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승부처는 모델이 아니라 전력이다
1개월 전
82,700원일 때 작성
AI 산업의 경쟁은 이제 누가 더 큰 모델을 만드는지를 넘어, 그 모델을 움직일 전력과 설비를 누가 확보하느냐의 문제로 옮겨간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핵심기기와 가스터빈·발전기 등 전력을 만들어내는 설비를 맡고,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을 보내고 지키는 장비를 만든다. LS일렉트릭까지 포함하면 발전에서 송배전, 전력 관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이 보인다.
세계 AI 산업이 한곳으로 모일수록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한국에도 기업과 산업을 따로 보는 논의를 넘어, 에너지·전력기기·데이터센터를 함께 논의하는 ‘본회의’가 필요하다. AI를 말하면서 전력을 빼놓는다면 아직 본질에 도달하지 못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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