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2,165원 · 전 거래일 대비 -2.70% · 시가총액 338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UI/UX 개발 솔루션과 대학 맞춤형 정보화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되어 2023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하며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스템 통합(SI) 사업으로 시작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대학,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주력 제품 '엑스빌더6(eXBuilder6)'는 웹 표준 기반의 UI/UX 개발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극적으로 향상시켜주는 회사의 국밥처럼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 시장에서는 맞춤형 ERP 솔루션인 '엑스캠퍼스(eXCampus)'를 통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100여 개가 넘는 대학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는 핵심 사업부로 자리 잡았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AI 및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AI 전문기업 인수를 통해 기술력을 내재화하고 원격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족 현상과 빨라진 개발 주기 트렌드에 따라, 코딩을 최소화하고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로우코드(Low-Code) 및 노코드(No-Code)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과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B2G(기업-정부 간 거래)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거대한 파도와 같다.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 과정을 자동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지능화하는 것이 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며 치열한 기술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4.회사의 알파이자 오메가, 엑스빌더(eXBuilder)
엑스빌더는 개발자들이 화면(UI)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는, 이른바 'UI 개발 생산성 치트키'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툴이다.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복잡한 화면을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게 도와줘 개발자들의 '워라밸'을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로 통한다.
최근에는 여기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엑스빌더6 아이젠(Aizen)' 버전을 선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개발자가 원하는 기능을 말이나 간단한 명령어로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화면을 뚝딱 만들어주는, 공상과학 영화 같은 장면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발판 삼아 까다롭기로 소문난 공공 및 금융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마치 수능 전 과목 1등급을 받고 주요 대학 수시 전형에 자신 있게 원서를 내미는 것과 같다.
5.대학가 평정한 과잠 선배의 변신
이 회사는 '엑스캠퍼스'라는 대학 맞춤형 ERP 솔루션 하나로 전국 대학가의 정보 시스템 시장을 평정했다. 수강신청부터 성적처리, 등록금 납부까지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거쳐 갔을 시스템의 상당수가 이 회사의 작품으로, 대학 행정의 디지털화를 이끈 숨은 공신이라 할 수 있다.
2021년 코넥스 시장을 거쳐 2023년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면서, 대학이라는 안정적인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의 도전을 본격화했다. 상장 직후 200% 무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최근에는 AI와 헬스케어를 새로운 성장 키워드로 내걸고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20년 넘게 한 우물을 파며 쌓아온 소프트웨어 개발 내공에 AI라는 최신 무기를 장착, 마치 전공을 바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복수전공생처럼 활발하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주력 제품인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에 AI를 접목한 '엑스빌더6 AIGen'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AIQBot'의 상용화가 본격화되며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SI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자연어 명령만으로 UI를 설계하고 코드를 생성하는 기능은 소수 인력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주목받는다.
[기대] 전통적인 캐시카우인 대학 ERP 사업 부문에서 '글로컬대학 30'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며 2025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가 300억 원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실적 하방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대학 사업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우려]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인력 투입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다만 2025년 들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6.1% 증가하고 영업손실 폭은 38.9% 개선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AI 솔루션 사업의 수익성 확보 여부가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연결 매출액 272억 6,298만 원과 영업손실 20억 8,146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고려할 때 4분기에 실적이 집중되며 적자 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에는 기존에 수주한 서울대, 고려대 등 대형 대학 ERP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AI 기반 솔루션 관련 사업이 더해지면서 분기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연말에 체결된 단일판매ㆍ공급계약 등이 4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되면서, 지속적인 수주 성과가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5년 3분기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9억 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나, 영업손실은 7억 6,700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를 유지했다.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인력 투입 증가가 영업이익 적자의 주된 원인이었지만, 역대 최고 수준인 300억 원의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9월 원광대학교와 69억 원 규모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 수주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2025년 2분기
2분기 매출액은 58억 5,900만 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손실은 7억 5,300만 원으로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 시기부터 '글로컬대학 30' 관련 프로젝트 등 지연되었던 대학 사업들이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며 하반기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공공 부문 수요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소프트웨어 산업의 구조적 수혜와 디지털 플랫폼 전환 수요 증가가 기대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2025년 1분기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이상돈 (23.15%): 토마토시스템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 2002년부터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회사를 이끌어왔다. 2025년 조길주 대표에게 대표이사직을 넘겼으나 여전히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진병완 (6.28%): 주요 주주 중 한 명으로,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함께한 인물로 추정된다.
조길주 (4.30%): 2025년 10월경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회사의 AI 및 신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이전에는 부사장 직을 역임했다.
박성준 (4.20%): 회사의 주요 주주 중 한 명이다.
김재혁 (2.80%): 회사의 주요 주주 중 한 명이다.
자사주: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3년 5월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6년 3월 UI/UX사업부의 박주완 이사가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되면서 2,595주(0.02%)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신규 보고했다.
2025년 11월과 12월, 이상돈 전 대표와 조길주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의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 보고서가 공시되며 지분 변동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2023년 6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정하여 유통 주식 수를 늘리고 거래 활성화를 꾀했다.
2023년 4월 코스닥 이전 상장 과정에서 총 86만 주의 신주를 공모하며 주주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
9.주요 계열사
솔샘
2020년 토마토시스템이 인수한 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그룹의 AI 기술 개발의 중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솔샘의 기술력은 '엑스빌더6 AIGen'과 'AIQBot' 등 토마토시스템의 AI 기반 신제품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AI 챗봇 서비스 'AIQ&A' 개발 등 자체적인 AI 솔루션 사업도 추진하며 토마토시스템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CyberMDCare Corporation
미국에 설립된 현지 법인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원격진료(RPM) 시장을 타겟으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메디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4년부터 미국 원격진료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향후 구독형 매출 모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edCare Partners (MCP)
토마토시스템이 지분 투자를 통해 미국 의료 IT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다.
보험사 전용 올인원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시스템 매출을 확보하고 2027년부터는 가입자 기반의 구독형 매출을 발생시킬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의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있어 현지 네트워크와 영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10.타사와의 관계
전북대학교: AI 및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대학 정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양측의 노하우를 결합한 표준화된 대학 정보화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 시장까지 함께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생성형 AI 기반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어 기반 UI 생성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적용 및 검증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향후 공공 부문 사업 확대에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전망이다.
비젠테크: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인 비젠테크와 '엑스빌더6'의 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전국적인 비즈니스 채널을 활용한 영업망을 확보하고 솔루션 판매 확대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LG CNS, 쌍용정보통신: 국내 주요 SI 기업들이 토마토시스템의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술력과 생산성을 인정받는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쟁 관계: 대학 ERP 및 공공/금융 UI/UX 솔루션 시장은 다수의 IT 서비스 기업들이 경쟁하는 치열한 시장이다. 특히 대학 정보화 사업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나, 끊임없이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지켜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3월 11일: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AIQBot)'의 핵심 기술인 '웹 페이지 테스트 정보 수집·관리' 관련 특허 2건을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 2월 19일: AI 기반 UI/UX 자동화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공인받았다.
2026년 2월 10일: 2025년 연간 연결 매출액이 27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20.8억 원으로 38.9% 개선되었다고 공시했다.
2026년 2월 10일: 전북대학교와 'AI·데이터 기반 대학정보시스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 캠퍼스 구축 및 해외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 12월 29일: 연말에 주요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하며,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입증했다.
2025년 10월 16일: '넥스트 레벨 AI'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하며 '토마토시스템 2.0 시대'를 선언했다.
2025년 9월 25일: 원광대학교와 69억 원 규모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11월 2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AI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