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목 개요
이 ETF는 단순히 코스피 지수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운용사의 역량을 가미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국내 주식시장의 핵심인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주식에 주로 투자하여, 시장의 흐름에 알파(α)를 더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2021년 10월 12일에 상장된 이래로, 코스피 지수 대비 더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 실제로 2022년부터 약 3년 7개월 동안 코스피 상승률을 20.9%포인트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에게 코스피 지수를 추종한다는 점을 더 명확하게 알리기 위해 2024년 8월에 상품명을 '마이다스 KoreaStock액티브'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이 펀드의 비교지수는 한국거래소(KRX)가 발표하는 코스피(KOSPI) 지수다. 하지만 일반적인 인덱스 펀드처럼 지수를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펀드매니저의 재량과 운용 전략을 통해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액티브 운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코스피 및 코스닥)에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종목과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한다. 이러한 전략은 시장이 예측과 다르게 흘러갈 때 위험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시장을 이길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TF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코스피 지수와의 연관성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한다. 구체적으로는 비교지수와의 1년간 상관계수를 0.7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정해져 있어, 아무리 액티브하게 운용하더라도 시장의 큰 흐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도록 설계되었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운용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며, 총보수는 연 0.62% 수준이다. 2020년부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AI가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고 팩터 기반 분석을 통해 종목을 1차로 걸러내면, 각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운용 효율을 높이고 있다.
2026년 현재 기준으로 삼성전자(20.83%)와 SK하이닉스(12.69%)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기아 등 국내 대표 대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상위 10개 종목만 봐도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금융, 중공업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순자산 총액은 약 1,271억 원 규모이며, 2021년 10월 12일에 상장되어 운용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ETF 한 주를 통해 국내 우량 기업들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액티브 운용을 통해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다.
4.AI와 인간의 콜라보, 그 결과는?
마이다스 코스피액티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인공지능(AI)과 베테랑 펀드매니저의 협업 모델이다. 단순히 AI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퀀트 펀드와는 결이 다르다.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망 종목을 발굴하면, 최종 포트폴리오 구성과 비중 조절은 숙련된 인간 매니저의 직관과 통찰력으로 완성된다. 이는 마치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최첨단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보조하며 시너지를 내는 것과 같다. 실제로 이러한 운용 방식은 코스피 지수 대비 초과 성과라는 결과로 증명되기도 했다.
5.액티브 ETF의 숙명, 상관계수 규제
액티브 ETF는 시장을 이기기 위해 태어났지만, 동시에 시장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 이 ETF 역시 코스피 지수와의 상관계수를 0.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을 따라야 한다. 이는 펀드매니저의 운용 자율성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족쇄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시장이 좋지 않을 때 과감하게 현금 비중을 늘리거나, 지수와 전혀 다른 방향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싶어도 이 규정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다. 최근 금융당국에서 이 상관계수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만약 규제가 풀린다면 이 ETF의 운용 전략에도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