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321,500원 · 전 거래일 대비 -2.58% · 시가총액 10.0조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LS는 전선, 전력기기, 비철금속, 에너지, 기계 및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다수의 자회사를 지배하는 지주회사로, LG그룹에서 전선·금속 부문이 계열 분리되어 2003년 출범한 LS그룹의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자회사로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이 있으며, 이들 자회사는 각 사업 분야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주된 수입원은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 수익과 'LS' 브랜드 상표권 사용료이며, 2023년에는 상표권 사용으로만 424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외에 소유 건물의 임대료 수익 등도 발생시킨다.
자회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전력 인프라와 직결되는 전선 및 전력기기, 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는 동제련(LS MnM), 그리고 트랙터 등을 생산하는 기계(LS엠트론) 등으로 구성되어 국가 기간산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초고압 변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3.전력 인프라 및 비철금속 제련업
전 세계적인 AI 열풍과 데이터센터 확충,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인해 전력 인프라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기를 맞고 있으며, LS는 자회사 LS전선과 LS일렉트릭을 통해 이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해저케이블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은 해상풍력발전과 국가 간 전력망 연결 프로젝트의 필수재로,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아 소수의 글로벌 기업만이 생산 가능하며, LS전선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회사 LS MnM은 전기동(구리) 제련 사업을 영위하며 그룹의 또 다른 핵심 축을 담당하는데, 구리는 모든 전력 인프라의 기초가 되는 핵심 원자재로, 구리 가격의 상승은 그룹 전체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4.'사촌 경영'의 대명사
LS그룹은 구태회, 구평회, 구두회 창업 3형제의 자제들이 돌아가며 그룹 회장직을 맡는 독특한 '사촌 경영' 전통을 2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재계에서 보기 드문 안정적인 공동 경영 사례로 평가받는다.
창업 2세 시대의 마지막 주자인 구자은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2030년까지 자산 50조 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30'을 발표하며 배터리·전기차·반도체(배전반) 중심의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3세 경영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향후 계열 분리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으나, 당분간은 3개의 지주사(LS, E1, 예스코홀딩스) 체제를 중심으로 한 협력과 경쟁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전력망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주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모든 산업의 성장은 필연적으로 막대한 전력 소비를 유발하며, 이는 곧 LS의 핵심 사업인 전선과 전력기기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진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는 향후 수십 년간 지속될 '전력망 슈퍼사이클'을 예고하며, 북미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LS에게는 거대한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LS가 전력 인프라 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향후 3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며, 지주회사로서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전 세계적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및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전력 슈퍼 사이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자회사인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고압·해저케이블, 변압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를 크게 늘리고 있어, 그룹 전체의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대] 기존의 전력 인프라 사업 외에도 2차전지 소재(전구체, 황산니켈), 희토류 영구자석 등 핵심 광물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자회사 LS MnM과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통해 배터리 소재 공장을 건설하고, LS전선은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등 미래 산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다.
[우려] 주력 제품의 원재료인 구리 가격 변동성에 따라 자회사 LS MnM의 실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은 전방 산업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전선 및 전력기기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LS그룹은 주력 계열사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45조 7223억 원, 영업이익은 1조 488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9.1%, 23.1% 증가했다.
특히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망 및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주를 크게 늘렸으며, 2025년 말 기준 수주잔고가 12조 원을 웃돌았다.
비철금속 소재 기업인 LS MnM은 구리 가격 상승과 황산, 귀금속 등의 수익성 개선으로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그룹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2025년 LS MnM의 매출액은 14조 9424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3분기
(정보 없음)
2025년 2분기
LS그룹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나, 자회사인 LS MnM의 실적이 적자 전환하며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37.1% 감소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고객사로부터 약 2,5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전력기기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해당 물량은 2025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었다.
2025년 1분기
(정보 없음)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주)LS 외 41인 (33.56%): 구자은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으로 구성된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 (8.66%): 주요 주주 중 하나.
자사주 (1.75%):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0년 12월, 구자열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5.3%에서 35.27%로 소폭 변동되었다.
2019년 11월, 구자열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2.53%에서 32.43%로 감소했다.
9.주요 계열사
LS전선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특히 초고압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해상풍력,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의 성장에 따라 전력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 풍력발전기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며, 원료 확보부터 자석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
전력기기 및 시스템,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배전 시장의 선두주자다.
AI 데이터센터, 스마트 공장 등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의 성장에 따라 배전반, 부스덕트 등 고부가가치 전력 인프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ESS(에너지저장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LS MnM
구리를 제련하여 전기동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동제련 기업으로, 금, 은, 황산 등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황산니켈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AI 기반의 디지털 제련소를 운영하며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을 국내 주요 기업에 공급하는 등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S엠트론
트랙터 등 농기계를 중심으로 한 산업기계와 전자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트랙터 판매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출성형기 등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무선 고속 전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부품 사업과 함께 특수 궤도 등 방산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11.공시 및 뉴스
2026년 3월 12일: 2025년 그룹 전체 매출 45조 7223억 원, 영업이익 1조 4884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력 인프라 슈퍼 사이클에 힘입은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성과가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2026년 1월 22일: 자회사 LS MnM이 2025년 매출 14조 942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금속 가격 및 환율 상승, 제품 다각화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025년 9월 17일: 자회사 LS MnM이 2027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배터리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8월 8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 현황을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