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터리, 진짜 위기다
6일 전
176,800원일 때 작성
중국 배터리의 추격이 무섭다. 가격 경쟁력과 공급망 장악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시장의 기준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한국이 기술력만 믿고 안주한다면 ‘제2의 도시바’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과장이 아니다.
다만 아직 늦지는 않았다.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가 LFP 양극재를 포함한 협력을 시작한 것은 한국 배터리 생태계가 변화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는 대기업 중심의 경쟁을 넘어 중견·중소기업까지 함께 움직이는 공급망을 만들어야 한다.
한국 2차전지 산업에는 마지막 골든타임이 남아 있다. 기술, 원재료, 가격 경쟁력,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낙관론이 아니라 냉정한 현실 인식과 빠른 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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