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wiki
동부건설 로고

동부건설

인프라 토목으로 부활한 센트레빌 브랜드의 중견 건설사

2026.09.10 전일 종가 8,300 · 전 거래일 대비 +6.00% · 시가총액 1,905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69년 미륭건설로 시작해 이제는 중견 건설사로 자리 잡은 잔뼈 굵은 플레이어로, '센트레빌'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통해 주택 사업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동부그룹의 일원이었으나, 법정관리를 거치며 현재는 사모펀드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이 최대주주로 있는, 그룹과는 별개의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 종합건설업을 주력으로 삼아 토목, 건축, 플랜트, 주택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공공공사와 민간공사를 가리지 않고 수주하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2.비즈니스 모델

  • 안정적인 공공공사 부문을 한 축으로 삼고, '센트레빌' 브랜드를 앞세운 주택 사업을 또 다른 축으로 하여 사업을 전개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공공주택 사업에서 쌓은 기술력과 원가 관리 노하우를 민간 부문에 적용하여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 전통적인 건설업 외에도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 도급 공사 매출이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형적인 건설업체의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수주 실적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구조적 특징을 의미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위해 분양주택 사업과 엔지니어링 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사 수행 분야

동부건설의 건설부문은 국내 도급공사를 중심으로 건축·토목·플랜트와 분양공사를 수행한다. 토목에서는 도로·교량·터널·항만·수처리·공항 시설을, 건축에서는 업무·의료·교육·문화·유통 시설과 비주거 리모델링을 다룬다. 플랜트는 환경·에너지·산업시설을 주요 영역으로 둔다.

주택에서는 ‘센트레빌’과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을 운영하며, 공공사업·민간사업·임대주택·리모델링을 포괄한다. 기타부문에는 동부엔지니어링의 설계·감리 서비스가 포함된다.

기술과 수행 경험

토목 분야는 청담대교, 배후령터널, 삼척 LNG 생산기지 방파제 등에서 축적한 시공 경험을 대표 실적으로 제시한다. 건축 분야는 국립중앙박물관, 국가기록물 보존서고,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등 다양한 시설 유형을 수행해 왔다.

동부건설이 공식 토목 실적으로 소개한 청담대교 전경

▲ 도로·교량을 포함한 토목 도급공사 수행 범위를 보여주는 대표 실적. — 원본 출처

동부건설이 공식 건축 실적으로 소개한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 문화·전시시설을 포함한 건축 사업 수행 사례. — 원본 출처

3.건설 산업

  • 현재 국내 건설 산업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그리고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건설사들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재무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중견 건설사들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 정부의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증액과 같은 긍정적인 신호도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같은 규제 이슈는 건설 현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리 인하 가능성은 부동산 시장 회복의 열쇠로 여겨지나, 단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 모듈러 건축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기존 주택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비주택 부문이나 해외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시도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4.센트레빌, 단순한 아파트 그 이상의 브랜드

  • 동부건설의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CENTREVILLE)'은 '중심(Centre)'과 '마을(Ville)'의 합성어로,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대한민국 주거 문화의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획일적인 아파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커튼월, 돌출형 디자인 등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에 적용된 타워형 주동과 커튼월 디자인은 당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센트레빌의 디자인 철학을 각인시켰다.

  • 센트레빌은 2001년 론칭 뒤 국내 아파트 최초로 야간경관조명과 푸른 유리 커튼월을 도입했다고 설명한다. 이촌센트레빌의 열린 공간 설계와 대치센트레빌 같은 사례는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을 앞세운 브랜드 이력을 보여준다. 2009년에는 주거·비즈니스·문화·쇼핑 기능을 결합한 복합단지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도 론칭했다.

  • 2026년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은 센트레빌 아파트 전체가 아니라 ‘스마트 센트리 키트’가 받은 수상이다.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말할 때에도 수상 대상을 이 범위에서 구분할 필요가 있다.

동부건설이 공식 주택 실적으로 소개한 대치 센트레빌 전경

▲ 센트레빌 브랜드와 주택 사업의 실제 시공 사례. — 원본 출처

5.롤러코스터 같은 재무, 흑자 전환의 서막인가

  • 한때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아픔을 겪었으나,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건설 경기 악화와 원가율 상승 등으로 인해 2024년에는 대규모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애를 태웠다. 하지만 2025년,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 관리 노력이 빛을 발하며 극적인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부채비율도 크게 낮추며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수주액을 기록한 만큼,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7,586억 원, 영업이익은 426억 원, 당기순이익은 44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액 1조 307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 당기순이익 39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3%, 69.2%, 266.5% 증가했다.

동부건설이 공식 플랜트 실적으로 소개한 프로젝트 전경

▲ 플랜트 공사를 포함한 비주택 도급 수행 사례. — 원본 출처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 [기대] 2025년 창사 이래 최대인 4조 3000억 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동부건설은 2026년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발주의 고양창릉 B-1BL 및 양주고읍 A-1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공시상 당사분 계약금액은 약 2,895억 원(VAT 포함)으로 제시됐다. 공공주택 파이프라인이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 요인이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최종 계약 체결이나 매출 인식과는 구분된다.

  • [기대] 2025년 연간 실적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원가 관리로 원가율을 80% 후반까지 낮추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점도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는 근거다. 다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관련 비주택 공사 기대는 시장 관측의 성격이 강하며, 해당 고객과의 계약 조건과 매출 인식은 공식 공시에서 별도로 확인돼야 한다.

[우려]

  • [우려] 건설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부담은 여전히 잠재적인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 PF 리스크와 원자재·인건비 부담은 여전히 도급 공사의 원가와 현금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주 규모가 커져도 저수익 공사 비중이나 공정 지연이 늘면 이익 개선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 요인이다.

  • 공동기업인 HJ중공업의 실적 변동은 지분법손익을 통해 연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HJ중공업 관련 투자 가치 상승 기대는 확인되지 않은 기대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7.실적 리뷰

연결 기준 분기 실적

단위: 억 원. 2분기와 4분기 값은 누적 공시에서 직전 누적치를 차감한 분기값이다.

기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026년 2분기 (누적 차감)

5,961

180

231

2026년 1분기

4,346

101

160

2025년 4분기 (연간·3분기 누적 차감)

5,237

253

222

2025년 3분기

4,055

7

116

2025년 2분기 (누적 차감)

4,132

16

-61

2025년 1분기

4,162

150

167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307억 원, 영업이익은 282억 원, 당기순이익은 391억 원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늘었고, 2025년 2분기의 순손실과 3분기의 낮은 영업이익을 거쳐 회복세를 이어 갔다.

건설업의 분기 이익은 공사 진행률과 원가 반영 시점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수주 확대 자체뿐 아니라 현장별 공사 수행과 원가 통제가 이후 실적의 핵심 변수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키스톤에코프라임(56.22%)**은 2025년 말 기준 동부건설 보통주 1,291만 7,647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최상위 지배기업은 키스톤에코프라임스타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이며, 이 펀드의 최대출자자는 한국토지신탁으로 공시돼 있다. 2016년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동부건설을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되었다.

  • 자사주 (0.02%)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15년 1월,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산업은행 등이 최대주주가 되며 동부그룹과 완전히 계열 분리되었다.

  • 2016년 6월,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10월 법정관리를 졸업하며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 2021년 4월,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59.97%에서 56.84%로 소폭 변동되었다.

9.주요 계열사

HJ중공업

2021년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인수한 종합중공업 기업으로, 과거 한진중공업의 새 이름이다. 동부건설은 HJ중공업 인수를 통해 건설 부문, 특히 공항 관련 건설 공사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HJ중공업은 주택 브랜드 '해모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도권 중심의 동부건설 '센트레빌'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기업

HJ중공업은 동부건설의 직접 자회사로 단정하기보다 공동기업 관계로 구분해야 한다. 공시상 HJ중공업은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의 종속기업으로 기재된다.

동부엔지니어링

  • 동부건설의 자회사로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 과거 동부건설이 2021년 HJ중공업 인수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100% 자회사였던 환경관리 대행업체 동부엔텍을 매각한 이력이 있다.

동부자산관리

동부건설의 계열사 중 하나로 부동산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10.타사와의 관계

  • 한국토지신탁은 동부건설의 특수관계자 표에서 ‘그 밖의 특수관계자’로 제시된다. 최대주주 펀드의 출자 관계가 있더라도 한국토지신탁을 동부건설의 사실상 모회사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동부건설은 법정관리 졸업 이후 한국토지신탁이 개발하는 주택 사업에 참여하며 시너지를 내고 경영 정상화에 큰 힘을 얻었다.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관련 산업시설 공사 기대는 투자자 관심사로 남아 있지만, 공개 자료에서 두 회사와의 계약 조건이나 파트너 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공시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 협력사 동부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여러 차례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및 조기 지급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09월 11일: 마포 동교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도급약정. 동부건설이 주식회사 에스와이신도시개발과 마포 동교동 157-1 일원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 도급약정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35,000,000,000원(VAT 별도)이며, 최근매출액 대비 7.68%에 해당한다. 착공일로부터 45개월의 공사기간이 예정되어 있다. 원문

  • 2026년 09월 08일: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 계약 체결. 동부건설이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공동사업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275,618,093,612원(VAT 별도)으로 최근매출액 대비 15.67%이며, 전체 공사비 6,890억원 중 당사분 40%에 해당한다. 원문

최신 공시

주요 사업·수주 사건

2026.07.23 · 고양창릉 B-1BL 및 양주고읍 A-12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LH 발주 공공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최종 계약 체결 전 단계의 공시다.

자료

동부건설 전자공시

최근 수정전체 기록

Disclaimer앤트위키는 사용자 참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키 서비스로, 투자 자문이나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앤트위키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는 코스콤 등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정보이며 기업 정보, 재무 데이터, AI 요약 및 사용자 의견은 부정확하거나 시차가 있을 수 있으며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 및 라이선스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명예훼손(사실적시 포함), 모욕, 개인정보 유출 등 대한민국 법률에 위배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게시물 삭제 및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된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주식회사 투엑시스 | 사업자등록번호 604-86-03443 | 대표 김성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62길 4, 2층 | 02-6272-0210

© 2025-2026 Two Axis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