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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국내 1호 세포치료제 홀로덤을 개발한 배양피부 명가

2026.09.10 전일 종가 7,350 · 전 거래일 대비 -2.78% · 시가총액 596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테고사이언스는 2001년 설립된 세포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피부세포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화상, 상처 및 주름 개선을 위한 세포치료제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3개의 세포치료제 상용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 주력 제품인 화상치료제 '칼로덤'과 '홀로덤'을 통해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TPX-115'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모 치료를 위한 단백질 신약 개발에도 착수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과 자기유래 세포치료제 '홀로덤' 등 이미 상용화된 피부세포치료제의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제품들은 중증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다양한 상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칼로덤은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꾸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 기존 제품의 매출을 기반으로 차세대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TPX-115'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기술이전 또는 직접 판매를 통한 대규모 수익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세포배양기술과 우수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을 활용하여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타 바이오 기업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며 추가적인 수익원을 창출하는 전략이다.

3.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산업

  •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산업은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88억 8천만 달러에서 2034년에는 1,903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될 만큼 미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로 평가받는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조 및 품질관리(CMC)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등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면서 기술 개발 및 상업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 다발골수종 치료제 '카빅티'가 1차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하는 등 초기에는 희귀질환에 집중되었던 치료 영역이 점차 일반적인 질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신약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의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세포치료제, 피부에서 힘줄로 영역 확장

  • 테고사이언스는 피부 재생의 한계를 넘기 위해 어깨 힘줄(회전근개) 파열 치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TPX-115는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유래 방식으로, 미리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기성복' 같은 치료제다. 이는 환자 본인의 세포를 채취하고 배양해야 하는 '맞춤 정장' 방식의 자기유래 치료제보다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TPX-115는 수술 없이 주사만으로 손상된 힘줄의 재생을 돕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목표로 한다. 2034년 약 19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거대한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시장에서 '세상에 없던 약(First-in-class)'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자기유래 세포치료제인 TPX-114는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회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후속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실패를 거울삼아 동종유래 치료제 개발에 더욱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죄고 있다.

5.한국 세포치료제 역사의 산증인

  • 테고사이언스는 대한민국 세포치료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기업이다. 2002년 중증 화상 환자를 위한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 '홀로덤'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척박했던 국내 바이오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환자 자신의 피부 세포를 소량 떼어내 배양한 후 넓게 펴서 이식하는 방식으로, 이식할 피부가 부족한 환자에게 유일한 희망이 되어주었다.

  •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05년에는 타인의 세포로 만든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을 출시하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칼로덤은 화상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족부궤양까지 치료 영역을 넓히며 회사의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한 우물을 판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3종의 세포치료제를 상용화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규제 당국의 허가,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값진 경험으로, 회사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회전근개파열 치료제 'TPX-115'의 국내 임상 3상 및 미국 임상 2상, 그리고 안면주름개선 치료제 'TPX-121'의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점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미국 임상에 대한 기대가 큰데,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기술 수출이나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우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11%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98.38%나 증가하며 적자 폭이 확대된 점은 주주들의 가장 큰 우려 사항이다. 미국 임상 진행 등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와 유형자산 양도 등 영업 외 수익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지속적인 적자는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

  • 2025년 5월에 발행한 4회차 전환사채(CB)로 인한 파생상품평가손실 발생은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이지만, 주가 및 이자율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 공시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 59억 4,071만 원, 영업손실 44억 2,445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크게 확대된 수치로, 연구개발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 회사 측은 지난해 말부터 영업조직을 개편하고 주요 화상센터 및 대학병원 매출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2026년에는 매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 연간 순손실은 69억 원으로 전년 33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는데, 이는 부지 매각과 같은 일회성 영업외수익이 없었고,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보고서는 11월 14일에 제출되었다.

  •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 개선 세포치료제 TPX-115의 미국 2상 임상시험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1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인해 영업손실 기조는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지만, 주력 제품의 매출 회복과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시기였다.

2025년 2분기

  • 2025년 반기 보고서는 8월 14일에 공시되었다.

  • 상반기 실적 역시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5월에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운영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는 단기적인 재무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왔을 수 있으나, 잠재적인 주식 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보고서는 5월 14일에 제출되었다.

  • 코입술주름 개선을 위한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등록 및 투여를 완료하며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2024년 말부터 이어진 영업조직 개편의 효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전세화(34.31%): 테고사이언스의 대표이사이며 최대주주다. 회사의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경영을 이끌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 전재욱(4.70%): 등기임원으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다.

  • 전병식(2.81%): 대표이사의 부친으로, 역시 특수관계인에 해당한다.

  • 자기주식: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으로, 의결권이 없어 경영권 방어 및 주가 안정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 기타 주주: 5% 미만의 지분을 보유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로 구성된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18년 7월, 보통주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여 유통 주식 수를 크게 늘렸다.

  • 2021년 2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라 23,200주의 신주가 발행되어 자본금이 소폭 증가했다.

  • 2025년 5월, 제4회차 전환사채(CB)를 발행하여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였으며, 이는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지분 구조에 변동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이다.

9.주요 계열사

큐티젠래버러토리스

  • 테고사이언스가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바이오 기술 기반의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테고사이언스에서 생산하는 줄기세포 배양액과 케모카인 등을 화장품의 핵심 원료로 사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액트 원 씬 파이브(ACTⅠ SCENE Ⅴ)'와 저자극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인터미션(Intermission)'을 보유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SK케미칼: 2021년부터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함께 펼치고 있다.

  • LSK Global PS: 회전근개부분파열 세포치료제 TPX-115 등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20년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LSK Global P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력을 통해 TPX-115의 미국 등 해외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

  • 바이오솔루션, 알로라이프: 국내 화상 치료용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들이다. 테고사이언스는 독보적인 세포배양기술과 다수의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선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03.12: 제25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 2026.01.28: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감소 및 영업손실 확대 사실을 공시했다. 연구개발비 증가와 영업외수익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설명하며 2026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 2025.12.12: 정기 주주총회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2025.11.28: 기업설명회(IR) 개최를 공시하며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 2025.10.23: 회전근개 치료제 'TPX-115'의 미국 2상 임상 개시가 임박했으며, 이를 통해 1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 2025.05.26: 제4회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을 정정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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