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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가격표시기(ESL) 세계 2위의 전자부품 전문기업

2026.10.23 전일 종가 14,560원 · 전 거래일 대비 -4.08% · 시가총액 6,962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SEMCO)의 디지털모듈(DM) 사업부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전자부품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업이다. 초기에는 TV용 파워모듈, 3-in-1 보드 등을 주력으로 했으나, 현재는 전자가격표시기(ESL)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다.

단순히 부품을 제조하는 것을 넘어,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서버용 파워 등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헬스케어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ICT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안정적인 캐시카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솔루엠의 사업구조는 크게 두 개의 축으로 나뉜다. 하나는 TV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전원공급장치(파워모듈)와 영상보드를 통합한 3-in-1 보드 등을 생산하는 전자부품(Electronic Components) 사업이다. 이는 분사 이전부터 이어져 온 근간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솔루엠의 전자부품 사업은 TV용 파워모듈과 3IN1 보드, 모바일용 어댑터,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설계·생산하는 기반 사업이다.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전자부품 2,968.85억 원으로 전체의 62.08%를 차지했고, ICT는 1,813.37억 원으로 37.92%였다. 전자부품은 전력 효율·안정성·소형화와 고객 제품 설계 단계의 개발 대응력이 중요한 제품군이다. 회사는 TV·가전용 모듈뿐 아니라 전자칠판·프로젝터 같은 완제품 단위와 서버·전장·EV 충전기용 고출력 전력 솔루션으로 적용처를 넓히고 있다. 반도체·수동소자·자성체·PCB 등 원재료와 제품 사양 변화는 원가와 수익성의 변수다.

또 다른 축은 전자가격표시기(ESL)를 중심으로 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사업이다. 종이 가격표를 대체하는 ESL은 유통 매장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인건비 상승과 자동화 트렌드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CT는 ESL과 IoT를 중심으로 파워·통신·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하는 사업이다. 태그 단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매장 규모와 운영 방식에 맞춘 시스템·솔루션을 제공하는 구조이며, 설계·개발·제조·유통을 아우르는 자체 생산 역량이 공급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의 기반이 된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서버용 전력 솔루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는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려는 전략으로, 단순 하드웨어 공급자를 넘어 플랫폼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검은 배경 위에 금속 서버 전원 모듈의 단자와 손잡이가 보이는 클로즈업

▲ 서버용 전원 모듈 클로즈업 — 원본 출처[1]

검은색 Solum 장치를 앞면·측면·뒷면·사선 방향으로 배열한 제품 이미지

▲ Newton Eye 장치의 다면 제품 이미지 — 원본 출처[2]

3.리테일 테크

전자가격표시기(ESL)는 유통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단순히 가격만 표시하던 것에서 벗어나 재고 관리, 프로모션 연동, 광고 플랫폼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인건비 절감은 기본이고, 중앙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변경할 수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온라인 쇼핑몰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ESL은 무선 통신·저전력 구동·중앙 관리 시스템·디스플레이 기술이 함께 작동해야 하므로, 대규모 매장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확장성, 고객별 맞춤화와 유지·운영 역량이 판매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ESL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한 분야다. 특히 북미와 유럽 대형 유통체인들의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솔루엠은 이 시장에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주요 공급자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접목하여 매대 앞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거나, 유동적으로 가격을 변경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기능까지 선보이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ESL이 단순한 가격표를 넘어 매장 전체의 운영 효율과 매출을 끌어올리는 스마트 리테일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

판매는 대리점·도매상을 거치기보다 본사와 해외법인이 거래선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2025년 말 기준 판매법인을 11개로 늘렸고, 2025년 11월부터 멕시코에서 ESL 현지 생산을 시작해 북미 대응 기반을 보강했다.

마우스와 키보드 상자 아래에 전자 가격표가 부착된 매장 진열대

▲ 전자 가격표가 적용된 소매 매장 진열대 — 원본 출처[3]

과자 진열대 가격표 레일에 부착된 흰색 Newton Eye 장치

▲ 매장 선반에 설치된 Newton Eye 장치 — 원본 출처[4]

4.삼성전기의 그림자 그리고 독립

솔루엠은 태생부터 삼성전기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2015년 삼성전기의 파워모듈, 튜너, ESL 사업부가 분사하여 만들어진 회사로, 전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핵심 경영진 다수가 삼성전기 출신이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인 기술력과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는 빠른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분사 이후에도 삼성전자는 여전히 중요한 고객사 중 하나다. 특히 스마트폰 충전기나 TV용 보드 등 전자부품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솔루엠은 삼성이라는 안정적인 울타리에 안주하지 않고, ESL 사업을 독자적으로 키워내며 성공적인 독립 스토리를 썼다.

현재 솔루엠은 삼성전자의 협력사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는 안정적인 '둥지'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선 결과물이며, '삼성 키즈'의 가장 성공적인 자립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5.미래를 향한 승부수, 전장과 에너지

솔루엠은 ESL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라는 거대한 파도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솔루엠은 ESL의 성장축과 별도로 전장·에너지용 전력 솔루션을 전자부품 사업의 다음 확장축으로 삼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Automotive & Power 영역에서 EV Charging, AI Data Center Power, ESS, Lighting 솔루션을 제시한다.

2026년 1분기 IR에서 회사는 전자부품 부문의 고객·제품 다변화와 전장 제품 확대, AI 데이터센터용 고출력 전력 사업 진척을 성장 과제로 들었다. 신규 완제품 세트 사업은 1분기에, 자동차 전장 제품은 2분기에 양산을 시작한다고 제시했으며, AI 데이터센터 고출력 사업은 배터리 백업 유닛(BBU)을 진입 제품으로 삼아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전통적인 전자부품 기업에서 벗어나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이 영역은 아직 기존 TV·가전 모듈처럼 검증된 매출 기반으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서버·전기차·충전 인프라의 고출력·고신뢰성 전력 수요에 맞춰 제품 믹스를 바꾸려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전통 전자부품 사업의 적용처를 넓히는 승부수로 읽힌다.

차량 옆에 케이블이 연결된 솔루엠 전기차 충전기

▲ 전기차와 충전기 제품 이미지 — 원본 출처[5]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 [기대] 주력 사업인 ESL(전자가격표시기)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 2026년 1분기 ICT 매출은 1,81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 늘었고, ESL 매출은 1,602억 원으로 2023년 3분기 이후 처음 분기 1,500억 원을 넘었다. 유럽에서는 신규 고객 Waitrose와 파트너 협업이, 북미에서는 멕시코 현지 생산의 램프업과 아마존 홀푸드 매출이 실적에 반영됐다. 대형 유통사를 대상으로 한 통신 고도화 솔루션의 데모와 신제품 볼륨 파일럿 협의도 진행 중이어서, 투자자들은 고객·지역 다변화의 지속성을 주시하고 있다.

  • [기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AI 데이터센터향 서버 파워 서플라이 등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자부품에서는 전장 제품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고출력 전력 사업의 진척이 새로운 선택지다. 다만 회사가 제시한 사업 계획과 프로젝트 협의는 향후 매출을 보장하는 계약이나 실적으로 동일시할 수 없다.

[우려]

  • [우려] 고질적인 거버넌스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다.

  • 전자부품은 특정 고객과 전방 수요의 변동에 노출돼 있다. 2026년 1분기 전자부품 관련 10% 이상 고객 A사와 그 종속기업 매출은 2,201.62억 원이었고, TV용 모듈 시장에는 수요 변동성과 경쟁 심화가 존재한다. ESL 역시 고객의 설비·IT 투자 일정이 지연되면 단기 변동성이 생길 수 있다.

  • 수익성도 확인할 변수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01.4억 원으로 19.8% 감소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발행 RCPS 관련 신주발행무효 소송이 2026년 3월 말 기준 계류 중이었으며, 결과에 따라 현금 유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회사가 공시했다.

7.실적 리뷰

최신 실적

기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2026년 상반기 누적·연결

9,700.7억 원

434.8억 원

4.5%

2026년 1분기·연결

4,782.2억 원

217.0억 원

4.5%

2025년 4분기·연결

4,277억 원

80억 원

1.9%

2025년 3분기·연결

4,726억 원

148억 원

3.1%

2025년 2분기·연결

4,026억 원

122억 원

3.0%

2025년 1분기·연결

3,974억 원

115억 원

2.9%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영업이익은 83.6% 증가했다. 다만 이 행은 반기 누적 수치이므로 2분기 단독 실적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당기순이익은 10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

2026년 1분기

매출 4,782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으로 2025년 4분기보다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ICT 매출은 1,813억 원, 영업이익은 197억 원이었고, 전자부품은 매출 2,969억 원과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 전자부품은 2025년 4분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일시 적자를 냈지만, 원가 관리와 판가 전가를 강화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42억 원 늘어난 4,277억 원, 영업이익은 80억 원이었다. ESL에서는 아마존 홀푸드 납품과 멕시코 현지 ESL 생산 개시로 북미 매출 비중이 3분기 11%에서 20%로 높아졌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1.9%에 머물렀고, 세전손실에는 투자주식손상차손 등 126억 원의 비현금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4,726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148억 원으로 줄었다. ICT 매출은 1,641억 원, 전자부품 매출은 3,085억 원이었다. 유럽 소재 ESL 고객사의 매출채권 손상 17억 원이 발생했으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165억 원으로 제시됐다.

2025년 2분기와 1분기

2분기는 매출 4,026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이었다. ICT 매출은 1,440억 원으로 늘었지만 주요 고객사의 TV 출하량 감소로 3IN1 보드 매출이 줄어 전자부품 매출은 2,586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는 매출 3,974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으로 출발했으며, 이후 2·3분기에 ICT 매출 확대와 모듈 수요 회복 여부가 분기별 수익성의 핵심 변수가 됐다.

공식 IR의 분기 실적 자료는 외부감사인의 검토 전 투자자 편의용 자료로 제시됐으며, 회계 검토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2026년 3월 31일 기준 주요 주주는 전성호 대표이사 13.07%(보통주 716만 3,999주), 소푸스제일차 9.05%(우선주 495만 9,300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8.04%, 브이아이피자산운용 5.74%로 공시됐다. 우선주와 보통주가 함께 포함된 기준이므로, 단순히 보통주 지분율끼리 비교해서는 안 된다.

전성호 대표는 2026년 8월 4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서 보통주 738만 6,000주, 보통주 기준 13.47%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콜옵션을 포함한 특정증권등은 843만 3,302주, 15.38%이며,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장내에서 보통주 6만 주를 매수했다. 특정증권등 비율에는 콜옵션이 포함돼 실제 보통주 지분율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자기주식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으로, 의결권은 없으나 최대주주에게 매각되는 등 지배구조 변동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4월, 이사회를 통해 회사가 보유 중이던 자사주 약 119만 주를 전성호 대표에게 약 211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전 대표의 지분율은 14.6%에서 17.03%로 상승하며 지배력이 강화되었으나, 주주가치를 훼손했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 2025년 9월경,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요 주주로 등장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도 했다.

  •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연대하여 집중투표제 도입을 요구했으나,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반대로 안건이 부결되며 경영진과 소액주주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2025년 9월 지분 8.04% 보유를 공시한 뒤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고, 2025년 7월 발행 RCPS와 관련해 신주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2026년 3월에는 최대주주와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고, 이에 따라 앞서 낸 주주제안을 철회했다. 합의된 안건은 2026년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소액주주 제안도 이어졌다. ACT가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과 자기주식 소각 관련 안건은 2025년 정기주주총회에서 부결됐고, 2026년에는 전자적 의결권 행사 의무화 안건이 부결됐다. 이 과정은 회사의 주주환원·이사회 독립성·자본정책이 투자자들이 계속 살펴볼 쟁점임을 보여준다.

9.주요 계열사

솔루엠은 중국·베트남·멕시코·인도 등에 생산·판매 종속회사를 두고 운영한다. 아래 법인들은 단순한 그룹 관련 회사가 아니라 연결 범위에서 생산·연구개발 역할이 공시된 종속회사다.

SoluM Vina

베트남에 위치한 주요 생산 거점으로, 솔루엠의 핵심 제품들을 생산하며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전자부품 및 ICT 제품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생산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인건비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다.

SoluM Mexico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생산 기지로, 특히 미국으로 수출되는 ESL 제품에 대한 관세 부담을 줄이고 물류 효율을 높이는 첨병 역할을 한다. 멕시코 생산법인은 2020년 인수된 현지 생산 거점으로, 솔루엠의 지분율은 99.99%다. 2025년 11월 ESL 현지 생산이 시작되면서 북미 고객 대응과 관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제조 기반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SoluM India

삼성, LG,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법인이 인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 신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점이다. SoluM Technologies India Private Limited는 연구개발 법인으로 공시됐으며, 솔루엠의 지분율은 99.90%다. SOLUM INDIA HIGHTECH PRIVATE LIMITED는 현지 진출을 목적으로 한 생산법인으로, 지분율은 99.99%다. 연구개발과 생산 기능을 같은 ‘SoluM India’로 뭉뚱그리기보다 역할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고객과 판매 관계

삼성전자는 솔루엠 공시의 판매 경로와 영업전략에 기재된 전략 거래선이다. 한국·베트남·멕시코·인도 생산 거점과 미주 판매법인의 전자부품 판매 경로에서 삼성전자 관련 거래선이 확인된다. 전자부품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한 고객은 공시에서 A사와 그 종속기업으로 익명 처리됐으며, 이를 특정 회사로 단정할 수는 없다.

삼성전기 솔루엠의 전신으로, 2015년 삼성전기의 파워모듈, 튜너, ESL 사업부가 분사하여 설립되었다. 이 때문에 초기 기술력과 인력 구성에 있어 삼성전기의 유산이 깊게 남아있다.

ESL은 글로벌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하는 구조다. 공식 홈페이지의 Xiaomi, Tefal, 삼성전자, Macy’s 표시는 제품·서비스 이용 사례일 뿐, 해당 로고 자체가 공식 파트너십이나 보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경쟁과 협력의 해석

Vusion Group, Pricer ESL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글로벌 탑 티어 경쟁사들이다. 솔루엠은 이들과 기술력 및 가격 경쟁을 벌이며 글로벌 점유율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Vusion Group과 Pricer는 ESL 시장의 주요 경쟁사로 거론된다. 다만 이들 회사와의 점유율 순위나 개별 경쟁 구도는 공식 자료에서 직접 수치로 확인되지 않아 시장 관측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펌프킨(Pumpkin) 최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파트너사다. 펌프킨과의 전기차 충전 협력 역시 기존의 시장 관측으로는 남아 있지만,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시에서 구체적인 계약 조건·매출·공동 해외 진출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시는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를 확정 수주나 사업 성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주주행동주의와의 관계는 S08에 적은 얼라인파트너스와의 합의, 주주제안 및 소송 절차의 범위에서 보는 것이 정확하다.

11.공시 및 뉴스

실적 및 사업

2026년 8월 14일 ·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6] · 회사가 연결 기준 영업실적 전망을 공시해, ESL 성장과 전력·전장 확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공식 전망과 구분해 볼 수 있게 했다.

2026년 8월 14일 · 반기보고서(2026.06)[7] · 2026년 상반기 연결 누적 매출 9,700.7억 원, 영업이익 434.8억 원을 공시해 상반기 실적 흐름의 기준을 제시했다.

2026년 8월 13일 · 종속회사 관련 유상증자 결정 및 타법인주식·출자증권 취득 결정[8] · 해외 운영과 자본 배분에 관련된 수시공시가 이어져 종속회사 투자·재무구조 변화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생겼다.

지배구조·자본

2026년 8월 4일 · 전성호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9] · 전성호 대표의 보통주 보유는 738만 6,000주, 보통주 기준 지분율은 13.47%로 신고됐다.

2026년 5월 14일 ·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10] · 전자부품·ICT의 사업 구성, 직접판매 구조, 주요주주와 종속회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정기공시다.

2026년 5월 ·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자료[11] · 1분기 매출 4,782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과 ICT·전자부품별 사업 진척을 투자자용 자료로 제시했다.

자료

공시 원문과 IR은 각 항목의 공식 링크를 참조한다.

자주 묻는 질문

솔루엠 전일 종가는?

2026-10-23 기준 솔루엠의 전일 종가는 14,56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4.08%입니다.

솔루엠 PER·PBR은?

2026-10-23 기준 솔루엠의 PER은 51.64배, PBR은 1.45배입니다.

솔루엠 기업은 어떤 회사인가?

현재 공개된 솔루엠 종목 프로필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전자가격표시기(ESL) 세계 2위의 전자부품 전문기업

솔루엠의 투자포인트와 리스크는?

2026-08-22 서비스 리서치 기준 투자포인트는 “ESL 유럽 편중 해소되며 이익 반등. 북미 메가프로젝트 매출화와 EVPM 첫 납품이 멀티플 재평가 촉매임.”이고, 함께 확인할 리스크는 “북미 대형 ESL은 아직 파일럿 협의 단계. 전환 지연 시 선투입한 멕시코 생산·해외 영업 고정비가 매출 없이 남아 마진과 현금흐름을 훼손.”입니다. 이는 투자 관점의 요약이며 매수·매도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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