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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통합관제 솔루션 및 CCTV 보안장비 제조사

2026.08.20 최근 확인 종가 1,087 · 전 거래일 대비 -0.28% · 시가총액 250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0년 설립되어 DVR 같은 영상 보안장비와 솔루션 개발을 주력으로 삼았던 기업으로, CCTV 통합관제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단순히 장비 제조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ICT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 기존의 주력 사업인 영상 보안 솔루션 외에도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는 물리 보안 테마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 제약/바이오 관련주로도 분류되어 다양한 테마에 걸쳐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사업은 영상보안장비(매출의 약 88.8% 차지)와 영상보안솔루션(약 11.2%) 판매로 구성되며, 내수 시장이 약 76.6%를 차지하지만 수출 비중도 23.4%에 달한다. DVR, NVR과 같은 저장장치부터 카메라, 그리고 이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VMS(Video Management Solution) 'Trium-I'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Io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화재감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는 등 솔루션 중심의 ICT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스마트폴리스, 안심귀가서비스 등 공공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 안정적인 물품 입찰을 지원하는 '공공조달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기존 B2B 및 B2G 사업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지만, 일각에서는 명의만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3.영상 보안 및 ICT 솔루션

  • 인콘이 속한 산업은 물리적 보안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분야로, 단순 CCTV 설치를 넘어 지능형 관제, 데이터 분석 등 고부가가치 솔루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CCTV 통합관제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 IoT,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안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인콘은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을 관제 환경에 최적화하여 스마트시티,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보안 장비 제조업체에서 종합 ICT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국내 물리보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정부 주도의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과 민간의 안전 수요 증가는 꾸준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콘은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공 부문은 물론 민간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4.바이오 신대륙을 향한 탐험

  • 뜬금없어 보일 수 있지만, 영상 보안 전문 기업이 4세대 대사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같은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는 기존 사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과감한 베팅으로, 미국 자회사 자이버사 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와 면역항암제 개발사 이뮤노멧 테라퓨틱스(Immunomet Therapeutics)가 그 중심에 있다.

  • 특히 이뮤노멧은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막아 증식을 억제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인콘은 최대주주로서 신약 개발의 성과에 따라 기업 가치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보면 본업보다 부업인 바이오의 향방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주객이 전도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물론 신약 개발이라는 여정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대명사다. 임상 결과에 따라 주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 있으며, 막대한 연구개발비는 회사의 재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영상 보안 사업의 안정성과 바이오 사업의 폭발력 사이에서 신중한 줄타기가 필요한 부분이다.

5.동전과 황제를 오가는 주가

  • 인콘의 주가는 수많은 테마에 얽히고설켜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업인 영상 보안 관련 테마(물리 보안, CCTV, 스마트홈)는 기본이고, 코로나19 시절에는 마스크 사업 진출로 마스크 테마주로, 얀센 출신 임원 영입 소식에 백신 관련주로 엮이기도 했다.

  • 최근에는 면역항암제 개발 자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동시에 전·현직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 같은 악재가 터지며 주가가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사건도 발생했다. 그야말로 호재와 악재가 쉴 새 없이 교차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다.

  • 이러한 변동성 때문에 단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수급 역시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 회사의 펀더멘털보다는 테마의 순환과 수급 논리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관점의 가치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모멘텀을 쫓는 투자에 더 적합해 보이는 종목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 연간 실적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4%, 20.2%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규모도 41.1% 감소하여 수익성 개선의 청신호를 보였다.

  • [기대] 주력 사업인 영상보안 솔루션 외에 IoT 기반의 ICT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통합관제솔루션, 스마트폴리스, 안심귀가서비스 등 신규 사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 [우려] 여러 차례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복잡한 계열사 구조를 가지고 있어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는 기업 가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낳고 있으며, 과거 임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와 관련된 논란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 개선의 발판이 된 분기로, 연간 매출액 508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0.2%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 영업외비용 감소에 힘입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비록 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상태이지만, 손실 규모를 전년 대비 41.1%나 줄이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2025년 말 기준 부채총계는 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자본총계 741억 원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갔다. 다만, 자산총계는 소폭 감소한 810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

  •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 사업인 영상보안장비 부문이 꾸준한 실적을 내준 덕분으로 보인다.

  • 낮은 기저효과 덕분에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7.3%나 급증하며 본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비용 관리 효율화와 더불어 고수익성 솔루션 사업 비중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영업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본업의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관계사 관련 손익 변동이나 금융 비용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2분기

  • 2분기에는 신규 솔루션 출시와 공공기관 수주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관련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이슈가 하드웨어 기반의 영상보안장비 사업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져 영업이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 바이오 사업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아직까지는 재무적으로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비용 부담만 가중시키는 모습이었다.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년 1분기

  • 연초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이 본격화되기 전이라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1분기는 CCTV 등 보안장비 교체 및 신규 설치 수요가 적은 시기이다.

  • IoT 기반의 지능형 화재감시 시스템 등 신사업 부문에서 활로를 모색했으나, 아직 매출 규모가 크지 않아 전체 실적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전년도에 발생했던 대규모 당기순손실의 여파가 1분기에도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비용 절감 등 자구 노력을 기울였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주)케이바이오컴퍼니 (34.21%) 코스닥 상장사인 미래아이앤지를 최대주주로 둔 비상장 법인으로, 인콘의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 자사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으로, 향후 주가 안정이나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 박종진 (대표이사) 인콘의 경영을 총괄하는 대표이사로,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기타 소액주주 회사 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가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3년 11월, 최대주주인 케이바이오컴퍼니가 보유 중이던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하여 1968만여 주를 추가 취득, 지분율이 34.21%로 상승하며 지배력을 강화했다.

  • 과거 여러 차례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등 지배구조 관련 변동성이 다소 높은 편이었다. 이는 경영의 일관성 측면에서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 2024년 3월,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감액하는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자본금은 감소했지만 발행주식 총수는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9.주요 계열사

(주)케이바이오컴퍼니

  • 인콘의 최대주주로, 금융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미래아이앤지가 최대주주로 있다.

  • 미래아이앤지, 인콘, 휴마시스, 경남제약 등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지배구조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 2023년 11월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인콘에 대한 지분율을 34.21%까지 끌어올리며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베리언트 (Variant Pharmaceuticals)

  • 인콘이 2016년부터 투자하며 바이오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삼은 미국 소재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사이다.

  • 4세대 항암치료제, 희귀질환 및 특이질환 분야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콘의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다.

  • 다만, 신약 개발 과정의 불확실성과 막대한 투자 비용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인콘의 재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이뮤노멧 (ImmunoMet Therapeutics)

  • 인콘이 지분을 보유한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으로, 대사항암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 주요 파이프라인인 'IM156'은 4세대 대사항암제로, 기존 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극복할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며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 부회장 출신 인사가 인콘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이뮤노멧과의 시너지 및 기술이전 등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기도 했다.

10.타사와의 관계

  • 경쟁 관계 국내 영상보안 시장에서는 아이디스, 이노뎁, 앤씨앤 등 다수의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특히 CCTV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통합관제 솔루션, 지능형 영상 분석 등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협력 관계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송파구, 강남구, 원주시 등 여러 지자체의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 안전 솔루션 분야의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 분쟁 관계 과거 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로부터 임원 직무집행정지 등 가처분 소송을 당하는 등 경영권 분쟁의 소지를 겪은 바 있다. 해당 소송은 법원에서 각하되었으나, 이러한 분쟁은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2025년도 실적 개선 공시 이후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고 순손실 폭이 감소한 점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 2025년 3월 제25기 결산공고를 통해 2024 회계연도의 재무제표를 확정하고 주주들에게 경영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자본감소에 따른 기준일 및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를 내며 무상감자 절차를 진행했다.

  • 2024년 3월 주주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2023년 11월 최대주주인 케이바이오컴퍼니가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전환청구권을 행사하여 지분율을 34.21%로 확대했다.

  • 2023년 5월 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등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각하되었다고 공시하며 경영권 분쟁 이슈가 일단락되었다.

  • 2023년 4월 전·현직 임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회사는 전 임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 기소 사실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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