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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K바이오액티브

2026.09.10 전일 종가 11,830 · 전 거래일 대비 -1.38% · KOSCOM 종가 기준

1.종목 개요

  • 국내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신약 개발,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의 종목을 선별하여 운용한다. 마치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월드컵에 나갈 선수를 직접 뽑듯, 펀드매니저가 직접 국내 바이오 유망주들을 골라 담아 시장 평균 수익률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2023년 8월 17일에 상장되었으며,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나 글로벌 팬데믹 주기설과 같은 거시적인 흐름에 따라 바이오 섹터가 주목받을 때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경향을 보인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 이 ETF는 한국거래소(KRX)가 산출하고 발표하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이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 단순히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액티브 운용 방식을 채택하여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운용사는 자체적인 리서치와 분석을 통해 지수 구성 종목의 비중을 조절하거나, 지수에 포함되지 않은 '히든 챔피언' 종목을 발굴하여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 포트폴리오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비교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운용사의 역량이 발휘되는 부분이다. 이 두 포트폴리오를 약 50:50 비율로 배합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시도를 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이 비율은 유연하게 조절될 수 있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 이 ETF는 사모펀드 시장의 강자로 알려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서 운용을 맡고 있으며, 총 보수는 연 0.8% 수준이다. 액티브 ETF 특성상 운용사의 역량이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TIME'이라는 브랜드를 믿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다.

  • 2026년 3월 기준으로 포트폴리오 상위에는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셀트리온, 에스티팜, 알테오젠, 에이프릴바이오, 한미약품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기술수출 경험이 풍부하거나 비만 및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관련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는 등 뚜렷한 성장 동력을 가진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사무수탁사는 한국펀드파트너스, 수탁은행은 KEB하나은행이 담당하고 있으며, 높은 위험 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어 투자 시 원금 손실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유동성 공급자(LP)로는 다수의 증권사가 참여하여 원활한 거래를 돕고 있다.

4.액티브 ETF의 명과 암

바이오 섹터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대명사로 불린다. 임상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TIME K바이오액티브와 같은 액티브 ETF의 진가가 드러난다. 펀드매니저가 직접 옥석을 가려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 투자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도 바이오 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2025년 특정 기간에는 비교지수를 훨씬 뛰어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액티브 운용의 힘을 증명하기도 했다.

5.괴리율, 그 참을 수 없는 변동성

액티브 ETF, 특히 변동성이 큰 바이오 종목을 담고 있는 상품의 투자자라면 '괴리율' 문제를 피해 가기 어렵다. 괴리율이란 ETF의 시장 가격과 실제 순자산가치(NAV) 사이의 차이를 의미하는데, 이 ETF는 2026년 2월에 일시적으로 -1.15%의 음(-)의 괴리율을 기록하며 저평가된 상태를 보인 바 있다. 이는 구성 종목 중 하나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가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LP의 호가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이러한 괴리율 확대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6.분배금 대신 성장성에 올인

이 ETF는 현재까지 분배금(배당)을 지급한 이력이 없다. 이는 ETF 운용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기보다는, 바이오 기업에 재투자하여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단기적인 현금 흐름보다는 미래 성장 가치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더 적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현금이 일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신규 유망 종목 발굴이나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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