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목 개요
매달 따박따박 월세처럼 분배금을 받으면서, 시장 주도주에 투자해 시세차익까지 노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콘셉트의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다.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높은 종목을 모아놓은 게 아니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운용 역량을 발휘해 성장성 높은 주도주를 적극적으로 편입하여 코스피200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9월 27일에 상장했으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은퇴자나 파이어족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순자산총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을 보인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비교지수(벤치마크)는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KOSPI200 지수를 사용한다.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ETF의 성과를 비교하는 기준점 역할을 하지만, 액티브 ETF이기에 지수를 기계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종목을 편입하고 비중을 조절한다.
운용 전략의 핵심은 '액티브 운용'과 '고배당'의 결합이다.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를 기본으로,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높거나 중간배당 이력이 있는 기업들로 구성된 '고배당 포트폴리오', 그리고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리서치 역량이 집약된 '액티브 포트폴리오'를 시장 상황에 맞게 조합하여 운용한다.
기존의 배당주 ETF들이 주로 금융주나 통신주 등 전통적인 고배당주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이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처럼 배당률 자체는 높지 않더라도 시장을 이끄는 주도주를 과감하게 편입하여 자본 차익을 함께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는 배당만 받다가 시장 상승 국면에서 소외되는 현상을 방지하려는, 그야말로 '일거양득'을 노리는 똑똑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운용사는 '액티브 명가'로 불리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며, 2022년 9월 27일 상장되었다. 총 보수는 연 0.80%로, 운용보수 0.69%에 지정참가회사(AP)/유동성공급자(LP) 보수, 수탁 및 사무관리 보수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6년 2월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두산, 한국금융지주, SK텔레콤, JB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이 주요 구성 종목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과 함께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주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눈에 띈다.
4.월배당과 특별배당, 두둑한 현금흐름
이 ETF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 즉 월배당이다. 상장 이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꾸준히 월 분배금을 지급해왔으며, 이는 연금처럼 매달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2026년 2월에는 주당 148원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국내 ETF 최초로 '특별배당'을 실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안겨주기도 했다. 운용 성과가 좋을 경우 연말에 정기적인 월 분배금 외에 추가로 보너스처럼 지급하는 것으로, 2024년과 2025년에 연달아 특별배당을 지급하며 '성과를 투자자와 함께 나눈다'는 운용 철학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5.액티브 ETF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다
"액티브가 패시브를 이길 수 있는가"라는 주식 시장의 오랜 논쟁에 대해, 이 ETF는 결과로 답하고 있다. 상장 이후 비교지수인 코스피 지수를 꾸준히 상회하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액티브 운용의 실력을 입증했다. 2026년 1월 28일 기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207.37%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 대비 50%p가 넘는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시장 주도주와 배당주를 균형 있게 조합한 포트폴리오 전략이 있다. 시장이 뜨거울 때는 성장주가 수익률을 견인하고, 조정 국면에서는 배당주가 방어 역할을 해주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단순히 지수만 따라가는 것을 넘어,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초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