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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플러스

폰케이스 만들다 K뷰티와 AI 반도체까지 뻗은 기업

2026.09.10 전일 종가 1,887 · 전 거래일 대비 -0.42% · 시가총액 473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5년 설립된 IT 액세서리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 케이스, 무선충전기와 같은 모바일 관련 제품을 주력으로 제조 및 판매하며 성장해왔다. 2022년 1월 IBKS제15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으며, 2024년에는 하인크코리아에서 엑스플러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최근에는 기존의 안정적인 제조업 기반을 넘어 화장품, 식품 등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신사업으로의 대대적인 사업 구조 개편을 단행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는 낮은 부가가치라는 제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2.비즈니스 모델

  •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화 사업은 엑스플러스의 핵심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카카오프렌즈 등 국내외 유명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출시하며, 두터운 팬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게임 '원신'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IP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화장품 및 뷰티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했다. 자회사인 시그널웨이브와 에그코스메틱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직접 컨트롤하며 B2C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북미 Z세대를 겨냥하여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센서리 퍼스트' 전략을 내세우는 등, 기존 K-뷰티 문법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B2B 사업은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 협력 계약을 통해 개발 및 판매하는 제품은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이를 통해 축적된 제조 기술과 공급망 관리 노하우는 신규 사업 확장의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3.K-뷰티

  • 엑스플러스는 2025년 사업 구조 개편을 기점으로 K-뷰티를 신성장 동력의 핵심 축으로 삼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존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화장품 사업을 얹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업의 체질을 B2B 중심에서 B2C로 전환하려는 큰 그림의 일환이다.

  • 자회사 '에그코스메틱'과 '시그널웨이브'가 K-뷰티 사업의 선봉에 서 있다. 에그코스메틱은 더마코스메틱 라인업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시그널웨이브는 북미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감각적 경험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이는 '센서리 퍼스트' 전략을 추진 중이다.

  • 특히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숏폼 플랫폼에 익숙한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의 시각적 디자인과 텍스처를 기획 단계부터 특화하고 있다. 제품 개봉부터 사용까지의 전 과정이 자연스럽게 콘텐츠가 되도록 유도하며,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4.주가, 실적, 그리고 개미의 눈물

2022년 1월 코스닥 상장 이후 엑스플러스의 주가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행보를 보였다. 2022년 5월 5,000원을 넘어서며 고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2024년에는 410원까지 떨어져 많은 투자자들에게 깊은 시름을 안겼다. 2023년에는 매출액 97억 원에 영업손실 37억 원, 당기순손실 85억 원을 기록하며 재무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최근 사업 구조 재편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구간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는 상황이다.

5.회사의 운명을 건 변신

엑스플러스의 최근 행보는 단순한 사업 다각화를 넘어, 회사의 정체성 자체를 바꾸는 거대한 '변신'에 가깝다. 과거 안정적인 B2B 제조업체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Z세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라는 거인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체 브랜드와 콘텐츠로 시장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모바일 액세서리에서 화장품, 그리고 식품까지, 언뜻 보면 연관성 없어 보이는 사업들은 'IP 활용'과 'B2C 시장 공략'이라는 큰 틀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물론, 이러한 급진적인 변화가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불확실성 속에서도 변화를 택한 엑스플러스의 도전은,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을 갈망하는 모든 기업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2025년을 기점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화장품 등 신규 B2C 사업을 본격화하며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 [우려] 최대주주 엑스페릭스의 지분 일부 매각 및 과거 잦았던 최대주주 변경 이력은 지배구조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사업 연속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우려] 지속적인 적자 상태와 과거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현재 주가 수준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 회복과 펀더멘털 개선이 시급한 과제임을 보여주며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연말을 맞이하여 진행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을 최종 마무리하고, 2026년 신규 사업 전개를 위한 조직 및 유통 프로세스 정비에 집중하는 시기를 보냈다.

  • 신규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화장품 자회사의 2026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기획 및 생산 준비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 기존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 부문에서는 '원신' 게임 에디션과 같은 IP 기반 콘텐츠 결합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2025년 3분기

  • B2C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시그널웨이브와 에그클리닉의 사업 초기 단계로, 조직 구축과 핵심 인력 확보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여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 분기보고서 제출과 함께 회사의 재무 상황 및 신규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시장과 공유하며, 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 주력 사업인 모바일 액세서리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과도기적 비용이 발생했다.

2025년 2분기

  •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 자회사 에그클리닉의 더마코스메틱 라인에 더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 북미 Gen Z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자회사 시그널웨이브의 '센서리 퍼스트(Sensory-First)' 전략을 구체화하며,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제품 디자인과 텍스처 개발에 착수했다.

  •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 자금 조달 관련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및 신규 사업 투자금을 확보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1분기

  • 2025년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원년으로 삼고, 기존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B2C 사업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에 따라 B2C 자회사들의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시장 진입을 위한 초기 조직 세팅 및 제품 기획에 역량을 집중했다.

  • 결제 서비스 '바로다' 등 기존 플랫폼 사업의 효율성을 재점검하고, 향후 신규 B2C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며 사업 구조의 시너지를 모색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주식회사 엑스페릭스 (41.91%): 동사의 최대주주로, 2026년 2월 전환사채권 일부 양도에 따라 보유 주식 수가 일부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 팩토링플러스투자조합 (8.31%): 주요 주주 중 하나로, 2026년 3월 10일 기준 보유 지분에 변동이 없다고 보고되었다.

  • 위드윈투자조합80호 (6.83%):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로 등재되어 있으며, 엑스페릭스와 조합 출자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최대주주 엑스페릭스는 보유 중이던 전환사채권의 일부를 양도함에 따라 보유 주식등의 수가 201만 4834주 감소하여 총 지분율이 41.91%로 변경되었다.

  • 2024년 4월, 약 18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에스비1호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등, 과거 수차례 최대주주가 바뀌며 지배구조에 변동이 있었다.

  • 2024년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상호를 하인크코리아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엑스플러스로 변경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를 꾀했다.

9.주요 계열사

시그널웨이브

  • 엑스플러스의 B2C 화장품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자회사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성분과 기능 중심의 기존 K-뷰티에서 벗어나, 제품 사용 경험의 감각적 요소를 강조하는 '센서리 퍼스트(Sensory-First)' 전략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다.

  •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기획하고, 북미 Gen Z 및 밀레니얼 소비자를 중심으로 SNS 확산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그클리닉 (에그코스메틱)

  • 기존에 보유한 더마코스메틱 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2026년 4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며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엑스플러스는 에그코스메틱 사업의 조직, 유통, 운영 프로세스 정비를 2025년까지 완료하며 2026년부터의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했다.

엑스에이엠

  • 엑스플러스의 자회사로, 과거 1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모회사인 엑스플러스의 사업 다각화 전략에 따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를 인수한 엑스페릭스의 자회사라는 점에서 AI 관련 테마로 엮이기도 한다.

10.타사와의 관계

  • 삼성전자: 오랜 기간 동안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커버' 등 모바일 액세서리를 B2B 형태로 납품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 월트디즈니, 카카오프렌즈 등: 다양한 글로벌 및 국내 유명 IP(지적재산권) 홀더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스마트 액세서리 제품을 출시하며 IP 기반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 결제 서비스 관련 기업들: KG이니시스, 다날, 카카오페이 등과 함께 결제서비스 테마군으로 분류되며, 자체적으로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를 운영하여 해당 시장에서 경쟁 및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13일: 주가가 전일 대비 12% 이상 상승하며 805원에 거래되는 등 최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 2026년 3월 10일: 주요 주주인 팩토링플러스투자조합이 8.31%의 지분을 변동 없이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 2026년 3월 6일: 최대주주인 엑스페릭스가 전환사채 일부 양도 등으로 보유 주식 수가 201만 주가량 감소, 지분율이 41.91%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 2026년 2월 9일: 2025년 실적 발표를 통해 사업 구조 재편을 완료했으며, 2026년부터 화장품 등 B2C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 2026년 2월 5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동되었음을 공시하며, 회사의 경영 실적에 중요한 변화가 있었음을 알렸다.

  • 2025년 12월 10일: 주주명부폐쇄기간 또는 기준일을 설정한다고 공시했으며, 이는 의결권 행사나 배당 등 주주 권리 확정을 위한 절차다.

  • 2024년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 결의에 따라 상호를 '하인크코리아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엑스플러스'로 공식 변경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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