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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맞춤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AI 마케팅 솔루션 개발사

2026.09.11 전일 종가 3,560 · 전 거래일 대비 +0.99% · 시가총액 299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5년 설립된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과거에는 주로 대기업의 복잡다단한 이커머스 웹사이트를 구축해주는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로 실력을 다져왔다. 현재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돕는 솔루션 사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중이다.

  • 주요 고객사로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유통 대기업들이 있으며, 이들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해온 탄탄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AI 마케팅 솔루션, D2C(Direct to Consumer) 커머스 플랫폼 등 자체 개발 솔루션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엔터프라이즈 AX 및 DX 솔루션: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하는 AX(AI Transformation) 솔루션과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해 AI가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돕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엑스젠(XGEN)'이 신규 주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금융, 방산,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커머스 솔루션: 온라인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플래티어의 전통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 쇼핑몰(D2C)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솔루션 '엑스투비(X2BEE)'를 통해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AI 기반 마케팅 및 고객 경험(AI CX) 솔루션: AI를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방문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화된 상품 추천 및 마케팅 메시지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SaaS형 솔루션 '그루비(groobee)'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AI 검색 최적화 솔루션 '젠서(genser)', 대화형 쇼핑 에이전트 '젤라또(gelatto)' 등을 통해 제로클릭 시대에 대응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3.D2C 및 AI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네이버, 쿠팡 등 거대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많은 브랜드들이 높은 수수료와 데이터 종속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자사몰(D2C)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플래티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D2C 플랫폼 구축 솔루션 '엑스투비(X2BEE)'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대형 유통사들의 복잡한 플랫폼을 구축하던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 더 이상 단순 상품 진열만으로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어려운 시대, AI를 통한 '초개인화'는 이커머스 업계의 생존 전략이 되었다. 플래티어는 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통해 고객의 구매 패턴, 관심사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타겟 마케팅을 자동화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생성형 AI의 등장은 검색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소비자들이 챗봇과 대화하듯 상품을 찾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키워드 검색 방식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플래티어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이커머스 특화 소형 언어모델(sLLM) '폴라(POLAR)'와 AI 검색 최적화(GEO) 솔루션 '젠서(genser)' 등을 통해 AI 시대의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4.AI로의 대전환, SI 명가에서 AX 솔루션 기업으로

2022년 약 500억 원의 매출로 정점을 찍은 후, 경기 둔화와 기업들의 IT 투자 감소로 인해 실적이 하락세를 겪었다. 이는 과거 대형 SI 프로젝트에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사업 구조의 한계를 드러낸 사건으로, 회사는 이를 전략적 전환점으로 삼아 AI 솔루션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에 사활을 걸었다. 3년간의 적자를 감수하며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했고, 2025년부터 AX(AI 전환) 기반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서며 V자 반등의 서막을 열었다. 2025년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3% 증가한 3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폭도 크게 줄이며 체질 개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5.주력 솔루션 삼대장 XGEN, X2BEE, groobee

XGEN (엑스젠)

기업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AI 비서라고 할 수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급망관리(SCM) 등 기업 내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시스템과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여, 현업 담당자가 코딩 없이도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보안이 중요한 금융권이나 방산, 반도체 분야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외부로 데이터 유출 걱정이 없는 온프레미스(설치형)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X2BEE (엑스투비)

온라인 시장의 건물주가 되려는 브랜드들을 위한 맞춤형 상가 분양 솔루션에 비유할 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 플랫폼에 입점하는 대신, 독자적인 온라인 스토어(D2C)를 구축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과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신 기술인 '헤드리스 커머스'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PC, 모바일, 인공지능 스피커 등 다양한 채널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자랑한다.

groobee (그루비)

온라인 매장에 들어온 손님의 마음을 족집게처럼 읽어내는 베테랑 점원과 같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이용해 웹사이트 방문객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 '이 손님은 곧 구매할 것 같다' 또는 '이 손님은 VIP가 될 가능성이 높다'와 같은 세분화된 고객 그룹을 타겟팅하여 맞춤형 할인 쿠폰을 보내거나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등 정교한 개인화 마케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2016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온사이트 마테크 솔루션으로, 플래티어의 AI 기술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SaaS 제품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 4분기에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이 V자 반등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AX(AI 전환) 및 DX(디지털 전환) 사업 부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특히 롯데홈쇼핑, 금융권,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 [우려] 지난 2-3년간 이어진 전방 IT 시장의 투자 위축으로 인해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사업이 부진했고, 이는 장기간의 영업 적자와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이었다.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완전히 구축했는지에 대한 시장의 확인이 더 필요하다.

  • [기대] 일본 법인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에이전틱 AI 기술 기반의 'XGEN'과 같은 자체 솔루션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실적을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특히 기존의 SI(시스템 통합)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수익성의 솔루션 중심 기업으로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1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4% 급증하며 2022년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었다는 점으로, 수년간의 투자와 사업구조 개편이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롯데홈쇼핑에 적용된 에이전틱 AI 서비스 'XGEN'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삼성SDS와의 협업을 통한 DX 솔루션 공급 등 대형 계약들이 실적을 견인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는 4분기의 극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AX 및 DX 사업 부문의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 특히 2025년 10월 공시된 삼성SDS와의 협업 계약은 4분기뿐만 아니라 2026년 이후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는 중요한 이벤트였다.

  • 이 시기부터 금융권, 방산, 대형 제조 분야 고객사들과의 기술 검증(PoC) 및 본 계약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신규 주력 사업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2분기에는 자체 개발한 ITSM/ESM(IT 서비스 관리/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솔루션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 상반기 내내 AI-CX(고객 경험)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했으며, 특히 2024년 11월에 출시한 'Gen AI Search'를 가구, 자동차, 화장품 등 다양한 업계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 전반적인 실적은 여전히 적자 구간이었으나, 미래 성장 동력인 AI 및 DX 솔루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하반기의 실적 반등을 준비하는 숨 고르기 기간이었다.

2025년 1분기

  • 2024년의 부진을 딛고 실적 반등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로, 연초부터 SK렌터카, KT알파 등 주요 고객사로부터 신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 2025년 2월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Gen AI Search'와 'Gen AI Chatbot'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기 시작,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 사업 부문에서도 기업 고객들의 꾸준한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이상훈 (24.71%): 플래티어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로, 회사의 창업자이자 성장을 이끌고 있는 핵심 인물이다.

  • 브레인콘텐츠 (15.11%): 다수의 비상장 및 코스닥 상장사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으로, 플래티어의 2대 주주다.

  • 자사주 (0.78%):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1년 8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최대주주인 이상훈 대표이사의 지분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 주요 재무적 투자자였던 일부 벤처캐피탈은 상장 이후 투자금 회수를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했으나,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만한 수준의 변동은 아니었다.

  • 2대 주주인 브레인콘텐츠는 상장 전부터 주요 주주로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유의미한 지분율 변동 없이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9.주요 계열사

Plateer Japan

  • 2025년 2월에 설립된 일본 현지 법인으로, 플래티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주력 사업으로는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및 챗봇 솔루션인 'Gen AI' 시리즈의 일본 시장 내 확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일본의 높은 AI 기술 수요와 디지털 전환 시장을 공략하여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타사와의 관계

  • 삼성SDS: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DX 솔루션 공급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플래티어의 DX 사업 부문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협력은 플래티어의 기술력과 대기업 대상 사업 수행 능력을 시장에 입증하는 중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한다.

  • Atlassian: 플래티어는 글로벌 협업 솔루션 기업인 아틀라시안의 국내 주요 파트너사로, 관련 솔루션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플래티어의 안정적인 수익원 중 하나이며, DevOps 및 협업 플랫폼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보여준다.

  • 롯데홈쇼핑: 전통적인 고객사를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플래티어의 에이전틱 AI 서비스 'XGEN'을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플래티어의 AI 기술이 실제 대규모 커머스 환경에서 상용화될 수 있음을 증명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26일: 2025년 연간 및 4분기 잠정 실적 공시. 매출액 389억 원(전년비 30.3% 증가), 영업손실 44억 원(적자폭 축소)을 기록했으며, 특히 4분기에는 매출 121억 원과 함께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V자 실적 반등을 알렸다.

  • 2026년 1월 28일: 대규모 DX 솔루션 추가 공급 계약 체결 공시.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한 대형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계약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 2026년 1월 12일: 롯데홈쇼핑 대상 'XGEN' 기반 에이전틱 AI 서비스 구축 완료 및 본격 가동 발표. 1개월 만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구축하며 AX 솔루션의 기술력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 2025년 10월: 삼성SDS와 협력하여 삼성전자에 DX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이는 하반기 실적 개선의 중요한 분기점이 된 대형 계약이었다.

  • 2025년 3월 19일: 2024년 연간 실적 발표. 매출 298억 원, 영업손실 69.7억 원을 기록했으나, AI-CX 및 디지털 전환 등 신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23% 성장하며 미래 가능성을 보였다.

  • 2024년 11월 15일: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며 성장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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