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네덜란드 원전 수혜 기대?
2개월 전
87,100원일 때 작성
네덜란드가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에 착수함. EDF와 웨스팅하우스가 경쟁에 들어갔고, 1000~1650MWe급 원자로 2기로 2035년 국가 전력의 9~13%를 공급한다는 계획임.
다만 2035년 완공 목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정부 입장도 나옴. 기본설계에만 12~18개월이 걸리고 이후 입찰과 인허가까지 거쳐야 해 실제 가동 시점은 2030년대 후반으로 밀릴 가능성이 커 보임.
두산에너빌리티에는 웨스팅하우스가 최종 공급사로 선정될 경우 기회가 생길 수 있음. 과거 보글 원전에 AP1000 주기기를 납품한 이력이 있어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등 핵심 기자재 공급망에 참여할 가능성 거론됨.
아직 기술 공급사와 부지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어서 직접적인 수주 기대를 키우기엔 이른 상황임. 그래도 유럽 원전 발주가 구체적인 설계 단계로 넘어갔다는 점은 중장기 공급망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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