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삼성·TSMC를 묶은 이유
8일 전
221,000원일 때 작성
엔비디아가 ‘설계 통일성’을 택하면서
삼성전자와 TSMC의 첫 HBM 협력이 성사된 흐름으로 보임.
파운드리 경쟁 관계인 두 회사가 HBM 제조에서 손을 잡게 된 건, 결국 고객사 입장에서 공급망 안정성과 설계 호환성이 더 중요해졌다는 의미임. 특히 HBM의 베이스다이까지 엔비디아 생태계에 맞춰야 하는 만큼, 삼성전자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다만 이번 협력이 곧바로 삼성전자의 HBM 경쟁력 회복이나 파운드리 반전을 의미하는 건 아님. 실제 수율과 양산 안정성, 엔비디아의 다음 세대 물량 확보 여부가 핵심임.
그래도 경쟁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요구에 대응했다는 점은 긍정적임.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이번 기회를 HBM뿐 아니라 파운드리 고객 신뢰 회복으로 연결하는 게 중요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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