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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

HIFU 장비 더블로로 유명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사

2026.09.10 전일 종가 4,790 · 전 거래일 대비 +0.21% · 시가총액 824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병의원용 전문 의료기기와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를 모두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음.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적용한 '더블로' 시리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된 리프팅 장비로, 하이로닉의 기술력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음.

  • 설립 초기부터 HIFU, RF(고주파), 레이저, 냉각 지방분해 등 다양한 에너지 기반 기술력을 축적하여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음.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K-뷰티 의료기기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 중 하나임.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사업은 HIFU, RF, 레이저 등 다양한 에너지 소스를 활용한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병의원에 판매하고, 장비 판매 이후에도 카트리지와 같은 소모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안정적인 추가 매출을 발생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이러한 소모품 매출 비중은 2023년 기준 27.1%까지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음.

  • B2B(병원용 의료기기)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자회사 '아띠베뷰티'를 통해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홈쎄라'를 출시하여 B2C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음. 특히 중국 시장에서 홈쎄라의 반응이 좋아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B2B와 B2C를 넘나드는 유연한 사업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임.

  • 국내 판매는 자회사 '하이로닉코리아'가 담당하고, 해외 시장은 64개국에 구축된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공략하는 이원화된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음. 특히 중화권, 유럽, 남미 등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매출처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 지역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음.

3.피부미용 의료기기 산업

  • 피부미용 의료기기 산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 수요 증가와 미용 시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임. 특히, 수술 없이 레이저나 초음파 등을 이용하는 비침습적 또는 최소 침습적 시술이 회복 기간이 짧고 부작용이 적어 전 세계적으로 선호되는 추세임.

  • 과거에는 고가의 외산 장비가 시장을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국산 장비들이 K-뷰티 프리미엄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음. 이는 시술 비용의 대중화를 이끌어내며 더 넓은 소비자층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음.

  • 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 단일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장비보다는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와 고주파(RF)를 결합하는 등 여러 기술을 융합한 복합 장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 또한, 장비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시술에 필요한 소모품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업계 표준으로 정착되는 모습임.

4.하이로닉의 기술력, 알고 보면 근본 있다

2007년 설립된 하이로닉은 창업 초기부터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건 회사로 유명하다. 사명부터 'High Electronic'의 약자일 정도로 높은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 결과, 2011년 당시 소수의 해외 기업만이 독점하던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국산화하여 '더블로(DOUBLO)'를 출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두 번째 상용화 사례로, 외산 장비 일색이던 국내 피부미용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신호탄이 되었다. 이후에도 냉각 지방분해 기술을 이용한 '미쿨', 세계 최초로 HIFU와 RF(고주파)를 결합한 '브이로 리프팅'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5.소모품과 홈케어,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하이로닉은 단순히 장비를 파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후에 발생하는 '소모품' 매출에 집중하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피부과 시술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리프팅 시술 등에는 카트리지와 같은 소모품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데, 하이로닉은 이 소모품 판매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며 현금 창출 능력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회사 아띠베뷰티를 통해 전문가용 기술을 집약한 개인용 미용기기 '홈쎄라'를 출시하며 B2C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는 병원과 집 양쪽에서 소비자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B2B와 B2C를 아우르는 종합 뷰티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4년 9월 동화약품이 하이로닉의 새로운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는 공시가 발표되며, 제약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사업 확장 및 재무 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동화약품은 총 1600억 원을 투자하여 기존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하고 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기대] 남미, 유럽 등 비중화권 지역으로의 수출 다변화가 성과를 보이며 해외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서 주력 제품 인증 전부터 매출이 발생하는 등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뉴 더블로 2.0'과 같은 신제품의 해외 인허가 획득이 계속 이어진다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우려] 2024년 사업보고서와 2025년 반기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고자산 감사범위 제한으로 '한정' 의견을 받으며 회계 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로 인해 주식 거래가 정지되는 등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12월 23일, 운영자금 132억 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260만 주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5,09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및 경영권 구조의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 최대주주인 이진우 대표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으며,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지분율이 26.35%에서 11.27%로 변동될 수 있다. 이는 사모펀드 자금 유치를 통해 이진우 대표의 차입금을 정리하고 운영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 2026년 2월 5일을 신주 상장 예정일로 공시하였으며, 조달된 자금은 회사의 운영 및 사업 확장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억 원, 누적 매출 2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4억 8천만 원, 누적 23억 9천만 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 상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내수 및 수출이 하반기에 들어 안정적으로 회복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외 영업 채널을 재정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연말부터 '시너젯'의 미국 FDA 인증, '뉴더블로 2.0'의 러시아 및 중남미 인허가 등 주요 제품의 해외 인증 절차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글로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3억 8,086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억 1,206만 원을 기록하여 흑자를 유지했다.

  • 별도 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이 131억 1,58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으며,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종속회사의 실적을 제외한 하이로닉 본체의 수익성 악화를 의미한다.

  • 회계감사에서 '한정' 의견을 받은 재고자산 이슈가 해소되지 않아 반기 보고서에서도 동일한 의견이 유지되었으며, 이는 실적과는 별개로 회사의 신뢰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한 78.9억 원, 영업이익은 58.9% 증가한 12.6억 원을 달성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7억 원으로 326.6% 급증했다.

  • 북미와 남미 지역 매출이 각각 2,380%, 967.2%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72.7%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중화권에 편중되었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 주력 신제품인 '브이로2.0(뉴 더블로 2.0)'의 국내 매출이 358.8% 성장하고, 홈 뷰티 기기 '홈쎄라' 매출도 125.0% 증가하는 등 신제품 효과와 홈케어 시장 성장이 국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동화약품 (지분율 45.09% 예정): 2024년 9월 하이로닉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4년 12월 13일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제약회사로, 이번 인수를 통해 미용 의료기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 이진우 (지분율 26.35%): 하이로닉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였으며, 동화약품에 보유 지분 상당수를 매각한 후에도 주요 주주로 남을 예정이다.

  • 캑터스웨스트뷰스페셜시츄에이션사모투자: 2025년 12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지분을 확보한 사모펀드로, 2대 주주로 등재되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4년 9월 6일: 최대주주 이진우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 주식 8,383,277주를 동화약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으로 동화약품이 지분 45.0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 2024년 9월 6일: 동화약품을 대상으로 4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상환전환우선주)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12월 23일: 최대주주 이진우가 보유 주식 280만 주에 대해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면 이진우의 지분율은 11.27%로 감소할 수 있다.

  • 2025년 12월 23일: 캑터스 사모펀드 등을 대상으로 132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 2026년 1월 28일: 캑터스 사모펀드가 2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9.주요 계열사

하이로닉코리아

  • 하이로닉이 생산하는 병의원용 미용 의료기기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자회사다.

  • 자체 영업조직과 전국적인 대리점 및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HIFU 및 레이저 장비 등을 공급하며, 장비 렌탈 서비스 및 소모품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 제품 판매 외에도 장비 활용 교육, 세미나 개최,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아띠베뷰티

  • 하이로닉의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용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을 개발, 판매하는 자회사다.

  • 대표 제품으로는 HIFU 기술을 적용한 '홈쎄라'가 있으며, 이 외에도 LED 치료기기 '아크제로', 플라즈마/갈바닉 기술의 '플라닉'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 특히 중국 시장에서 '홈쎄라'가 큰 인기를 얻으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동화약품: 2024년 9월 하이로닉 인수를 결정하며 최대주주가 될 예정인 파트너다. 제약 사업을 영위하는 동화약품과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하이로닉의 결합을 통해 양사 간의 연구개발, 마케팅, 유통망 등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 라온피플: 2024년 1월, AI 기술을 미용 의료기기에 접목하고 생산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울쎄라, 가이디드 테라피 시스템스: 과거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과 관련하여 특허 분쟁을 겪었던 경쟁사다. 미국 울쎄라와는 상호 특허권을 인정하는 불제소 합의로 소송을 마무리지었으며, 가이디드 테라피 시스템스와의 특허무효심판에서는 승소하며 기술적 독립성을 인정받았다.

  • 클래시스, 원텍: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유사한 제품군으로 경쟁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 역시 HIFU, RF(고주파)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장비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12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에 관한 신고 내용을 공시했다.

  • 2026년 1월 28일: 캑터스웨스트뷰스페셜시츄에이션사모투자가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를 공시했다.

  • 2025년 12월 23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132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최대주주 이진우의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사실도 공시되었다.

  • 2025년 11월 27일: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으며, 연말부터 해외 인허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2025년 9월 4일: 동화약품과의 M&A 무산 및 감사 의견 '한정'으로 인한 위기 상황과, 이를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시장 진출로 극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2025년 8월 26일: 주력 제품 '뉴 더블로 2.0'이 인도네시아 보건부 인증을 획득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 2024년 9월 6일: 최대주주가 동화약품으로 변경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 2024년 6월 26일: 플라즈마 핸드피스가 추가된 '실크로™'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 2024년 1월 31일: AI 전문기업 라온피플과 미용 의료기기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2024년 1월 17일: 2023년 연간 매출이 33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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