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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어망 HLR·IMS 점유율 1위 통신 솔루션사

2026.09.10 전일 종가 13,620 · 전 거래일 대비 +2.25% · 시가총액 1,258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2000년 설립된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이동통신망의 두뇌와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코어 네트워크(Core Network)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 쉽게 말해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간이 되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유지 보수하는 회사라 할 수 있다.

국내 거의 모든 통신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과점적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비즈니스 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의 핵심인 IMS(IP Multimedia Subsystem), 가입자 정보 관리 시스템인 HLR/UDM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쉽게 말해 스마트폰 통화와 데이터 사용의 바탕이 되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통신사 환경에 맞춰 공급·유지보수하는 회사다. 공시 기준으로 통신 솔루션 단일 사업을 영위한다.

2.비즈니스 모델

한번 채택되면 교체가 쉽지 않은 인프라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유지 보수 계약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SKT·SKB·LGU+ 등 국내 통신사이며, 2026년 1분기 공시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100%다.

통신사는 시스템 노후화 교체, 망의 진화,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라 연간 투자예산을 정하고 경쟁입찰로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프로젝트 수행 기간은 통상 6개월에서 2년이다.

따라서 통신사의 투자 계획과 집행 시점이 실적의 중요한 변수다. 회사도 하반기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분기별 이익 변동이 클 수 있다고 공시했다.

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솔루션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가상화(NFV) 및 슬라이싱에 필수적인 NRF(Network Repository Function), NSSF(Network Slice Selection Function) 등 차세대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축적된 통신망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보안 등 인접 기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IoT 기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IoT-HSS 솔루션 등이 대표적이다.

CORE 핵심망을 중심으로 기지국 아이콘과 휴대전화가 연결된 사업영역 도식

▲ CORE 핵심망 사업영역 도식 — 원본 출처

3.5G 코어망의 숨은 실력자

5G 통신은 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라, 초저지연과 초연결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을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이며, 텔코웨어는 이러한 5G 망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하드웨어 장비를 가상화하여 유연하고 효율적인 망 관리를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사는 물리적인 장비 증설 없이 소프트웨어 설정만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하거나 트래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통신망이 점차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함에 따라, 외산 장비가 주를 이루던 코어망 시장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한 국내 기업이라는 점이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국가 기간 통신망의 안정성 및 기술 자립도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HLR/UDM·GLR: HLR/UDM은 가입자의 위치와 서비스 프로파일 정보를 관리하고, GLR은 이동통신 사업자 간 국제 로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 IMS: LTE 등 데이터망에서 HD 음성통화 같은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다. 회사는 코어망의 클라우드 전환 흐름에 맞춰 CNF(컨테이너 기반 네트워크 기능) 기반 IMS도 공급 중이라고 공시했다.

  • 5G SA용 NRF·NSSF와 MEC: NRF는 네트워크 기능의 프로파일 정보와 인증을 관리하고, NSSF는 서비스에 맞는 네트워크 슬라이스 선택을 지원한다. MEC는 기지국·교환기 가까이에 데이터 처리를 배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기술이다.

CSCF를 중심으로 IMS 구성요소와 외부 네트워크가 연결된 IMS 솔루션 구성도

▲ IMS 솔루션 구성도 — 원본 출처

4.곳간과 배당, 두 마리 토끼

이 회사의 재무구조를 들여다보면 '튼튼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꾸준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쌓아둔 순현금과 자사주 가치가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수준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대표적인 자산주로 꼽힌다.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과 나누는 데에도 인색하지 않은 편이다. 매년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는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등 고배당주로서의 매력도 갖추고 있다.

2025년에는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시도했으나, 응모 주식 수가 목표에 미달하며 무산된 이력이 있다. 이는 대주주 및 경영진이 회사의 가치를 현재 주가보다 훨씬 높게 보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동시에 소액주주들의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25년에는 자발적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가 진행됐다. 예정 수량은 2,332,438주였고, 964,876주가 응모해 전량 매수됐다. 공개매수 후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인의 보유분은 3,796,441주, 발행주식 총수 기준 41.09%가 됐다.

공개매수는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시된 절차였지만, 예정 수량 전부가 응모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를 현재 주가나 소액주주 의도에 대한 단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기보다, 당시의 공시 목적·응모 결과·이후 지분 구조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LTE 접속망과 비접속 코어망의 HSS, MME, S-GW, P-GW 연결 구조도

▲ LTE 코어 네트워크 구조 — 원본 출처

5G 접속망과 비접속 코어망의 AMF, SMF, UPF, NRF 등 연결 구조도

▲ 5G 코어 네트워크 구조 — 원본 출처

5.통신망의 방화벽, 그리고 지휘자

텔코웨어는 5G 네트워크의 보안을 책임지는 핵심 솔루션도 개발 및 공급한다. 네트워크 기능 간의 통신에서 메시지를 필터링하고 정책을 적용하는 SEPP(Security Edge Protection Proxy)가 대표적으로, 이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코어망을 보호하는 방화벽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단말기의 고유 식별 번호(IMEI)를 관리하여 도난되거나 인증되지 않은 기기의 접속을 차단하는 EIR(Equipment Identity Register) 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

5G/LTE Core 제품군에는 가입자 데이터 관리용 UDM·UDR, 네트워크 기능 간 연동을 위한 NRF, 사용자 데이터 처리를 위한 UPF, 보안 경계 기능을 맡는 SEPP, HLR/HSS·GLR·5G-EIR 등이 제시돼 있다.

기존에 언급된 MANO는 회사의 5G/LTE Core 제품 보유 사실로는 이번 공식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회사는 클라우드·CNF 기반 코어망 전환과 관련한 개발 및 공급 범위를 공시하고 있어, 네트워크 자원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하려는 통신사의 수요가 이어질 때 관련 기술 축의 활용 가능성을 살필 수 있다.

VNF와 CNF, OpenStack와 K8s, MANO와 K8s CM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서비스 구조도

▲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구조 — 원본 출처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회사가 공시한 CNF 기반 IMS, MEC, 5G SA용 NRF·NSSF는 코어망의 가상화와 5G 고도화 흐름에서 주목할 제품 범위다. 기존 핵심망 구축·유지보수 경험이 이러한 망 진화 수요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시장에서 보는 기대 요인이다. 다만 실제 수주와 매출 전환은 통신사의 투자예산과 경쟁입찰을 거쳐야 한다.

5G 핵심망 솔루션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코어망(vCore) 및 사설망(Private Network)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맞물려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새로운 수주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우려]

  • 주요 고객사인 SK텔레콤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SK텔레콤의 투자 규모와 전략 변화에 따라 실적이 크게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은 꾸준히 제기되는 우려 사항이다.

  • 통신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는 부담 요인이다. 삼성전자, 에릭슨엘지 등 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실적 리뷰

최근 분기 실적

연결 기준, 단위: 억원.

기간

매출액

영업이익(손실)

당기순이익(손실)

2026년 1분기

68.23

-13.50

52.23

2025년 4분기

187.26

65.23

69.18

2025년 3분기

71.36

-0.30

7.33

2025년 2분기

61.16

-13.90

-3.77

2025년 1분기

63.73

-18.16

-11.09

2026년 1분기는 분기보고서에 공시된 연결 기준 수치다. 2025년 2분기와 4분기는 각각 반기·연간 누적 공시에서 직전 누적치를 차감해 산출한 분기값이며, 감사 전 별도 분기 재무제표가 아니다.

2025년에는 1~3분기 영업손실 뒤 4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크게 반영됐다. 이는 통신사의 투자 계획과 하반기 매출 비중이 실적 변동의 주요 변수라는 회사 공시와 함께 볼 대목이다. 2026년 1분기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이 늘고 영업손실 폭은 줄었으나, 한 분기 수치만으로 연간 흐름을 단정하기는 이르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2026년 1분기말 기준 발행주식 총수 대비 지분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지분율 | | --- | ---: | | 금한태 | 32.87% | | 텔코인 | 6.45% | | 성태홍 | 1.77% | | 자기주식 | 44.11% | | 기타 주주 | 14.80% |

금한태·텔코인·성태홍의 합산 보유분은 41.09%다. 기존에 기재된 한동훈·우리사주조합·김진희의 지분율은 최신 공식 근거와 일치하지 않아 반영하지 않았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3년 하반기,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 2025년 5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공개매수에서 964,876주가 응모됐고 전량 매수됐다. 그 결과 금한태·텔코인·성태홍의 합산 보유분은 공개매수 전 30.64%에서 41.09%로 변동했다.

  • 자기주식은 2026년 1분기말 4,076,074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44.11%다. 높은 자기주식 비중은 지분 구조를 볼 때 함께 확인해야 할 사실이지만, 향후 처분·소각·활용 방향은 별도 공시 없이는 단정할 수 없다.

9.주요 계열사

텔코웨어는 단일 법인만으로 운영되는 회사가 아니다. 2026년 1분기말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미국 소재 TELCOWARE USA INC. 1개이며, 텔코웨어가 지분 100%를 보유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회사로 기재돼 있다.

계열회사 현황에는 비상장사 2개가 제시된다.

  • TELCOWARE USA INC.: 연결대상 종속기업.

  • 텔코인(주): 계열회사로 기재되며, 최대주주 측 특별관계자 보유 지분에도 포함된다.

10.타사와의 관계

SK텔레콤은 텔코웨어의 최대 고객사이자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텔코웨어는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코어망 구축 및 운영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며, 양사는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SK텔레콤에 의존하고 있어, SK텔레콤의 투자 계획과 사업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SK텔레콤은 설립 이후 협력관계를 지속해 온 최대 고객이고, 텔코웨어는 SKT·SKB·LGU+ 등 국내 통신사에 코어망 솔루션을 공급한다. LGU+에도 2002년 첫 매출 발생 이후 꾸준히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고 회사는 공시했다. 이 관계는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통신망 환경에 맞춘 개발·공급·유지보수로 이어진다. 통신사 프로젝트는 경쟁입찰로 선정되므로, 기존 거래 이력과 별개로 개별 투자와 수주를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는다.

  • 삼성전자, 에릭슨엘지,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들과는 경쟁 관계에 있다. 특히 5G 코어망 솔루션 시장에서 이들 대기업과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으며, 텔코웨어는 중소기업으로서 가격 경쟁력과 특정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 최근에는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다. 통신 네트워크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텔코웨어의 가상화 코어망 솔루션과 CSP의 인프라를 결합하는 형태의 사업 모델이 논의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6월 1일 ·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 최대주주 등 지분 41.09%와 2025사업연도 연결 실적·지배구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2026년 5월 15일 · 제27기 1분기보고서 ·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 68.23억원, 영업손실 13.50억원, 순이익 52.23억원을 공시했다.

  • 2026년 3월 19일 · 제26기 사업보고서 · 2025사업연도 실적과 배당·사업 현황을 담은 정기공시다.

  • 2025년 11월 13일 · 제26기 3분기보고서 ·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과 사업·판매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 2025년 8월 14일 · 제26기 반기보고서 · 2025년 상반기 누적 실적과 주요 고객·계약이행 관련 현황을 공시했다.

  • 2025년 6월 12일 · 공개매수결과보고서 · 964,876주 응모분을 전량 매수해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인 합산 지분이 41.09%가 됐다.

  • 2025년 5월 19일 · 공개매수신고서 · 자발적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최대 2,332,438주를 공개매수하겠다고 신고했다.

자료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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