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전일 종가 2,000원 · 전 거래일 대비 -2.44% · 시가총액 242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대한민국 원주에 본사를 둔 응급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 분야에서 아시아 최초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강소기업이다. 2001년 설립 이래 오직 한 길을 걸어왔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2011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며,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AED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여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인 의료기기 사업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비즈니스 모델
주력 제품인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국내외 판매가 매출의 핵심 축을 담당하며, 관공서, 학교 등 공공기관 조달 시장과 민간 기업 시장을 양대 축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법적으로 AED 설치가 의무화된 건물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AED 기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배터리와 전극 패드 등 소모품 판매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프린터와 잉크 같은 '면도기-면도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기기 보급이 늘어날수록 소모품 매출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다.
단순히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 대의 AED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RMS(Remote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제공하며 서비스 기반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기기의 현재 상태, 소모품 교체 시기 등을 원격으로 점검해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이 시스템은 특히 일본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회사는 2023년 AED 원격관리시스템(RMS)을 출시했다. 웹과 모바일 앱으로 장비 상태, 패드·배터리, 위치를 확인하고 원격 전원 제어도 지원하는 서비스로, 한국·일본·싱가포르에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 iPAD CU-SP1용 일회용 배터리 팩 — 원본 출처[1]
3.응급의료기기 산업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심혈관 질환 발병률 증가로 인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포함한 응급의료기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각국 정부가 공공장소 AED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강화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기술 발전으로 AED가 점점 더 소형화, 경량화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원격 관리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스마트 AED'로 진화하는 추세다. 이는 일반인도 쉽게 사용하고, 응급 상황에서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외 다수 업체가 경쟁하는 시장이지만,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제품 특성상 미국 FDA, 유럽 CE 등 까다로운 해외 인증 획득 여부가 중요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한번 구축된 브랜드 신뢰도와 공급 레퍼런스는 강력한 해자로 기능한다.

▲ RMS 원격 AED 관리 시스템의 PC·모바일 대시보드 — 원본 출처[2]
4.우리 주변의 조용한 생명 지킴이
지하철역이나 관공서 벽에 조용히 걸려있는 빨간 상자, 바로 씨유메디칼의 대표 AED 모델인 'i-PAD CU-SP1'일 가능성이 높다. 지하철역이나 관공서 벽에 걸린 AED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응급 상황에서는 일반인이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는 장비다. 씨유메디칼의 iPAD CU-SP1은 음성 안내와 큰 시각 안내로 사용 순서를 제시하며, LCD 화면에서 기기 상태와 배터리·패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변 소음이 시끄러우면 안내 목소리가 자동으로 커지는 스마트한 기능은 물론, 성인과 소아 환자 전환이 스위치 하나로 가능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4분을 지키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기계를 넘어 공공 안전 인프라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제품은 자동형과 반자동형으로 제공된다.

▲ 휴대 손잡이가 달린 iPAD 자동심장충격기 전면 — 원본 출처[3]

▲ iPAD AED의 성인·소아 구분 및 사용 순서 안내 패널 — 원본 출처[4]
5.선택과 집중, 그리고 재도약
한때 병원경영지원(MSO)이나 애플 제품 유통 등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으나, 2025년을 기점으로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며 본업인 응급의료기기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결정은 단기적인 손실을 감수해야 했지만, 결과적으로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354.0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6.8%, 94.9% 증가했다. 본업 집중과 해외 전개가 실적으로 이어지는지 판단할 때 가장 최근에 확인되는 지표다.
회사는 iPAD CU-SPx를 신규 AI 기반 AED로 공식 제품 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연결, 실시간 CPR 피드백, 다국어 선택 기능이 제시돼 있으며, 제품 공개 사실과 별개로 출시 시점이나 상업화 성과는 향후 공시와 실적으로 확인할 사안이다. 비스토스 인수 결정은 포트폴리오 확장 가능성으로 거론되지만, 본업과의 시너지 실현 여부는 실행 과정에 달려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354.0억 원, 영업이익은 85.0억 원, 당기순이익은 9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8%, 94.9%, 685.7% 증가했다.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AED 본업의 턴어라운드 기대가 커질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
[기대] iPAD CU-SPx의 공식 공개와 RMS의 해외 서비스 제공은 제품과 유지관리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 준다. 다만 이는 제품 공개·서비스 제공 사실에 근거한 기대이며, 향후 매출 기여는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려] 비스토스 관련 사업 확장과 신제품의 상업화, 해외 계약의 구체적 이행은 실적으로 검증돼야 한다.
[우려] 수년간 주가가 장기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하고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으며, 과거 최대주주 변경이 잦고 경영권 분쟁의 역사가 있어 지배구조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우려] 주가의 장기 흐름이나 단기 저점만으로 사업의 개선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투자자에게는 수익성 개선의 지속성과 본업 외 확장의 실행 속도가 함께 확인돼야 한다.
7.실적 리뷰
최신 반기 실적
기간·기준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
2026년 상반기 연결 누적 | 354.0억 원 | 85.0억 원 | 96.4억 원 |
2025년 상반기 연결 누적 | 212.3억 원 | 43.6억 원 | 12.3억 원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66.8%, 94.9%, 685.7% 늘었다. 위 수치는 반기 누적 기준이며, 분기 단독 실적으로 바꾸어 해석해서는 안 된다.
2025년의 개선 흐름
2025년 2분기에는 매출 124.2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흐름이 남아 있다. 당시 상반기 누적 매출은 212억 원 수준으로, 유럽 시장의 AED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 배경으로 거론됐다.
3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 113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과 함께 3분기 누적 매출 325억 원, 누적 영업이익 68억 원이 제시됐다. 당시의 분기 개선 흐름은 2026년 상반기 누적 실적 증가와 연결해 볼 수 있지만, 향후 분기별 변동과 연간 성과는 별도의 공시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씨유코퍼레이션(22.82%) 2024년 10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비상장 법인으로, 씨유메디칼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엑스큐어(2.54%) 2023년 초 씨유메디칼의 최대주주였으나, 2024년 씨유코퍼레이션에 최대주주 지위를 넘기고 2025년 말과 2026년 초에 걸쳐 보유 지분을 대거 매각하여 지분율이 크게 낮아졌다.
자사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6년 2-3월, 주요 주주였던 엑스큐어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장내 매도를 통해 대량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7.13%에서 2.54%까지 급감했다.
2025년 11월, 최대주주인 씨유코퍼레이션이 엑스큐어로부터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며 지분율을 22.82%까지 늘려 지배력을 강화했다.
2024년 10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엑스큐어에서 씨유코퍼레이션 외 1인으로 변경되었다.
2023년 2월, IoT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엑스큐어가 나학록 전 대표로부터 지분을 인수하여 최대주주(18.40%)가 되면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9.주요 계열사
비스토스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하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ADHD 및 치매 치료 등 뇌 관련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씨유메디칼은 비스토스 인수를 통해 기존의 응급의료 분야에서 태아 및 신생아 케어, 뇌질환 치료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의료기기 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CU Medical Germany GmbH
독일에 위치한 유럽 지역 판매 담당 현지 법인으로, 씨유메디칼의 유럽 시장 공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 씨유메디칼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은 이 독일 현지 법인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동유럽과 북유럽으로도 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CU CORPORATION
씨유코퍼레이션과 구분해 보아야 할 명칭이다. 기존 서사에서 CU CORPORATION은 해외 사업과 지배구조의 맥락에서 언급됐지만, 최대주주인 씨유코퍼레이션과 연결 종속회사 여부를 같은 의미로 묶어 단정할 수는 없다. 지배구조상 역할과 법적 관계는 공식 공시의 개별 기준에 따라 확인할 필요가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엑스큐어 한때 씨유메디칼을 인수한 최대주주였으나, 이후 최대주주 지위를 넘기고 지분을 대부분 정리하면서 현재는 단순 소수 주주로 관계가 변했다.
비스토스는 씨유메디칼의 인수 결정 대상 기업으로 기존 서사에 등장한다. 응급의료와 생체신호 진단 영역의 결합 가능성은 시장의 기대 요소지만, 인수 완료와 구체적 시너지 성과는 확정 사실로 쓰기 어렵다.
**라미코(Lamico)**는 기존 서사에서 일본 전략 파트너로 언급돼 왔다. 다만 공급 물량·기간·계약 이행 상태는 이 문서의 공식 근거 범위에서 확정하지 않으며, 일본 시장 전개의 맥락으로만 남긴다.
11.공시 및 뉴스
최근 공시 및 공식 업데이트
2026년 9월 3일 · CU Medical | CE-Certified AED Defibrillators for Europe[5] · 회사는 iPAD CU-SPx를 신규 AI 기반 AED로 소개하고, 원격관리 서비스와 80개국 이상 수출 현황을 함께 안내하고 있다.
2026년 8월 14일 · 반기보고서 (2026.06)[6]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해 실적 개선의 최신 근거가 됐다.
2026년 3월 3일 · 엑스큐어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 씨유메디칼시스템[7] · 엑스큐어는 장내매도 후 보유 비율이 2.54%라고 보고했으며,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다.
2025년 4월 10일 · CU Medical’s Remote AED Management System Gains Global Popularity[8] · 회사는 RMS를 한국·일본·싱가포르에서 제공하며, 웹·모바일 기반의 AED 상태·소모품·위치 관리 기능을 소개했다.
자료
각주
- 원본 출처 — https://cu-europe.com/CU-SP1
- 원본 출처 — https://cu-europe.com/PressReleases/?bmode=view&idx=166127063&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t9&t=board
- 원본 출처 — https://cu-europe.com/CU-SP1
- 원본 출처 — https://cu-europe.com/CU-SPR
- CU Medical | CE-Certified AED Defibrillators for Europe — https://cu-europe.com/main
- 반기보고서 (2026.06) —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814003971
- 엑스큐어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 씨유메디칼시스템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3/03/001247/20260303003251/00637.htm
- CU Medical’s Remote AED Management System Gains Global Popularity — https://cu-europe.com/PressReleases/?bmode=view&idx=166127063&q=YToy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zOjQ6InBhZ2UiO2k6Mjt9&t=board
- iPAD CU-SP1 — https://cu-europe.com/CU-SP1
- iPAD-Link System — https://cu-europe.com/linksystem
자주 묻는 질문
씨유메디칼 전일 종가는?
2026-10-23 기준 씨유메디칼의 전일 종가는 2,00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2.44%입니다.
씨유메디칼 PER·PBR은?
2026-10-23 기준 씨유메디칼의 PER은 28.1배, PBR은 0.4배입니다.
씨유메디칼 기업은 어떤 회사인가?
현재 공개된 씨유메디칼 종목 프로필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에릭센을 살려낸 아시아 최초 AED 개발사
씨유메디칼의 투자포인트와 리스크는?
2026-08-22 서비스 리서치 기준 투자포인트는 “MSO 정리 뒤 유럽 AED 판매와 원가혁신으로 이익 레벨업. 일본 1만대 재계약이 RMS 확산을 입증, 수익성 재평가 기대.”이고, 함께 확인할 리스크는 “비스토스 인수 뒤 CB로 자금조달했다. 잔여 CB 전환은 희석, 조기상환은 현금흐름을 압박할 수 있다.”입니다. 이는 투자 관점의 요약이며 매수·매도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