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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박카스의 현금으로 올리고핵산 CDMO를 굴리는 지주사

2026.09.10 전일 종가 90,900 · 전 거래일 대비 -0.11% · 시가총액 6,120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949년 설립된 동아제약을 모태로 하며, 2013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여 현재에 이른다. 핵심 자회사로 일반의약품의 '동아제약', 전문의약품의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티팜' 등을 거느리며,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을 100%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물류(용마로지스), 포장용기(수석), 바이오의약품 CMO(에스티젠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종합 헬스케어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지주회사로서 자회사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경영 전반을 관리하며 브랜드 로열티, 임대수익, 경영관리수수료 및 배당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주요 자회사들의 사업이 의약품, 물류, 포장용기 등 다각화되어 있어 특정 사업 부문의 부진을 다른 부문이 상쇄하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 핵심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판피린'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일반의약품 판매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 전문의약품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그룹의 핵심 매출을 견인한다. 이는 그룹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자회사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CMO 사업을 확장하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3.제약 및 바이오

  •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인구 고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및 고령층 관련 의약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R&D 지원 강화는 산업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단순 복제약 생산에서 벗어나 신약 개발 및 기술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mRNA 백신,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 위탁개발생산(CDMO) 및 위탁생산(CMO)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위해 아웃소싱을 늘리는 추세에 따라,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시설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박카스, 신화는 계속된다

  • 1961년 알약 형태로 처음 출시된 박카스는 1963년 현재와 같은 드링크 형태로 변경된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국민 피로회복제'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동아쏘시오그룹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로마 신화의 술의 신 '바쿠스'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시대의 피로를 풀어주는 따뜻한 광고 캠페인으로 단순한 드링크제를 넘어 시대적 공감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 약국용 '박카스D'와 편의점 및 마트용 '박카스F'로 유통 채널을 이원화하는 전략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타우린 함량을 2배로 늘린 박카스D와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디카페인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춘 꾸준한 제품 리뉴얼 역시 롱런의 비결로 꼽힌다.

5.미래를 위한 승부수, 바이오 삼총사

  •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라는 바이오 삼각편대가 전면에 나서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암 및 면역질환 분야의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에스티팜은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는 올리고핵산 및 mRNA 기반 치료제의 원료를 생산하는 CDMO 분야에서 글로벌 Top 3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높은 기술 장벽과 까다로운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CMO)을 전문으로 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설비와 품질 시스템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신규 수주와 상업화 물량 증가를 통해 그룹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부상하며 바이오 사업의 한 축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4,298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은 주주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의 가파른 성장세와 동아제약 일반의약품 부문의 꾸준한 성과가 돋보인다.

  • [기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300억 원 이상의 현금배당과 매년 3%의 주식 배당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 2월 이사회에서는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과 0.03주의 주식 배당을 결의하며 정책 이행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 [우려] 동아제약의 오쏘몰 이뮨과 같은 일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부진과 박카스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은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그룹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신약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까지는 지속적인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잠재적인 우려 사항으로 남아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3,719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6.4% 감소한 16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 동아제약의 경우, 전년 동기 일회성 환급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22.4% 감소했으며, 에스티젠바이오 또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 전체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물류 영역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4%, 16.1%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 3분기

  •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동아에코팩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동아제약의 피부외용제(노스카나, 멜라토닝 등)가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높은 수요를 보인 점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다올투자증권을 포함한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원을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025년 2분기

  • 현재 2025년 2분기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5년 1분기

  • 현재 2025년 1분기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강정석(13.1%): 동아쏘시오그룹의 전 회장으로, 그룹의 실질적인 오너이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자사주(11.9%):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으로,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소각 또는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될 수 있다.

  • 국민연금공단(7.8%): 국내 대표적인 기관 투자자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고 있다.

  • 재단법인 상록수(5.0%): 동아쏘시오그룹의 공익재단이다.

  • 강신호(3.9%): 동아쏘시오그룹의 명예회장이자 창업주의 아들이다.

  • 기타 특수관계인: 강문석 등 창업주 일가 및 그룹 관계자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13년 3월, 동아제약의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공식 출범하며 현재의 지배구조 기틀을 마련했다.

  • 2021년, 합작법인이었던 디엠바이오(현 에스티젠바이오)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차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총 325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300억 원 이상의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을 실시하는 2차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9.주요 계열사

동아에스티

  • 전문의약품(ETC) 사업을 영위하는 핵심 계열사로, 자체 개발 신약과 도입 신약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성조숙증 치료제 '디페렐린' 등을 중심으로 성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 조직을 신설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TFT를 신설하고 외부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아제약

  • 박카스와 판피린, 베나치오 등 일반의약품(OTC)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담당하며 그룹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 최근 노스카나, 멜라토닝 등 피부외용제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과 같은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 2025년 일반의약품 사업 부문에서 26.4%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아쏘시오홀딩스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에스티젠바이오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전문으로 하며, 최근 그룹 내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자회사이다.

  •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상업화와 신규 수주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76.2% 급증한 1,037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 증가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약 1,090억 원을 투자하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 증설을 결정했으며, 2028년 완공 시 생산 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10.타사와의 관계

  • Meiji Seika Pharma: 2011년 동아쏘시오홀딩스(당시 동아제약)와 포괄적인 업무 제휴를 맺고 합작법인 디엠바이오(현 에스티젠바이오)를 설립하여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함께 진출했으나, 이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되었다.

  • 입센코리아: 2023년 7월,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동아ST의 성장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크리스탈파이: 동아ST는 이들 AI 신약개발 전문 기업들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및 R&D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10일: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 70.6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체결 공시.

  • 2026년 2월 26일: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증설을 위해 1,09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 결정 공시.

  • 2026년 2월 26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과 0.03주의 주식 배당 결정 공시.

  • 2026년 2월 9일: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4,298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 달성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발표.

  • 2025년 9월 11일: IT 계열사 DA인포메이션 주도로 그룹사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동아ST와 함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TF'를 신설한다고 발표.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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