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33,650원 · 전 거래일 대비 -4.81% · 시가총액 8,498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최소침습수술(복강경 수술)에 사용되는 다관절 수술기구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2025년 12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2011년 설립 이후 세계 최초로 상하좌우 90도까지 꺾이는 다관절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이는 기존 직선형 수술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술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력 제품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이다. 회사는 이를 중심으로 혈관봉합기, 수술용 스테이플러,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수술로봇 ‘스타크’까지 제품 범위를 넓혀 왔다. 핸드헬드 기구에서 로봇 수술 시스템까지 이어지는 구상은 회사가 제시해 온 사업 확장 방향이다.

▲ 모니터와 조작 장치가 연결된 수술 로봇 콘솔 사용 장면 — 원본 출처
2.비즈니스 모델
핵심 원천 기술인 '90도 다관절 기술'을 다양한 수술기구에 플랫폼처럼 적용하여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다관절 기술을 수술기구에 적용해 제품군을 확장하는 구조다. 아티센셜 5는 5mm 샤프트와 다관절 엔드툴을 갖춘 핸드헬드형 일회용 최소침습 수술기구이며, 아티실 등 추가 제품은 적용 영역을 넓히는 축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의료 선진국의 인허가를 대부분 획득하고 전 세계 72개국과 공급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대형 공동구매기구(GPO)와의 계약을 통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초기에는 기술력을 입증받은 '아티센셜' 단일 제품군에 매출이 집중되었으나, 2025년을 기점으로 '아티실', '아티스테이플러', '리브스캠' 등 신규 제품 3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향후 수술로봇 '스타크'는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춰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병원과 의료진이 사용하는 수술기구의 판매 확대, 신제품의 시장 진입, 해외 판매 거점의 운영이 외형 성장의 핵심 변수다. 반면 연구개발과 상업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집행은 손익에 영향을 준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22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205.6억원으로 70.0% 확대됐다. 아티실과 같은 신규 기구는 기존 아티센셜 중심의 제품 구성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개별 제품의 매출 기여도와 특정 유통계약의 조건은 공개된 공식 자료 범위에서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 관절형 클립 어플라이어의 말단부와 조작 손잡이 — 원본 출처

▲ 혈관을 집는 장면을 함께 제시한 ArtiSeal Vessel Sealing System — 원본 출처
3.최소침습수술 의료기기 산업
최소침습수술은 환자의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장점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연평균 10%를 훌쩍 넘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한 분야다. 특히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더 정교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수술기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복강경 수술은 직선형 기구의 움직임 제약이 명확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수술로봇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유지비용이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리브스메드는 이 틈새시장을 공략, 로봇의 정밀함과 수동 기구의 경제성을 결합한 다관절 핸드헬드 기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이 수술로봇과 결합하여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실시간 의사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향후 수술로봇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리브스메드 역시 수술로봇 '스타크'를 통해 이러한 기술 경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4.의사 출신 창업가의 뚝심, 불가능을 현실로
카이스트 학사, 서울대 의공학 석박사, 고려대 의대 연구교수 출신의 이정주 대표는 직접 수술 현장에서 느낀 기존 복강경 수술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1년 리브스메드를 창업했다. 그는 의사들이 더 직관적이고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인간의 손목 관절 움직임을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 개발에 매달렸고, 이는 세계 최초 90도 다관절 기술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카이스트 학사, 서울대 의공학 석박사, 고려대 의대 연구교수 출신으로 알려진 이정주 대표는 2011년 리브스메드를 창업한 뒤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다. 회사는 신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의 연속성을 대표 선임 사유로 제시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 과정에서의 평가 등급과 ‘최근 5년 유일’ 여부는 별도 공시 원문으로 확인되는 범위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
5.아티센셜, 수술실의 게임 체인저
리브스메드의 대표 제품 '아티센셜'은 상하좌우 90도, 총 360도에 달하는 관절 움직임을 구현해 '다빈치' 같은 고가의 수술로봇이 부럽지 않은 정교함을 자랑한다. 기존의 뻣뻣한 일자형 기구로는 접근조차 어려웠던 복잡하고 깊은 부위까지 손쉽게 도달하여 섬세한 봉합과 절제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기구 직경을 기존 8mm에서 5mm로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관절 구조는 직선형 기구로 조작이 제한될 수 있는 부위에서 기구 끝의 방향을 바꿔 쓰도록 설계된 특징이다. 의사의 손동작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현장 평가는 제품의 사용성에 대한 시장 관측으로 볼 수 있으나, 학습 기간이나 임상적 우월성을 일반화하려면 별도 근거가 필요하다.

▲ 리브스메드 5mm 다관절 복강경 기구의 다섯 가지 말단부 구성 — 원본 출처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핵심 제품 '아티센셜'을 필두로 한 빠른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혈관봉합기 '아티실',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 등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기대] 수술로봇 ‘스타크’까지 이어지는 제품 범위 확대는 수술 도구 포트폴리오를 넓히려는 회사의 방향으로 볼 수 있다. 구체적인 인증·출시 일정과 사업화 성과는 공식 공시가 나올 때 판단할 사안이다.
[기대] 미국 최대 의료기관 구매 대행 그룹(GPO) 중 하나인 헬스트러스트와의 공급 계약 체결과 함께,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의 인허가를 모두 획득하여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이미 72개국에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려] 2025년 12월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영업적자 상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우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2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05.6억원으로 70.0% 확대됐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아직 함께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은 투자자가 살필 부분이다.
[우려] 상장 후 주가와 보호예수 해제에 관한 우려는 시장 관측으로 남아 있다. 현재 유통 가능 물량과 개별 주주의 매각 가능성은 최신 공시 기준으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
7.실적 리뷰
연결 기준 실적
기간 | 매출액 | 영업손익 | 순손익 |
|---|---|---|---|
2026년 상반기 누적 | 227.7억원 | -205.6억원 | -169.1억원 |
2025년 연간 | 511.9억원 | -226.4억원 | -228.7억원 |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70.0% 확대됐다. 제품 판매 확대가 이어지는 한편 연구개발과 상업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비용 부담이 손익에 반영된 국면이다.
2025년 흐름
2025년 연간 매출은 5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88.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26.4억원이었다. 아티센셜의 국내외 공급 확대와 신제품 개발·출시 준비, 해외 시장 개척을 함께 추진하면서 외형은 커졌으나 적자 구조는 이어졌다.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346억원과 제품 출시·인허가 관련 세부 이력도 알려져 있다. 여기서는 연결 기준의 반기 누적 및 연간 수치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이정주(39.33%) 리브스메드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카이스트 학사, 서울대 의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회사의 기술적 방향성을 이끌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12.71%)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로, 초기부터 리브스메드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해 온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8.57%)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상장 전 투자(Pre-IPO) 단계에서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익투자파트너스(6.93%)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이 풍부한 벤처캐피탈로, 리브스메드의 초기 성장 단계부터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기타 주주 상장 과정에서 참여한 기관 투자자 및 일반 주주들이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6년 1월 2일 제출된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서 이정주 및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등은 9,781,726주, 보유비율은 39.55%로 공시됐다. 이는 상장 직후 기준의 공시 이력이며, 현재 지분율은 이후 대량보유 보고서와 정기공시를 함께 봐야 한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5년 12월 24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2,470,000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총 발행 주식 수가 24,661,537주로 증가했다. 상장 이전,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 D 및 프리 IPO에 이르기까지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 및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411억 원 이상의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지분 구조가 다변화되었다.
9.주요 계열사
LIVSMED USA
미국 내 판매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현지 법인으로, 리브스메드의 100% 자회사다. 미국 최대 GPO 중 하나인 헬스트러스트와의 공급 계약을 이끌어내는 등,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공략의 최전선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지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구축, 임상 데이터 확보 및 FDA 관련 업무를 지원하며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회사의 주주총회소집공고는 LivsMed USA, Inc., LivsMed Germany GmbH, LivsMed Japan, Inc.를 종속회사로 언급하고, 이들과의 의료기기 매출·자금대여 또는 현금출자 거래를 계열회사 거래로 기재한다. 회사 공식 글로벌 오피스 페이지는 한국 본사와 미국·독일 거점을 제시한다.
판매와 지원 역할
독일에 위치한 유럽 판매 법인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 획득 이후, 각국 대리점 망을 구축하고 주요 학회에 참가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럽 내 다양한 국가의 의료 환경 및 규제에 맞춰 현지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IVSMED Japan
일본 시장을 담당하는 100% 자회사로, 일본 내 인허가 및 판매를 책임진다. 정밀한 기술을 선호하는 일본 의료 시장의 특성에 맞춰 '아티센셜'의 기술적 장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혈관봉합기 '아티실'이 출시와 동시에 일본 건강보험에 등재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LIVSMED USA는 미국, LIVSMED Germany GmbH는 독일, LIVSMED Japan은 일본 시장과 연결된 해외 현지법인이다. 각 법인의 지분율, 고객 수, 개별 인허가 업무와 유통계약 조건은 공개된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는 범위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수술로봇 시장과의 비교
회사는 수술로봇 시장에서 선도 기업과 후발 주자 사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다빈치’는 이 시장을 설명할 때 자주 비교되는 대표적 수술로봇 시스템이며, 리브스메드는 핸드헬드 다관절 기구를 중심으로 다른 사용 방식을 제시해 왔다. 리브스메드는 수십억 원대의 로봇 도입 없이 다관절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경쟁하고 있다. 점유율이나 가격을 근거 없이 비교하기보다는 각 제품의 적용 범위와 병원의 도입 여건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국내 유사 분야 기업과 특허 이슈
11.공시 및 뉴스
최신 공시
2026-08-14 · 반기보고서 (2026.06)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2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05.6억원으로 확대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의 간극을 보여 줬다.
2026-03-16 · 주주총회소집공고 (리브스메드) ·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511.9억원, 영업손실 226.4억원, 순손실 228.7억원을 제시했고 사업 환경으로 복강경 기구의 기술 개발 정체와 수술로봇 경쟁 심화를 설명했다.
2026-01-02 ·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이정주) · 이정주 및 특별관계자의 상장 직후 보유 주식등 9,781,726주, 보유비율 39.55%가 공시됐다.
제품·해외 거점 자료
2026-09-03 · ArtiSeal 브로슈어 · 혈관봉합기 제품군의 공식 구성 자료다.
2026-09-03 · ArtiSential 5 브로슈어 · 5mm 샤프트와 다관절 엔드툴을 갖춘 핸드헬드형 일회용 최소침습 수술기구의 사양을 제시한다.
2026-09-03 · LIVSMED Office · 한국 본사와 미국·독일 법인 거점을 확인할 수 있는 회사 공식 페이지다.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반기보고서 및 한국거래소 KIND 공시
리브스메드 공식 제품 브로슈어와 글로벌 오피스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