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전일 종가 2,830원 · 전 거래일 대비 +0.53% · 시가총액 453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외부 신호에 따라 색과 패턴이 변하는 나노 신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위조 방지 보안 사업 등을 영위해왔으며, 최근에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개발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하며 미래 에너지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07년 나노브릭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2019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25년 3월 현재의 사명인 나노실리칸첨단소재로 변경하며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 나노실리칸첨단소재의 사업영역 및 제품군 — 원본 출처[1]
2.비즈니스 모델
독자적인 '액티브 나노플랫폼' 기술을 통해 외부 자기장이나 전기장에 따라 색이 변하는 나노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위조 방지 라벨(M-Tag)이나 보안 패키징(M-Pac) 같은 보안 솔루션에 적용하여 B2B 및 B2G 시장에 공급하며 수익을 창출한다.
기존 나노 소재 기술을 응용하여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나노 기술력을 바이오 분야로 확장하여 핵산 추출용 기능성 소재(M-Bead)를 개발하고, 이를 진단 키트 업체 등에 공급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는 등, 원천 기술을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 적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소재 10.6%, 보안 응용제품 22.4%, 기술 7.3%, 상품판매·임대 등 기타 59.7%로 구성됐다. 기존 사업은 제품·소재·기술용역 및 기타 판매가 함께 매출을 이루는 구조다.
실리콘 음극재는 고객 평가와 품질승인, 수주, 양산이 순차적으로 이어져야 하는 신규 소재 사업이다. 회사는 샘플 테스트와 생산계획 추진을 공시했지만, 이는 고객 계약이나 매출 발생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 M-Card 위조방지 인증 카드와 자성·온도 반응 확인 방식 — 원본 출처[2]
3.차세대 배터리 소재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재는 대부분 흑연이 사용되고 있지만,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와 급속 충전 성능 향상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최대 10배 높은 실리콘 음극재가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아직 전체 음극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고성능 배터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35년까지 연평균 22.7%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다만, 실리콘 소재는 충전과 방전 시 부피가 크게 팽창하는 스웰링(swelling) 현상과 높은 제조 원가라는 기술적 과제를 안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시장 선점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실리콘 음극재는 실리콘산화물계(SiOx), 실리콘·카본 복합체(Si/C), 증착형 실리콘·카본 등으로 나뉜다. 회사는 이 가운데 Si/C 공정에 집중하며, 충·방전 때 실리콘 부피가 크게 변하는 스웰링(swelling)을 핵심 기술 과제로 설명한다. 증착형은 성능 측면의 장점이 있으나 제조 공정이 까다롭고 단가가 높을 수 있으며, 복합체 방식은 스웰링 제어가 관건이다. 회사는 특정 산업공정 부산물을 별도 분쇄 없이 원료로 활용하고 도핑·카본 코팅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원가와 팽창 문제에 접근한다고 밝혔다.
수요처는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다. 다만 공시상 진행 단계는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샘플 테스트이며, 고객사 실명이나 공급계약, 양산 매출은 별도로 공시된 사실과 구분해야 한다.
4.실리콘 음극재, 판을 흔들 준비
10년 이상 계명대학교 이창섭 교수팀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SDI, LG화학 등 주요 2차전지 기업 출신 인력을 영입하여 단기간에 실리콘 음극재 개발 및 생산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통해 생산 비용을 낮춰 '초격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을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우고 있으며, '인터배터리 2026'과 같은 주요 산업 전시회에서 국내외 대형 배터리 셀 제조사들과 구체적인 도입 협의를 진행하며 양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특정 산업공정 부산물을 별도 분쇄 없이 원료로 사용하고, 도핑과 카본 코팅을 적용하는 Si/C 공정을 개발했다고 공시했다. 일반적인 미세화 공정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다공성 복합 구조와 표면처리로 부피 팽창을 완화하려는 접근이다.
회사는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대상으로 제품 샘플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 평가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지만, 품질승인·수주·양산은 뒤따라야 할 별도 단계다.
홈페이지에는 파일럿 라인 구축과 시운전 완료, 연간 약 600톤 규모, 기존 공장 유휴공간 활용 시 최대 1,800톤까지의 확장 가능성이 제시돼 있다. 이 수치는 회사가 밝힌 설비 계획과 확장 가능성이므로 실제 양산능력이나 판매량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계명대학교 이창섭 교수팀과의 장기간 연구개발, 배터리 업계 출신 인력 영입은 시장에서 전환의 배경으로 거론돼 왔다. 다만 공개 공시에서 세부 협력 이력과 인력별 역할은 제한적으로만 제시된다.
5.본업과 신사업의 시너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나노입자 대량생산 및 표면처리 기술 등 '액티브 나노플랫폼' 기술은 실리콘 음극재 개발의 든든한 기술적 기반이 되었으며, 이는 기존 보안 사업의 노하우가 신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전이된 사례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소룩스, DCC와 3자 MOU를 체결하며 AI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도 진출했는데, 이는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신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핵산추출용 기능성 소재인 M-Bead 제품군을 운영한다. 보안·바이오·기능성 소재의 기존 제품군과 실리콘 음극재를 하나의 나노소재 플랫폼에서 파생한 사업으로 묶는 것이 회사의 확장 논리다.
에너지 소재 및 인프라로의 확장은 아직 연구개발·사업화 단계의 성격이 강하다. 데이터센터 관련 협력이나 ESS 적용 시너지는 구체적인 계약·사업 진척이 공시되는 범위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보안 사업의 안정적 현금창출을 전제로 신사업 성과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 M-Bead 바이오 정제 제품 구성 — 원본 출처[3]

▲ M-Bead를 이용한 바이오 물질 정제 공정 — 원본 출처[4]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기대]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2차전지 제조사들과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만하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42.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2.1% 증가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 대상 샘플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고, 회사가 제시한 파일럿 라인과 생산 확장 계획도 투자자들이 지켜보는 진전이다. 다만 샘플 제공과 설비 계획은 매출·수주·양산을 뜻하지 않으므로, 후속 품질승인과 계약 공시가 기대의 검증 지점이다.
[우려]
[우려] 4년 연속 지속되는 영업적자와 신사업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공존한다. 본업인 나노신소재 사업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2차전지 및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 확장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의 기술적 한계와 양산 검증이라는 높은 허들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우려] 잦은 최대주주 변경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이력은 지배구조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25년 최대주주 변경 지연 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유상증자 대상자 변경 등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3.91억원, 순손실은 49.13억원으로 손실이 이어졌다. 2025년 연간에도 연결 영업손실 65.81억원, 순손실 55.63억원을 기록해 매출 확대가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거래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을 사유로 2026년 3월 24일부터 회사를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했다. 2026년 6월에는 권면 15억원의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도 공시됐다. 내부통제 이슈와 자금조달·재무운영 관련 공시는 신사업의 기술 검증과 별개로 투자자가 함께 살펴야 할 위험 요인이다.
7.실적 리뷰
연결 기준 실적
기간 | 매출액 | 영업손익 | 당기순손익 |
|---|---|---|---|
2026년 상반기 누적(1~6월) | 42.82억원 | -23.91억원 | -49.13억원 |
2026년 1분기(1~3월) | 19.77억원 | -13.50억원 | -14.13억원 |
2025년 연간(1~12월) | 59.77억원 | -65.81억원 | -55.63억원 |
2026년 상반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2.1%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순손실은 76.0% 확대됐다. 외형 증가와 수익성 회복이 아직 같은 속도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2025년 연간에도 적자가 이어졌고, 실리콘 음극재는 고객 샘플·생산계획 단계에 있다. 따라서 향후 실적을 볼 때에는 기존 보안·소재·기타 판매의 매출 흐름과 함께 신규 소재의 품질승인, 수주, 양산 전환 여부를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드림캐슬종합건설 (11.7%): 최대주주. 실리칸그룹투자조합 (8.4%): 2025년 12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 기존 구주 매수분과 우호 투자신탁 지분을 합하면 18.1%까지 지분율이 올라 경영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5년 12월, 8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실리칸그룹투자조합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게 되었다. 2025년 8월, 최대주주인 드림캐슬종합건설은 보유 지분 일부(103만 7429주)를 2차전지 소재 기업 '실리칸'에 21억 원 규모로 양도하는 블록딜을 체결했다. 2025년 5월,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지연 공시하여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주식병합과 지분 해석
2026년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보통주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바꾸는 1대2 액면병합이 포함됐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른 전자등록 변경·말소를 사유로 2026년 8월 5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일까지 거래정지를 공시했다.
병합은 주식 수와 액면가의 변경 사안이므로, 보유주식 수를 읽을 때에는 병합 반영 여부를 구분해야 한다. 투자조합 등 다른 주주의 영향력은 최신 대량보유보고서나 기준일이 명확한 공시로 확인되는 범위에서 판단하는 편이 안전하다.
9.주요 계열사
연결 종속회사
2026년 1분기 공시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는 비상장사 솔트라이트 1곳이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솔트라이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시상 주요 사업은 나노응용제품 상품판매업이다.
그룹 계열사와의 구분
솔트라이트는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되는 종속회사다. 반면 주요 주주·특수관계자와 연결된 회사는 지분관계나 거래관계가 개별 공시에서 확인돼야 하며, 연결 종속회사와 같은 의미의 계열사로 묶어 해석해서는 안 된다. 2026년 1분기 공시의 연결 범위에는 솔트라이트 외 별도 종속회사가 기재되지 않았다.
10.타사와의 관계
실리칸과의 공시상 관계
2026년 1분기 공시는 실리칸을 실리칸그룹투자조합의 최대주주가 지배력을 행사하는 기타특수관계자로 분류했다. 같은 분기 공시에는 실리칸과의 중요한 매출·매입 등 거래가 기재되지 않았다. 따라서 실리칸은 공시상 특수관계의 범위에서 확인되지만, 특허·장비·인력 이전이나 공급 협력까지 확정적으로 확대해 해석하기는 어렵다.
고객·협력 관계의 확인 범위
TPI: 인도의 보안 시장 선점을 위해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내 주요 배터리 3사: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국내 주요 셀메이커 3사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실리콘 음극재 샘플을 공급하며 양산 검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상대로 실리콘 음극재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객 평가 단계이며 고객사 실명, NDA, 공급계약 및 양산 확정과는 구분된다. TPI와의 독점 파트너십 등 과거에 언급된 관계도 현행 공시에서 계약·거래가 확인되는 범위가 제한돼 있어 확정 관계로 분류하지 않는다.
솔트라이트는 회사가 100% 보유한 연결 종속회사로, 외부 고객사나 협력사와는 성격이 다르다.
11.공시 및 뉴스
2026-08-14 · 반기보고서 (2026.06)[5]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42.82억원, 영업손실 23.91억원, 순손실 49.13억원을 공시했다.
2026-07-31 · 주권매매거래정지[6] · 주식병합에 따른 전자등록 변경·말소를 사유로 8월 5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일까지 거래정지가 예고됐다.
2026-06-02 ·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7] · 제2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중 권면 15억원의 매도 결정을 공시했다.
2026-05-15 · 분기보고서 (2026.03)[8] · 실리콘 음극재의 배터리 제조사 대상 샘플 제공과 기존 사업의 매출 구성을 공개했다.
2026-03-24 ·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9] ·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을 사유로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이 적용됐다.
2026-03-23 · 사업보고서 (2025.12)[10] · 2025년 연결 연간 실적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중요 취약점 통보 내용을 담았다.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한국거래소 KIND, 나노실리칸첨단소재 공식 홈페이지.
각주
- 원본 출처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5/15/002798/20260515006375/11013.htm
- 원본 출처 — https://ns-am.com/product/m_card.php
- 원본 출처 — https://ns-am.com/product/m_bead.php
- 원본 출처 — https://ns-am.com/product/m_bead.php
- 반기보고서 (2026.06) —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814002695
- 주권매매거래정지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7/31/001155/20260731002240/70797.htm
-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6/02/000868/20260602001948/11212.htm
- 분기보고서 (2026.03)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5/15/002798/20260515006375/11013.htm
-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3/23/001267/20260323005666/70736.htm
- 사업보고서 (2025.12)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3/23/002193/20260323009149/11011.htm
자주 묻는 질문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전일 종가는?
2026-10-23 기준 나노실리칸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2,83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0.53%입니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 기업은 어떤 회사인가?
현재 공개된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종목 프로필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위조방지 나노소재를 넘어 실리콘 음극재를 개척하는 기업
나노실리칸첨단소재의 투자포인트와 리스크는?
2026-08-22 서비스 리서치 기준 투자포인트는 “보안사업 부진 딛고 실리콘음극재 상업화 시동. 600톤 라인·배터리 3사 샘플평가가 첫 수주로 이어지면 실적 재평가 가능.”이고, 함께 확인할 리스크는 “실리콘음극재 매출화가 늦어지면 영업적자·현금유출 속 운영·채무상환을 CB·증자에 의존, 이자부담과 희석이 확대될 위험.”입니다. 이는 투자 관점의 요약이며 매수·매도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