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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중소형고배당

2026.09.10 전일 종가 17,885 · 전 거래일 대비 +0.62% · KOSCOM 종가 기준

1.종목 개요

  • 이 ETF는 코스피 중소형주 및 코스닥 종목 중에서, 마치 농부가 가을걷이하듯 튼실한 배당을 꾸준히 내어주는 우량한 기업들만 쏙쏙 골라 담은 상품이다. 단순히 시가총액이 크다고 무조건 담는 것이 아니라, 현금 배당이라는 팩터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 대형주 쏠림 현상이 심한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형주 위주의 투자 전략을 보완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내실 있는 중소형 고배당주에 분산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중소형주 특유의 성장 잠재력과 함께 높은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한 배당 매력까지 동시에 노릴 수 있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FnGuide 중소형고배당포커스 지수'이다. 이는 에프앤가이드(FnGuide)가 산출하며, MKF 중소형 구성종목과 코스닥 시장의 유동시가총액 상위 150개 종목 중에서 과거 현금배당수익률이 높았던 상위 80개 종목을 선정하여 구성된다.

  • 운용 전략의 핵심은 '현금배당총액가중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이 실제 주주들에게 지급한 현금 배당금의 총액, 즉 기업의 규모와 배당 지급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이는 특정 종목의 일시적인 고배당률에 휘둘리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 기본적으로는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종목을 편입하는 완전복제전략을 원칙으로 하지만, 시장 상황이나 수급 여건에 따라 필요시 일부 종목만으로 지수 수익률을 따라가는 최적화 기법(부분복제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유동성 부족 등의 이슈로 모든 종목을 편입하기 어려울 경우에 대비한 유연한 운용 방식이라 할 수 있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 이 ETF의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며, 총보수는 연 0.20% 수준이다. 이는 운용보수, 지정참가회사보수, 신탁보수, 일반사무관리보수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으로, 투자자는 매년 순자산가치(NAV)에서 이 비율만큼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빙그레, 한화, 한전KPS, 코리안리, KG스틸 등과 같이 각 업종에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며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해 온 중소형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들 종목은 시장에서 대형주만큼 주목받지는 못하더라도, 알짜배기 배당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 투자자는 한국거래소(KRX)를 통해 주식처럼 1주 단위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으며, 50,000좌를 1CU(설정·환매 단위)로 하여금 현물 설정 및 환매가 가능하다. 순자산 규모는 약 148억 원 수준으로,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꾸준히 운용되고 있다.

4.분배금 지급의 추억

  • 이 ETF는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상장 이후 꾸준히 분배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곤 한다. 과거 공시를 살펴보면 매년 분배락 기준일이 설정되고, 이후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분배금이 지급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치 농부가 1년 농사를 마무리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것처럼, 투자자들은 이 분배금을 통해 투자의 결실을 맛볼 수 있다.

  • 다만, 분배금은 ETF가 보유한 주식들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재원으로 하므로 매년 그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기업들의 경영 실적이나 배당 정책의 변화에 따라 분배금 규모는 자연스럽게 변동될 수 있다. 따라서 과거의 분배금 지급 이력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투자자는 이를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5.괴리율, 너는 누구냐

  • 2025년 5월, 이 ETF는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NAV)의 차이를 의미하는 괴리율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되어 한국거래소로부터 공시를 받은 이력이 있다. 당시 ETF의 시장가격은 12,075원이었으나, 실질 가치인 iNAV는 그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었다. 이는 마치 붕어빵을 사려는데, 붕어빵 모양 틀 가격과 실제 팥이 들어있는 붕어빵의 가격이 크게 차이 나는 상황과 비유할 수 있다.

  • 괴리율의 확대는 주로 ETF의 유동성이 부족하거나, 시장의 특정 이슈로 인해 수급의 불균형이 발생할 때 나타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ETF의 시장가격이 내재가치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낮게 거래될 수 있으므로, 매매 시에는 반드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추정순자산가치(iNAV)와 현재 시장가격을 비교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괴리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는 자칫 실질 가치보다 비싸게 매수하거나 싸게 매도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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