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전일 종가 5,280원 · 전 거래일 대비 +0.19% · 시가총액 348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한때 셋톱박스 시장을 주름잡던 벤처 1세대 대표주자였으나, OTT 시대의 도래와 함께 주력 사업이 쇠퇴하면서 생존을 위한 대대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현재는 기존의 게이트웨이 사업과 함께 모빌리티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중이다.
2019년 자회사 휴맥스모빌리티 출범을 시작으로 주차장 운영, 전기차 충전, 카셰어링 등 관련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합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재편했다. ‘인프라 3축’이라 불리는 주차, 충전, 플릿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그 위에 플랫폼 서비스를 얹어 시너지를 내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19년 휴맥스모빌리티 출범을 시작으로 주차·전기차 충전·카셰어링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2026년에는 휴맥스가 최대주주인 휴맥스홀딩스를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추진 중이며, 사업 전환과 함께 지배구조도 바꾸려는 국면에 있다.
2.비즈니스 모델
게이트웨이 사업: 전통적인 캐시카우였던 셋톱박스를 포함한 비디오 및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사업을 영위한다. 전 세계 유료방송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방송 수신에 필요한 제반 솔루션을 공급하며, 여전히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OTT 서비스의 확산으로 시장 자체가 구조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어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모빌리티 인프라: 자회사 휴맥스모빌리티를 통해 물리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여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모델이다. 전국 1,400여 개 거점을 확보한 주차장 운영(하이파킹)과 2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사업(휴맥스이브이)이 핵심이다. 이렇게 확보된 공간을 기반으로 향후 자율주행 시대의 로보택시 거점 등으로 활용하는 장기적인 포석도 깔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잘 구축된 인프라 위에서 카셰어링(투루카), 택시(투루택시), 대리운전(투루대리)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는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와 서비스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다. 2023년 2월에는 '투루(TURU)'라는 패밀리 브랜드를 론칭하여 사업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3.모빌리티 산업
주차 및 충전 인프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주차 공간은 단순한 주차를 넘어 충전, 차량 공유, 경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가 결합된 '모빌리티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휴맥스는 국내 1위 주차장 운영업체 하이파킹 인수를 통해 수도권 핵심 지역의 거점을 대거 확보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서비스형 모빌리티 (MaaS): 사용자가 단일 플랫폼을 통해 카셰어링, 택시, 대중교통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원활하게 이용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 충전, 카셰어링, 택시, 대리운전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데이터: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차량의 운행 데이터뿐만 아니라 차량이 머무는 공간과 관련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휴맥스는 AI 기반 주차 운영 시스템 등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로보택시 상용화 시대에 핵심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주차 공간·충전 구역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 — 원본 출처[1]

▲ 주차장 카메라 실시간 영상 조회 화면 — 원본 출처[2]
4.체질개선,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한때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벤처 신화로 불렸지만, 이제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생존을 위한 처절한 변화를 겪고 있다. 주력 사업이었던 셋톱박스 시장이 OTT에 밀려 급격히 쪼그라들자,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0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22.7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손익 개선은 전환 과정의 진전으로 볼 수 있으나, 매출 감소와 사업별 수익성의 지속 가능성은 별도로 지켜볼 부분이다.
5.휴맥스모빌리티, 인프라 3축의 무게
휴맥스의 미래는 자회사 휴맥스모빌리티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차(하이파킹), 전기차 충전(휴맥스이브이), 차량 관리(카일이삼제스퍼)라는 '인프라 3축'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루' 브랜드의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최근 주차 사업 매출이 2,000억 원을 돌파하고 충전 사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이 무거운 책임을 잘 감당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EV 충전은 충전기 연구개발·생산부터 판매와 운영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갖추려는 사업이다. 주차와 충전, 차량 이용 서비스를 각각의 단일 서비스로 남기지 않고 운영·결제·이용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는지가 인프라 전략의 실질적인 시험대가 된다.

▲ 휴맥스 전기차 완속 충전기 — 원본 출처[3]

▲ 휴맥스 파크스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성 — 원본 출처[4]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자회사인 휴맥스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주차장 사업(하이파킹)의 안정적인 매출과 전기차 충전 사업(휴맥스이브이)의 흑자 전환 등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기대] 2026년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22.7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점은, 모빌리티를 포함한 사업 재편의 성과가 손익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기대의 근거다. 휴맥스홀딩스 흡수합병 추진도 지배구조 단순화와 사업 운영 효율화를 기대하는 시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려] 본업인 셋톱박스 사업의 매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이 적자로 전환했다는 점은 주주들의 가장 큰 우려 사항이다. 매출 규모가 줄어들면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규모 자체가 축소되어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투자자산 평가 손실까지 겹치며 당기순손실 규모가 확대되었다.
[우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은 2,0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감소했다. 영업흑자 전환이 기존 게이트웨이의 수요 변화와 새 모빌리티 사업의 운영 수익성을 넘어서는 흐름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우려] 지속적인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다.
[우려] 합병은 2026년 10월 1일을 합병기일로 추진 중이며, 정정 증권신고서에 제시된 일정과 조건은 절차 진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주주에게는 합병 후 지분 구조와 신주 상장, 지배구조 변화가 실적 개선과 별개로 살펴야 할 변수다.
7.실적 리뷰
연결 기준 실적
기간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
2026년 2분기 누적 | 2,016.8억원 | 13.2억원 | 364.8억원 |
2026년 1분기 | 920.9억원 | 28.2억원 | 353.9억원 |
2025년 2분기 누적 | 2,098.8억원 | -122.7억원 | -558.0억원 |
2025년 1분기 | 979.4억원 | -68.0억원 | -186.3억원 |
2026년 상반기는 연결 기준으로 영업흑자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9%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손익은 개선됐다.
2025년 실적 흐름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3,074억원, 누적 영업손실은 142억원으로 집계됐다. 게이트웨이 수요 변화와 모빌리티 사업의 수익성 정착 여부가 실적의 핵심 변수로 남았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휴맥스홀딩스와 특별관계자 6인의 보유비율은 2026년 5월 13일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기준 35.92%다. 이 비율은 2026년 3월 자기주식 소각과 4월 주식병합 이후 발행주식 수 4,312,142주를 반영한 기준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6년 3월 11일,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휴맥스는 최대주주인 휴맥스홀딩스를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정정 증권신고서상 합병기일은 2026년 10월 1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19일이다. 합병 완료 전의 현 보유비율과 합병 후 예정 지분 구조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2025년 1월,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자회사 알티캐스트의 지분 전량을 약 65억 원에 매각했다.
2024년 11월,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100% 자회사인 (주)휴맥스아이앤씨를 흡수합병했다.
9.주요 계열사
휴맥스모빌리티
주차장 운영(투루파킹), 카셰어링(투루카), 전기차 충전(투루차저)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2023년 2월, 서비스 브랜드명을 '투루(Turu)'로 통합 론칭하며 B2C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 기업 퓨처링크, 택시 운영사 코나투스와 협력하여 2027년 레벨4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파킹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1,400여 개 거점에서 29만 개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자체 개발한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MHP)'과 'AI 기반 주차 운영 시스템(Ai-PAS)'을 통해 주차장 운영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요금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 두산큐벡스, SM하이플러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휴맥스이브이
전기차 충전기 생산 및 설치, 운영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다. 완속 및 급속 충전기 2만 기 이상을 운영하며, 2025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공동주택 중심의 사업에서 공공기관, 오피스, 물류 거점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 지역에서는 25.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3년 9월에는 정부청사관리본부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공부문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가온미디어, **머큐리 등은 셋톱박스 사업 부문에서 휴맥스와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관계에 있다. 과거 국내 셋톱박스 시장은 휴맥스와 가온미디어의 양강 체제로 평가받았으나,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경쟁 구도 또한 달라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는 과거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셋톱박스를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이는 휴맥스가 기존 케이블 방송 사업자 중심에서 IPTV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기아와는 2021년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제휴, 멤버십 고객 대상 연계 서비스 제공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우버 카셰어(Uber Carshare)**와는 2024년 파트너십을 맺고 호주 시장에 차량 공유 솔루션 '오토플러그'를 공급하며 글로벌 카셰어링 시장으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8월
2026년 8월 14일 · 반기보고서 (2026.06)[5]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 2,016.8억원, 영업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 364.8억원을 공시했다.
2026년 8월 5일 · [정정] 증권신고서(합병)[6] · 휴맥스가 휴맥스홀딩스를 흡수합병하는 구조와 합병기일·신주 상장 예정일을 제시했다.
2026년 7월·5월·4월
2026년 7월 16일 · (주)휴맥스–휴맥스홀딩스 합병 설명 자료[7] · 합병 추진의 구조와 지배구조 변화 방향을 설명했다.
2026년 5월 13일 ·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8] · 휴맥스홀딩스와 특별관계자 6인의 보유비율 35.92%가 보고됐다.
2026년 4월 30일 · 변경상장(액면변경)[9] · 10대1 주식병합에 따른 변경상장 절차가 반영됐다.
2020년 10월
2020년 10월 1일 · HUMAX enters vehicle mobility market[10] · 휴맥스가 차량 모빌리티 시장 진출 방향을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자료
휴맥스 EV Charging Solution[11]
각주
- 원본 출처 — https://humaxmobility.com/global/parcs-solution/
- 원본 출처 — https://humaxmobility.com/global/parcs-solution/
- 원본 출처 — https://humaxmobility.com/global/ev-charging-slow-charger/
- 원본 출처 — https://humaxmobility.com/global/parcs-solution/
- 반기보고서 (2026.06) —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60814001937
- [정정] 증권신고서(합병)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8/05/000488/20260805001370/00660.htm
- (주)휴맥스–휴맥스홀딩스 합병 설명 자료 — https://kind.krx.co.kr/external/dst/irReference/18921/%ED%9C%B4%EB%A7%A5%EC%8A%A4_%ED%95%A9%EB%B3%91%20%EC%84%A4%EB%AA%85%20%EC%9E%90%EB%A3%8C_26.07.16.pdf
-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5/13/000617/20260513001428/00636.htm
- 변경상장(액면변경) — https://kind.krx.co.kr/external/2026/04/29/000813/20260429002195/70764.htm
- HUMAX enters vehicle mobility market — https://biz.humaxdigital.com/2020/10/01/humax-enters-vehicle-mobility-market/
- 휴맥스 EV Charging Solution — https://biz.humaxdigital.com/ev-charging/
자주 묻는 질문
휴맥스 전일 종가는?
2026-10-23 기준 휴맥스의 전일 종가는 5,28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0.19%입니다.
휴맥스 상대강도(RS)는?
2026-10-23 기준 휴맥스의 장기 RS는 10, 단기 RS는 57입니다. RS는 0부터 100 사이의 상대강도 지표입니다.
휴맥스 기업은 어떤 회사인가?
현재 공개된 휴맥스 종목 프로필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 중인 1세대 셋톱박스 벤처
휴맥스의 투자포인트와 리스크는?
2026-08-22 서비스 리서치 기준 투자포인트는 “셋톱박스 적자에 가린 모빌리티 흑자전환. 홀딩스 합병·자사주 소각으로 주차·충전 가치가 지주 할인 벗어날 전망.”이고, 함께 확인할 리스크는 “셋톱박스·게이트웨이 발주 감소가 지속되면 ODM 전환의 고정비 절감만으로 매출 급감을 못 메워 영업적자와 현금유출이 장기화될 수 있음.”입니다. 이는 투자 관점의 요약이며 매수·매도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
휴맥스 관련 테마는?
현재 앤트위키 분류에서 휴맥스 관련 테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입니다. 이 분류는 테마 편입에 따른 수혜나 투자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