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목 개요
증권사 주식 중에서도 배당을 많이 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소위 '알짜' 증권주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다. 증권업의 구조적 성장과 고배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2025년 10월 28일 상장 이후, 특히 2026년 초 국내 증시 활황과 맞물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투자자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FnGuide 증권 고배당 TOP3 플러스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이 지수는 국내 증권주 중에서 배당수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우수한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하여 구성된다.
단순히 시가총액이 큰 증권주를 담는 것이 아니라, 필터 요건을 거친 종목들 중 뛰어난 수익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 우량 증권주를 편입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지수 내 특정 종목의 비중이 과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개별 종목의 비중이 5영업일 연속 30%를 초과할 경우 25%로 비중을 조절하는 규칙도 적용된다.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의 변동률과 최대한 유사하게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NH-Amundi자산운용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4.따박따박 월배당의 꿈
2026년 1월, 주당 10원의 첫 분배금 지급을 시작으로 월배당 ETF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듬해 2월에는 주당 25원을 지급하는 등 이제 막 배당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 물론 아직은 상장 초기라 분배금 규모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편입된 증권사들의 배당금이 집중적으로 들어오는 4월 이후부터는 분배금 재원이 확대되어 5월부터는 지급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는 단순히 시세 차익만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어필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5.증권주의 부활과 함께 날아오른 수익률
2026년 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와 함께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증권주가 시장의 주도주로 떠올랐다. 거래대금이 폭증하고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자, 증권주를 집중적으로 담고 있던 이 ETF의 수익률은 그야말로 '떡상'했다. 한때 1개월 수익률이 50%를 훌쩍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며, 같은 기간 수익률 1위 ETF에 오르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돈 복사기'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다. 물론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등락을 보였지만, 증권업황의 바로미터이자 선행지표처럼 움직이는 특성을 뚜렷하게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