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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K이노베이션액티브

2026.09.11 전일 종가 10,375 · 전 거래일 대비 -1.75% · KOSCOM 종가 기준

1.종목 개요

  •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혁신 기업, 즉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이다. 펀드매니저가 직접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조정하며,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서는 초과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

  • 주로 IT, 바이오, 2차전지, 인공지능 등 소위 '미래 먹거리'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주요 투자 대상이며, 기술적 해자를 가졌거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게임 체인저'들을 선별하여 포트폴리오에 담는다. 따라서 성장주 중심의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 이 ETF는 'iSelect K-이노베이션 지수'를 비교지수로 활용한다. 하지만 이 지수는 어디까지나 시장의 평균적인 성과를 가늠하기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할 뿐, 펀드매니저는 지수 구성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인 리서치와 판단에 따라 투자 종목과 비중을 자유롭게 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 운용의 핵심은 철저한 '바텀업(Bottom-up)' 방식의 리서치에 있다.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즉 기술력, 재무 건전성, 경영진의 능력, 산업 내 경쟁력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진짜배기' 혁신 기업을 가려내는 데 집중한다. 마치 흙 속의 진주를 찾아내듯, 저평가된 우량 성장주를 발굴하여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 시장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포트폴리오 운용 또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특정 산업이나 테마가 부상하면 관련 종목의 비중을 늘리고, 반대로 성장 동력이 약화된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비중을 줄이는 등 능동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고 수익 기회를 포착한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 '강남의 큰손'으로 알려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으며, 총보수는 연 0.8% 수준이다. 이는 펀드매니저가 직접 발로 뛰며 종목을 분석하고 운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일반적인 패시브 ETF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로 보답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 2024년 5월 기준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은 대한민국 반도체 투톱을 필두로 NAVER,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IT 플랫폼 및 2차전지 대표주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여기에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유망 바이오 기업까지 편입하여, K-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들에 폭넓게 분산 투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 ETF가 현재 어떤 종목을 얼마나 담고 있는지는 매일 아침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홈페이지나 각 증권사 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펀드매니저가 어떤 기업을 유망하게 보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투자자는 자신의 돈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며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

4.자유 섹션 A

  • 한때 헤지펀드 업계의 강자로 군림하던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공모 시장에 처음으로 내놓은 야심작이라는 점에서 출시부터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소위 '여의도 고수'들의 운용 노하우가 집약된 첫 액티브 ETF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상장 초기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리며 단숨에 시장의 주류 상품 중 하나로 떠올랐다.

  •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의 역량이 성과를 좌우하는 만큼, 운용역의 이름값이나 운용사의 명성이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이 상품 역시 '타임폴리오'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곧 K-액티브 ETF 시장의 자존심과도 같은 상징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5.자유 섹션 B

  •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특성상, 안정적인 배당 수익보다는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 차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혁신 기업들은 이익이 발생하면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기보다, 연구개발(R&D)이나 신규 사업에 재투자하여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업들의 특징이 ETF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상장 이후 분배금(배당) 지급 이력은 거의 전무한 편이다.

  • 따라서 매달 월세처럼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배당 투자자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당장의 작은 수익보다는 10년 뒤 세상을 바꿀 혁신 기업에 투자하여 '텐배거(10배 수익률)'의 꿈을 꾸는 장기 성장주 투자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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