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조 증발? 실제 현금 손실은 아니다
10일 전
217,000원일 때 작성
지난 10월 15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7%대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된 ‘검은 목요일’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루 동안 코스피 시가총액은 375조9350억원, 코스닥은 34조9640억원 줄었다. 두 시장을 합치면 410조8990억원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만 약 244조원이 감소했다.
하지만 이 410조원이 현금으로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시가총액은 주가에 전체 발행 주식 수를 곱해 계산한 값이기 때문에, 주가가 내려가면 실제로 거래된 금액 이상으로 시장 전체의 평가액이 줄어든다. 누군가 410조원을 잃고 다른 누군가가 같은 금액을 벌었다는 뜻도 아니다. 실제 오간 돈과 주가로 다시 계산된 가치의 감소를 구분해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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