 최종 가치는 임상 데이터와 계약 조건으로 확인된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 Q901의 미국·한국 임상 1/2상 진행, Q702의 단독·키트루다 병용 개발, 텔라세벡의 TB Alliance 기술이전은 투자자가 주시하는 장기 가치 실현의 축이다. 특히 임상 단계가 진전되며 사람 대상 안전성·효능 데이터가 축적될 경우 기술이전 협상의 기반이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이는 시장의 기대이며, 기술이전 계약이나 임상 성공을 확정하는 사실은 아니다.

  • 텔라세벡 기술이전 계약에는 향후 미국 FDA의 PRV(Priority Review Voucher) 발급 시 큐리언트가 이를 확보하고, 텔라세벡 수익의 일부를 로열티로 받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PRV 확보는 허가 절차와 연결된 조건부 사안이므로, 현금 유입 시점과 규모를 미리 단정하기는 어렵다.

[우려]

  • [우려] 여러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기 때문에, 주주들은 임상 개발 지연이나 기술이전 실패 시 또다시 자금 조달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지속적인 R&D 투자로 인한 영업손실 누적은 바이오 기업의 숙명과도 같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지연될 경우 재무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 2026년 9월 4일 회사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예정 발행주식수는 710만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만4,310원이며 운영자금 조달 예정액은 약 1,016억원이다. 임상 개발을 지속할 자금을 마련한다는 측면과 함께, 실제 발행 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및 자본조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7.실적 리뷰

최신 실적

기간·기준

매출액

영업손익

당기순손익

2026년 상반기 연결 누적

38.5억원

-205.1억원

-211.0억원

2025년 상반기 연결 누적

37.7억원

-134.9억원

-125.9억원

2025년 1분기

19억원

-67억원

-62억원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확대됐다. 연구개발 사업은 임상 비용이 선행되는 구조여서, 매출 규모만으로 파이프라인의 진척을 판단하기 어렵다.

과거 흐름에서도 유통 사업은 상품·수수료 매출의 기반을 제공했고, 연구개발 부문은 임상과 후보물질 개발에 따른 비용 부담을 주로 반영했다. 2025년 1분기에는 매출 19억원, 영업손실 67억원, 순손실 62억원이 기록됐으며, 이후에도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과 자금 운용이 손익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주주 구성은 유상증자, 전환청구, 콜옵션 행사에 따라 주식 수와 지분율이 달라질 수 있다. 2026년 9월 4일 결정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실제 발행이 이뤄질 경우 발행주식수와 기존 주주의 지분율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특정 지분율은 해당 공시의 기준일과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하다.

  • 남기연은 회사 창업자이자 대표이사·CSO로 신약 개발 프로젝트와 연구개발 조직을 이끌어 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24년 5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된 뒤, 2025년 3월에도 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 유암코키스톤구조혁신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 동구바이오제약과 주주간 계약을 체결한 재무적 투자자다. 동구바이오제약의 큐리언트 인수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9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710만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여부와 최종 조건에 따라 향후 지분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

  • 2026년 2월, 최대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이 콜옵션 권리를 행사하여 지분율이 소폭 변동되었다. 이는 기존 주주간 계약에 따른 것으로,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벤트다.

  • 2025년 3월, 동구바이오제약을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큐리언트에 대한 세 번째 투자로, 누적 투자금이 240억 원에 달하며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

  • 2024년 5월,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이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를 통해 당시 큐리언트가 겪고 있던 자금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연구개발을 지속할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다.

  • 2023년 12월, 당초 417억 원 규모로 추진하던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 규모를 252억 원으로 축소하여 마무리했다. 당시 자본 잠식을 피하고 관리종목 지정을 해소하기 위한 자금 조달이었으나,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규모가 조정되었다.

9.주요 계열사

QLi5 Therapeutics GmbH

  •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자회사로, 프로테아좀 저해제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리드디스커버리센터(LDC), 노벨상 수상자인 로버트 후버 교수가 주주로 참여하는 조인트벤처(JV) 구조를 통해 현지의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극대화하고 있다.

  • QLi5는 연결 대상 종속회사인 반면, 막스플랑크연구소와 LDC는 해당 회사의 공동 설립·기술 협력에 참여한 외부 연구기관이다. 프로테아좀 저해제를 ADC의 페이로드로 활용하는 연구는 차세대 항암제 후보를 넓히는 방향이지만, 개별 후보의 임상·상업화 단계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최근에는 프로테아좀 저해제를 페이로드로 사용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으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하며 차세대 항암제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MSD와의 공동임상

  • MSD(Merck Sharp & Dohme) 글로벌 제약사 MSD와는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큐리언트의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Q702)' 및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Q901)'을 MSD의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하는 공동 임상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 큐리언트는 MSD International Business GmbH와 Q702 및 Q901의 키트루다 병용 공동임상연구·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Q702 계약은 2021년 11월, Q901 계약은 2022년 9월로 보고돼 있으며, 계약에 따라 해당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는 무상 공급된다. 이는 병용 임상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과 공동개발 체계를 뒷받침하는 관계이지, 기술이전 또는 판매 계약과는 구분된다.

연구개발·지배 관계

동구바이오제약 2024년 5월부터 최대주주로서 큐리언트의 든든한 우군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Q901은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소세포폐암 공동개발 계약도 체결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최대주주 전환과 후속 투자 이력을 통해 재무·지배구조 측면에서 회사와 연결돼 있다.

경쟁 구도

경쟁 관계 CDK7 저해제 시장은 초기 단계로, 큐리언트 외에 소수의 글로벌 바이오텍이 경쟁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경쟁 약물 대비 월등한 안전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특히 ADC 병용 약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CDK7 저해제와 Axl/Mer/CSF1R 저해제 개발은 임상 데이터 축적이 핵심인 초기 경쟁 영역이다. Q901의 안전성이나 Q702의 병용 가능성에 관한 강점은 회사의 전임상·개발 설명에 기반한 평가이며, 경쟁 우위와 상업적 성과는 향후 임상 결과로 판단해야 한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9월 7일 · 기업설명회(IR) 개최[6] · 9월 16일 싱가포르와 9월 18일 홍콩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과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 2026년 9월 4일 ·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7] ·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71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예정 운영자금 조달액은 약 1,016억원이다.

  • 2026년 8월 18일 · [기재정정]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등 결정)[8] · Q702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단독요법 스페인 임상 1b상 최대 시험대상자 수를 약 18명에서 약 24명으로 변경했다.

  • 2026년 8월 14일 · 반기보고서 (2026.06)[9] · 2026년 상반기 연결 누적 매출 38.5억원, 영업손실 205.1억원, 순손실 211.0억원을 보고했다.

  • 2026년 3월 18일 · 사업보고서 (2025.12)[10] · 연구개발과 의약품 유통의 두 사업부, 주요 파이프라인 및 공동개발·기술이전 관계를 정리했다.

자료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 한국거래소 KIND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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